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몰입'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39기 39도 2기고 4이좋게 삼십억가조 여름댕]

  • 24.08.31

책 제목 :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

저자: 황농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읽은 날짜 : 2024.8.31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씽크하드 #몰입 #생각하는습관 #생각에잠기기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7.5점

한 줄 평: 몰입의 우수성, 중요성 등 저자가 겪은 몰입의 과정과 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들에 대해서 분명 이해가 된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는 쉽지않은 환경들이 많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들어가기 전]

이 책은 논문 작성, 연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읽고 이해한 후 적용한다면 더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우선 저자의 직업 또한 연구, 학자이며, 자신의 업을 수행하고 성장시키는 과정에서 얻은 경험들을 토대로 쓰여진 책이라 연구원이나 학자들의 생활을 기반으로 작성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몰입'이라는 것은 연구, 학문이외에도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저자가 말한 것처럼 꼭 하나의 문제, 직장에서 해결해야할 과제 등에 적용하는 것이 아닌 내 일상에서 내가 해결해나가고자 하는 문제가 생겼을 때 나의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도 좋겠다. 

또는 예술가도 몰입하는 사람들 중 하나겠다. 그런데 몰입은 내가 목표로한 무엇인가가 생기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지면 자연스레 몰입이 되는 것이 아닌가? 

이 책에서는 풀리지 않는 숙제를 포기하지 않고 몰입을 통해 해결해나가는 '몰입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특이한 것 같다. 목표를 설정하고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다면 자연스레 생기는 것이 몰입인데, 풀어야할 숙제를 꼭 풀기위한 몰입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현실에서 꼭 풀어야할 숙제가 흔치 않는 일반인 들에게는 와닿지 않는 내용이 될 수 도 있겠다. 

(장기적관점)인생의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달성해나가기 위한 마음과 태도를 알려주는 책과는 조금 달랐다. (단기적관점) 단기에 몰입해서 과제를 해결해 나가는 방법임에 더 적합하겠다. 

[본 것]

1) (p33) 순간이 아니라 오래 몰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얼마나 중요한 문제이기에 몇 날 며칠을 이 문제만 생각할까? 아마도 이 문제를 해결 못하면 죽나보다"하고 우리 뇌는 판단한다. 그래서 우리 뇌에서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온 힘을 쏟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체험한 몰입이다. 이러한 몰입 상태에서 문제를 푸는 노력이 몇개월 이상 누적되면 평소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어려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된다. 

> 즉, 저자의 '오래 몰입'의 기준은 하나의 문제에 N개월 정도라고 볼 수 있겠다. 

2)(p47) 지금 하는 일이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다.

사람들은 모두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대부분은 이 능력을 전혀 발휘하지 못하고 인생을 마친다. 각분야의 정상에 있는 사람은 자신의 잠재력을 어느정도 발굴해낸 사람들이다. 문제는 이 잠재력이 저절로 발휘되는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 

> 지금 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일인 것처럼 다른 사회,사교활동은 모두 접은 채 오로지 하나에 집중. 자신이 목표로 설정한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할수록, 또 그 문제를 반복해서 생각할수록 몰입하기가 쉬워진다.  

3) (p168) 나폴레옹 힐의 성공철학

  1. 확고한 목적 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2.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 나간다.

  3. 주위사람들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4.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워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목표를 설정하는 것 만으로도 00하는 행위에 의미가  만들어지게된다. 그 목표를 계속 마음속으로 다지다 보면 이에 관련된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고 강화된다. 그러면 평소에 즐기던 유흥 등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반하기 때문이다. 목표 추구에 합당한 공부를 하는 행위는 만족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으로 나타난다. 목표의식이 강해질 수록 주어진 직무와 관련된 일들이 큰 의미를 갖기 시작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4) (p192) 천천히 생각하기

어떤 산의 정상에 올라가는데 평균 3시간이 걸린다고 하자. 이 산을 2시간 만에 올라가야한다면 힘이 들것이다. 이 산을 1시간 만에 올라가야한다면 이번에는 힘든 것을 지나 고통스러울 것이다. 그러나 4~5시간에 걸쳐 천천히 산책한다는 기분으로 올라간다면 등산은 즐거운 놀이로 변한다. 몰입도 마찬가지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천천히 들어가려고하면 수반되는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 방법이 바로 천천히 생각하기다.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습관이 되면 오히려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5) (p196)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몰입'

어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몰입'

아무나 풀기어려운 어떤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몰입'

문제를 풀어야하는 상황을 많이 직면하는 사람들이 읽으면 좋은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도 처음겪는 일, 꼭 풀어야하는데 너무 어려운 일, 처음 맡은 직무 등이 있을 수 있다. 그럼 포기하지 않고 이를 풀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해야하는데 그때에도 필요한 것이 '생각하는 일' 즉 , 몰입 이라고 생각한다.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는 나와는 상관없는 말을 저자의 상황에서만 계속 이야기하는 것 같아 받아들이기가 조금 어려웠다. 하지만 지금 이 독후감을 쓰며 생각을 다시 정리해보니, 나의 삶에서 적용할 수 있는 부분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면서 적용할 부분은 적용하고 저자의 생각을 수용해보자. 라는 마음도 생겼다. 

어찌됐던 '목적의식'의 중요성은 이 책에서도 나온다. 목적의식이 명확해야만 그 것으로 가기위한 철저하고 치열한 과정이 생겨나고, 이 책에서는 그 과정 중 하나를 '몰입'으로 보는 것이다. 

다만 단기적 목적의식이냐 장기적 목적의식이냐에 따라 적용해볼 수 있는 점이 달라 질 것 같다. 

장기적인 목적의식을 가지고 달리고 있는 요즘인데, 

단기적인 목표에 집중해서 저자의 '몰입' 방법을 적용해봐도 좋을 것 같다.

예를들어... 보고서 완성하기, 한달에 매물 100개 보기 등 

근데 아직 이 작은 목표들이 나의 장기적 목표를 달성하는데에 얼마나 중요하고 필수요소인지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한 것 같아서 목표설정이 잘 안되고 있다. 

아무튼 만약 저렇게 단기적인 명확한 목표가 설정된다면 몰입을 통해 달성해볼 수 있겠다.

하나의 지역을 100% 이해하고

그 지역에 대한 수요의 크기, 사는 사람들, 미래 가치 등을 파악하려면 뾰족하게 파고 들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 전임, 매임, 임보가 중요한 것인데! 

아직 약간의 벽이 다 있다. 큰일이네. 

+ 실제 투자를 위해 마지막 확 몰입해야하는 매물털기 순간도

몰입하지 못하고 집중력이 흐트러지고 이정도면 되지 않을까? 없는 거 같은데 ? ; 라는 

벽이 생겨버리는 문제점.

스스로는 잘 안되기에 옆에서 으쌰으쌰해주는 동료들과 함께하고, 목표 선언하기가 필요하다. 

9월 목표: 전임 100회, 임보 120장 작성

한달 ‘몰입’해서 목표 달성하기. 

매일 2시간 이상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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