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6기 제이욱] 조장OT 후기

안녕하세요 제이욱입니다.

저는 조장을 월부시작한지 1년이 넘어서야 처음로 도전해보는 햇병아리 입니다 :)

누구보다 솔선수범하고 좋은 영향력을 드리고, 함께 성장하고 싶다는

마음에 첫 조장 지원임에도 불구하고 고민도 없이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내일 조원분들과 인사 나누고, 한달을 함께 해야한다고 생각하니

내가 민폐를 끼치지 않고 잘 해나갈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은 어쩔 수 없었던거 같습니다.

그런 마음이 들어서 그런지 너무나도 웃기게 갑자기 통나무가 된것 처럼

공감능력 제로 말하는 능력 제로가 되어 머릿속이 아주 제주도 바다처럼

꺠끗하고 청량 해지더군요...ㅎㅎ 그래서 오늘 저녁 조장 OT를 동아줄이라고

생각하고 놓치지 않기 위해 폭풍업무를 하고 참석했습니다.

먼저 피치님께서 한달동안의 스케줄과 조활동을 하면서 만날 수 있는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특히 각 상황마다 발생할 수 있는 고민들을 쏙쏙 꺼내서 말씀해주시니

나만 이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였구나,,ㅎㅎ 그러면서도 "나 할 수 있겠는걸?" 이라는 자신감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번 조활동을 하면서 꼭 적용해 보고 싶었던 내용은 톡파원 활동 이었고, 

이 활동을 통해 조원들과 서로 소통하고 다 같이 참여하는 환경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부 부자마눌 제인님께서는 오! 매! 역! 을 통해 용기를 주셨는데

1. 오프라인 모임을 한다.
2. 매일 공지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자
3. 역지사지로 의견을 조율하자

하나라도 뺴먹을 수 없는 저의 to do list를 간단 명료하게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크으~~ 저 행복한 조장으로 한달 마무리 할거에요!)

숨유지님께서도 짧았지만 나의 짐심이 중요하다는걸 한번더 깨닫게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내일이면 만나게될 조원분들과 진심을 다해 함께 공감하고,

질문하며 배워갈 수 있는 기회를 잡게되어 너무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오. 매. 역을 꼭 실천하면서 웃음이 가득한 조활동을 하는 모습에 기대가 되며

이 글을 쓰는 마지막은 설레임으로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주신

피치님, 제인님, 숨유지님 너무 감사하고 한달동안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서투기 모든 구성원분들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