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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장학개론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읽은 날짜 : 8/20-8/30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사장 #내면의힘 #철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 책은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6가지 각각의 경우의 대상자들이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시급하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들이다. 자신이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 매출을 올려서 사람을 쓸 것인지. 함께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반란과,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등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었던 폭넓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2장은 오래, 더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이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제들이다. 훌륭한 경쟁자를 왜 축복으로 여겨야 하는지, 규모에 따라 변해야 하는 사장의 태도, 비난에 단단해지고 정리와 정돈, 청소와 청결로 이어진 기본에 따라 깊은 심지를 가진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에 집중했다.
3장은 거의 모든 사장, 중간급 간부 이상이라면 모두가 어려운, 직원 운영 전반의 해결 제시가 담겼다.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인 직원 관리에 대한 조언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누구를 승진시켜야 하는지, 좋은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과 지금 즉시 해고해야 할 직원을 가려내는 방법, 더불어 회사의 언어로 보고가 이뤄지고 소통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업무보고 방식 등, 지금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사장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며 마지막 6장에서는 사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모두를 위한 내용에 집중되었다.
『사장학개론』 도서는 국내 25%, 9백만 명에 이르는 사장 모두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각 펼쳐 읽어 볼 수 있도록 집필하는 동시에,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 온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의 조언을 직접 듣고 싶어 했던 모든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 내용 및 줄거리
46p. 열심히 한다고 시험에서 합격하거나 학교에서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머리 좋은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사회에서 남들보다 앞서고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이 방법은 1등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분명히 우등생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그것은 바로, 끝까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경쟁자 중에 거의 90% 이상은 포기한다.
47p. 그렇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한다.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100%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여전히 생겨나기 때문이다. 당신 상상 안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두 가지 힘, 그것은 끈기와 기개뿐이다.
끈기와 기개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된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48p.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 현재 성공한 경쟁자는 결국 버티고 버텨낸 사람이고 지금도 힘들어도 버티고 있는 사람이다. 경쟁자들은 내가 포기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145p. 나의 꼼꼼함이 회사를 여기까지 키웠다면 나의 꼼꼼함이 회사를 망하게 할 수도 있다. 나의 따뜻한 마음이 회사를 여기까지 키웠다면 나의 따뜻함이 회사를 망하게 할 수 있다. 나의 부지런함, 나의 철학, 나의 눈썰미, 나의 성실, 나의 섬세함, 나의 카리스마는 어떤 시기에는 나를 살리고 어떤 시기에는 나를 죽인다. 그러므로 모든 가치를 절대적 가치로 이해하지 말고 언제나 변화를 받아들이고 이해해야 한다.
150p. 입을 무겁게 하여 말을 전하지 말라.
가벼운 입은 오는 행운을 막고 불운을 모시고 온다.
남에게 이롭게 행동하고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면 친절은 갚을 방법이 없어 행운으로 다가온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라.
행운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운은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으로 나타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을 막지 말라.
행운은 누군가의 등 뒤에 타고 있다.
낙관주의가 돼라.
긍정적인 시선은 나쁜 일도 반대로 만든다.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돼라.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행운이 될 것이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아라.
행운은 빛과 함께 온다.
필요 없는 낡은 물건은 버려라.
오래된 물건은 생기를 빼앗고 행운의 발목을 붙든다.
행운은 실력이다.
실력을 높이면 확률이 높아진다.
세수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라.
몰골이 더러우면 행운은 오다가 실망한다.
당신 말고 상대가 이야기하게 하라.
그때야 행운은 당신이 말할 기회를 줄 것이다.
어른이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행운은 언제나 젊기에 말은 많고
지갑은 닫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일 년에 24권의 책을 읽어라.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
15가지라고 했는데 하나가 없다. 마지막은,
당신의 존재가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157p. 나는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항상 그 꿈을 묻는다. 무엇이 그 사람의 최종 꿈인지가 사업의 전체 크기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앞으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함부로 아무 생각이나 하지 말라. 그 말과 생각이 곧 당신이기 때문이다.
380p. 사장은 시소의 중간이 아니라 곡예사가 돌리는 접시 위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접시는 좌우 앞뒤를 흔들거리며 돈다. 이런 흔들리는 원반 접시가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려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매번 달리듯 다니면서 전체 무게의 중심을 바꿔줘야 한다. 이제 중심이란 의미는 2차원적인 ‘시소’가 아니라 3차원의 ‘접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사업에서는 철저한 합리주의자이고 사생활에서는 인간미 넘치고 공적으로는 정의로울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중심을 잡는 것이다. 날카롭게 혼내고 질책하고 손해를 끼치거나 무능한 직원의 해고를 서슴지 않아야 하지만 동시에 직원들에게 너그럽고 부드러워야 한다. 사장이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판은 결국 원반의 한가운데에 앉아 있다는 말이다. 그 원반은 곧 무너지게 돼 있다. 이런 이율배반적인 행동이 나 자신 스스로를 무너지게 해서는 안 된다. 훌륭한 경영자는 원래 밖에서 바라보면 이율배반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접시의 양극단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경영자요, 리더다.
381p. 중국 위衛나라 출신 장군 오기吳起는 종기 난 병사를 위해 고름을 빨아 주기도 했지만 수만 명의 군인을 사지로 몰아넣기도 했다. 한 사람이 대담하기도 하고 섬세하기도 하고 차갑기도 하고 따듯하기도 하며 이를 필요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줄 안다는 것은, 나쁜 일이 아니라 능력 있는 것이다. 내게 이런 양극단의 능력이 없다면 억지로라도 만들어내야 한다. 우리는 이런 것을 능숙하게 사용하는 경쟁자를 언젠가 만날 것이기 때문이다.
이렇게 양극을 달려 다닌 후에도 스스로 모멸감이나 죄책감이 없어야 한다. 이 세상의 모든 위대한 리더는 언제나 그래왔다. 세상은 오래전에도 시소가 아니라 접시 위였고, 앞으로도 접시 위일 것이기 때문이다.
382p. 실패란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실수와 실패를 한다. 실패가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실패했다고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말고 자책하지 말기 바란다.
오히려 실패를 축하하고 실패에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한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과 멀리하고 당신의 실패를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당신의 실패와 당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사람들로 당신 주변을 채워라. 그러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또한 하나의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이 실패로 이어졌는지 스스로 평가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그 실패는 이미 가치를 가진 것이다. 다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전의 실패 때문에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 데 주저하지 마라. 실패는 학습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임을 기억하면 언제든 다시 도전하게 된다.
실패는 인격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실패한 사람에 대한 비난을 멈추게 되고 자신이 성공해도 실패한 사람에 대한 연민을 가질 수 있다.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자만하고 거만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실패를 통해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며 자신이 개선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겸손하고 개방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성공은 힘든 여정이다. 성공한 것 같았는데 실패가 문 앞에 서 있는 경우를 여러 번 만날 것이다. 더 이상 당신의 실수에 자책하고 슬퍼하지 마라. 당신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도전했다는 뜻이고 거듭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그럼에도 또 도전했다는 이야기다.
어쩌다 보면 포기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올 것이다. 바로 그때다. 그때가 바로 당신이 다른 인생을 살 기회의 순간이 온 것이다. 실패는 도전에 견디지 못한다. 성공한 후에는 당신의 모든 실패는 자랑이 될 것이다. 인간에게 도전이 없었다면 인류는 이미 개에게도 잡아먹혀 없어졌을 것이다.
✅ 느낀점.
: 김승호 회장님의 책들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 책은 사업과 경영, 그리고 리더로서의 자질에 대해 김승호 회장님의 조언이 가득 담겨있다. 사업가로서의 뜻은 아직 없지만 여러가지 조언들이 굉장히 많이 와 닿았다.
특히 끈기에 관한 부분이나 실패를 대하는 자세 등은 구절을 옮겨놓았다가 두고두고 읽고 싶다.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이 실패로 이어졌는지 스스로 평가해(복기)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그 실패는 이미 가치를 가진 것이다. 실패는 학습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이면 언제든 다시 도전하게 된다." 이부분이 굉장히 위안과 힘이 되었다.
✅ 적용할점.
1.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를 가진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복기를 철저히 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3. 말과 생각을 조심한다.
4. 포기해야고 생각이 들때 한걸음 더 내딛어 도전한다.
* 마지막에 책 제목과 작가 이름을 꼭 태그를 작성해주시고, 검색 가능으로 변경 부탁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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