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예산 정리
예상은 했지만 사회 초년생이라 모은 돈이 얼마 안 되어 종잣돈이 별로 없다. 그리고 미혼이라 대출 기준에도 안 맞아 디딤돌 대출도 못 받고...특례보금자리론을 어렵게 알아봤는데 그래봤자 종잣돈도 없고 벌이도 얼마 안 되어서 영끌하지 않는 최대 대출 가능 금액도 쥐꼬리만큼이다. 종잣돈과 대출가능금액을 합치면 내가 살고 싶은 분당에 살 수 있는 집이 손에 꼽는 수준. 그래도 한 개도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구석구석에 아주 조금은 있었다.
2.후보단지 정리
난 분당에서 오래 살았고 첫 내집마련도 분당에서 하고 싶기 때문에 분당으로 알아봤다. 그렇지만 지금 내 예산으로는 내가 살고 싶은 분당의 괜찮은 곳이 아니라 쩌리 지역의 구석쟁이 아주 좁은 집밖에 없었다. 점차 공부를 더 해서 다른 지역 갭투자부터 시작하던지 아니면 몇 년 더 돈을 열심히 모아서 집을 사던지 해야 할 것 같다. 그렇지만 내 성격상 전세끼고 갭투자는 좀 무섭고....하지만 쥐꼬리만한 돈으로 돈을 몇억 더 모으다보면 그새 집값이 더 올라 있을 것 같고...고민이다. 전세끼고 갭투자를 열심히 공부해서 먼저 시도해봐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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