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몰입 독서 후기[열반스쿨 중급반 39기 29동성 독서로 부자되조 인트로해피]

  • 24.09.02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몰입

2. 저자 및 출판사: 황농문/ RH Korea

3. 읽은 날짜: 2024. 8. 28(수)~ 8.31.(토)

4. 총점 (10점 만점): 8점/10점

 

STEP2. 책에서 본 것

p.97 [2장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

#슬로싱킹 #운동 

적당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그 문제에 몰입하게 만들고 몰입된 상태에서 높은 문제 해결력을 보여주지만, 과도한 걱정이나 스트레스는 오히려 위기감을 조성하고 고통스러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분명한 것은 걱정이나 스트레스 자체가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고 이들이 유도한 몰입 상태가 문제를 해겨한다는 것이다. 따가서 역기능을 주는 걱정과 스트레스를 최소화하고 순기능을 주는 몰입의 효과를 최대화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이러한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내가 추천하는 것은 천천히 생각하기, 즉 슬로싱킹이다. 온몸에 힘을 빼고 목을 뒤로 젖혀 편안한 자세로 앉아 명상을 하듯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 다음, 자신이 고민하는 문제를 아주 천천히 생각한다. 몰입도를 자율적으로 올리기 위해서는 천천히 생각하기가 가장 효과적이다. 여기에 문제를 대하는 자신감을 키우면 더 좋은데 이를 위해서는 매일 땀을 흘리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p.126 [행복의 절정]

#쾌감 #충만감

몰입은 즐거움과 특별한 감정을 동반하는 놀라운 경험이다. 특히 1주일 이상 몰입상태가 유지되면 쾌감에 도취되어 있는 듯한 느낌에 사로잡힌다. 하루하루, 순간순간이 감격으로 채워지고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어라 설명하기 어려운 고요한 행복감에 젖는다. 이런 감정은 특히 새벽에 더 잘 나타난다. 새벽에 혼자 일어나서 주어진 문제에 몰입하다 보면 세상은 모두 잠들어 조용한데, 이 광활한 우주에 이 문제와 이 문제를 생각하는 나, 오로지 둘만 존재한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자신이 도달할 수 있는 최대의 집중 상태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충만감이 전해지는 것이다. 이렇게 행복감이 충만해지면 해결하려는 문제가 대단히 어려워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든다. 몰입은 종일 주어진 문제만을 생각하는 매우 강도 높은 사고 활동인데도 며칠, 몇 주일, 몇 달이 지나도 아무 부작용이 없다. 오히려 매일 사기가 더 충전하고 자신감과 의욕이 솟구치는 최상의 컨디션이 유지되는데, 그 생각을 지속하는 한 기분 좋은 이 상태는 무한정 계속된다. 

 

p.129 [보다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끄는 가치관의 변화]

#의미 있고 행복한 삶 #주어진 일에 몰입

가치관을 바꾸는 일은 사람을 바꾸는 일이다. 몰입하는 과정에서 자기 일에 대한 가치관이 바뀌면 자신이 하는 일이 여타 다른 일에 비해 훨씬 더 중요한 의미가 있으므로 자기 인생을 송두리째 던질 만한 가치가 있다는 확신이 들게 된다. 죽음과 삶에 대한 깊은 통찰과 더불어 진정으로 의미 있고 행복한 삶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몰입함으로써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는 것이다. 자신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에너지를 모아서 주어진 목표를 향해 쏟아부으면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지고의 행복감으 느끼게 된다. 이러한 가치관의 변화는 일시적인 효과로 끝나지 않고 남은 인생을 보다 성공적이고 의미 있는 삶으로 이끈다.

 

p.203 [죽음을 통해 다시 보는 능동적인 몰입]

#3가지 질문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

이미 우리는 수억의 돈보다 소중한 인생의 가치를 인식하고 있고 그 가치에 걸맞은 삶을 살아야 한다. 오늘 하루,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을 보냈는가?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각각의 활동은 얼마나 가치 있는 것이었나? 이런 일상이 반복된다면 인생의 마지막 순간, 나는 자신의 삶에 대하여 만족할 수 있겠는가? 이 질문이 바로 스스로 몰입을 선택하는 중요한 동기가 된다. 우리 인생은 죽음을 향해 질주한다. 결국 우리는 태어나자마자 죽기 시작한다. 죽음에 대하여 내가 저항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한 것이다. 내가 살아 있는 시간이 유일한 기회이고 이 삶의 기회를 잘 보내느냐 그렇지 못하느냐는 나한테 달려 있다.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에 대하여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살아 있는 동안 가장 삶다운 삶을 사는 것이다. 하루하루가 생동감 넘치고 삶의 희열로 꽉 찬, 그리고 작지만 내가 가진 모든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 그러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왜나하면 살아 있음이 나의 유일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p.261 [6장 몰입에 이르는 단계] 

#5단계 

1단계 생각하기 연습(20분)

 - 방법: 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간 생각한다. 

        하루에 5번, 2주이상 연습한다.

  - 의미: 몰입 준비 단계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

  - 목표: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2단계 천천히 생각하기(2시간)

  - 방법: 풀리지 않는 문제를 2시간 동안 생각한다. 

         하루에 한 번, 2주 동안 연습한다. 

  - 의미: 힘들이지 않고 오래도록 생각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과정

  - 목표: 생각하는 것이 전혀 힘들지 않고 종일이라도 생각할 수 있는 상태에 도달한다. 

3단계 최상의 컨디션 유지(종일 생각하기)

  - 방법: 좋아하는 운동을 규칙적으로 매일 1시간씩 한다. 

         풀리지 않는 문제를 매일 2시간 동안 생각하고 일요일에는 종일 생각한다. 

  - 의미: 며칠이고 생각할 수 잇는 최상의 컨디션 유지 과정

  - 목표: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기 위해 규칙적인 운동이 필수임을 깨닫고 습관 만들자

4단계 두뇌 할동의 극대화(7일간 생각하기)

  - 방법: 풀리지 않는 문제를 7일간 생각한다.

  - 의미: 고도의 몰입 체험

  - 목표: 종일 그 문제만을 생각하게 되어,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들고 문제에 대한 생각과

         함께 잠에서 깬다. 

5단계 가치관의 변화(페이스 유지하기)

  - 방법: 한 달 이상의 지속적인 몰입 체험

  - 의미: 몰입 체험을 통한 변화

  - 목표: 최상의 삶에 대한 깨달음

 

p. 289[소망하고 추구하는 것을 이루는 몰입적 사고 ]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 #가장 숭고한 목표 #생각하는 습관들이기 #실천

지금 해야 하는 일, 해야 하는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로 만들어라. 그러면 삶을 채우고 있는 모든 순간이 행복해질 것이다. 내가 이 책에서 말하려던 것이 이것이다. 해야 할 일을 즐기며 행복하게 사는 방법. 나는 그 해답을 ‘몰입’에서 찾았다. 마감일이 정해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고 하자. 주위 사람들의 기대가 크고 수준이 높을수록 당신의 실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확실한 기회가 된다. 몰입은 기대와 부담을 즐기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떠오르게 하여 해야 할 일을 즐거운 일이 되도록 만든다. 내적인 몰입으로 사회적인 성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몰입의 탁월함이다. 

지금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것은 사고력과 창의력을 가진 열정적인 인재다. 몰입은 그것을 가능하게 한다. 생각 자체는 눈에 보이지 않는 허상이지만 집중할수록 눈에 보이는 성과가 되어 나온다. 생각하는 습관을 들이고 몰입에 이르는 단계를 하나씩 실천한다면 누구든 성공과 행복을 동시에 거머쥘 수 있을 것이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몰입(think hard)만으로도 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행복함과 쾌감을 느끼고 가치관의 변화를 이루어 삶에 대한 깨달음까지 느낄 수 있다는 걸 알았다. 나를 돌아보면 지금까지 학생일때는 시험기간에, 직장에서는 무언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간 수동적으로 몰입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 같다. 내가 하는 업무, 내가 하고 있는 부동산 투자 공부를 세상에서 가장 숭고한 목표라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몰입하여 모든 순간이 행복할 수 있게 만들고 싶다. 

2. 천천히 생각하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하지만 나의 하루를 돌아보면 무언가를 보거나 읽거나 하는 등 가만히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거의 못 갖고 있는 것 같다. 빠르게 걸으면서 운동을 할때 조차도... 나에게 위기나 문제상황이 닥친다면 이 문제를 차분이 들여다본다는 마음으로 천천히 생각하는 연습을 하면 좋을 것 같다. 

3. 몰입을 위해 천천히 생각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하며, 충분한 수면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걸 알았다. 

4. 아이들에게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지도해야겠다고 느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학교에서는 나의 업무를 우선순위로, 그 이외에는 가족과 투자를 우선순위로 잡고 몰입해보자. 

2. 문제 상황 발생 시 그 문제에 대해 천천히 생각하는 시간을 20분정도 가져보자.  

3. 나의 최상의 컨디션을 위해 일주일에 4번 이상 운동을 하고,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하여 맑은 정신일때 몰입하는 습관을 들이자.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1) 미하이 칙센트미하이는 몰입을 ‘플로flow’라고 명명했다. 삶이 고조되는 순간, 마치 자유롭게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느낌이거나 물 흐르는 것처럼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행동이 나오는 상태에서 몰입이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p.43)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그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피로가 누적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충분한 수면 외에 스르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규칙적인 활동도 일상의 패턴에 포함시켜야 한다. 

(p.177) 명상을 하는 등 완전히 긴장이 이완된 상태에서는 알파파가 된다. 이 상태에서 뇌파가 더 느려지면 세타파가 나타나는데, 꾸벅꾸벅 절거나 잠이 들기 직전의 상태다 이른바 선잠이 든 것인데, 이때 아이디어가 가장 잘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면상태일 때 장기 기억이 고도로 활성화 된다.

(p.114) 몰입적 사고를 오랫동안 경험하면서 내가 알게 된 사실은 아이디어는 잠이 들 때 잘 떠오른다는 것이다. 문제에 대한 생각을 하다가 낮에 잠깐씩 선잠이 드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경우도 많고, 집에서 초저녁에 잠이 들어 새벽에 깰 때는 거의 예외 없이 아이디어와 함께 잠에서 깬다. 그리고 새벽에 일어났을 때 가장 활발하게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서양 속담에 중대한 문제가 있을 때 잘 풀리지 않으면 잠잘 때 그 문제를 생각하라는 ‘Sleep on the problem’이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속담이 생길 정도라면 자는 동안 문제가 잘 풀린다는 것은 사람들이 자주 겪는 일인 것이다. 

(p.117) 해마는 정보가 입력될 때의 감정의 강도와 정보의 반복 횟수로 중요한 정보와 그렇지 않은 정보를 구별한다. 해마는 정보가 입력될 때 아무런 감정이 없거나 약한 정보는 폐기하고 강한 감정을 가진 정보는 장기 기억으로 보내서 저장한다.(ex, 어릴 적 강한 충격을 받은 사건들 평생 기억). 해마는 감정의 강도는 약하더라도 정보가 반복해서 입력되면 장기 기억에 저장한다. 이는 왜 반복학습이 효과적인지를 잘 설명해준다.  

(p.175) 나폴레옹 힐은 ‘상상력’이야말로 잠재의식을 창조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하였다. 즉, 상상력으로 좋은 계획이라는 씨앗을 만들고 그것을 잠재의식이라는 밭에 뿌린 후 신념이라는 물을 주면 새로운 창조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되어야 한다. 

(p.216-217) 창의적인 노력은 해결책을 모르는 상태에서 해결책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활동이다. 스스로 풀 수 없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활동을 창의적인 노력으로 인정해 주어야 몇 번의 시행착오 끝에 창의적인 결과가 나오고 창의성이 발달한다. 

(p.220) 공부를 할 때도 천천히 생각하기는 자율적으로 몰입도를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먼저 온몸에 힘을 빼고 의자에 편하게 앉는다. 그리고 10분 정도 아무것도 하지 말고 눈을 감은 채 자신이 공부하려는 내용을 천천히 생각한다. 즉 뇌파가 알파파가 되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10분 정도 천천히 생각하기가 끝났으면 비교적 난도가 낮은 내용부터 시작하는데, 천천히 진도를 나가서 내용을 충분히소화해야 몰입도가 조금씩 증가한다. 온몸에 힘을 빼고 의자에 편안히 앉아서 알파파를 유지한 채 천천히 생각하듯이 공부를 하면, 의외로 몰입도를 쉽게 올릴 수 있고 오랜 시간을 지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 공부를 하다가 졸리면 의자에 앉은 상태에서 그대로 목을 뒤로 기대고 잠을 잔다. 

(p.235) 유대인들은 어릴 때부터 유대인답게 사는 것은 몸보다 머리를 써서 사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학문을 배우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방법을 가르치는 것이 교육이라고 믿는다. 따라서, 원리를 터득하고 사고력과 응용력을 길러주는 교육법을 사용한다. 

(p.236) 교사는 일방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보다는 대화식, 질문식, 토론식 교육을 주로 한다. 『탈무드』는 “교사는 혼자만 알고 떠들어대서는 안 된다. 만약에 아이가 잠자코 듣기만 한다면 앵무새들을 길러내는 것에 다름없기 때문이다. 교사가 이야기하면 아이는 반드시 그것에 대한 질문을 해야 한다. 어떤 문제에 대해서건 교사와 아이 사이에 주고받는 말이 많이 오가면 교육 효과는 그만큼 커지게 마련”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댓글


나르샤부숑
24. 09. 04. 14:19

해피님 독서후기에 심혈을 기울이고 쓰신 느낌이 많이 나네요ㅎㅎ 한달동안 해피님과 같이 조모임하게 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서투기에서도 성장하는 시간 되시길 응원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