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단지들을 하나씩 볼 때와 다르게 두 PPT로 비교해 정리해보니 차이를 잘 알 수 있었다.
왜 반포동의 아파트들이 비싼지, 왜 용산e편한세상이 20억을 넘지 못하는지
직접 임장을 해보니 알 수 있었다.
생각보다 사람들은 몰려사는 것을 선호한다. 내가 봐도 그게 더 깔끔하고 좋아보였다.
택지들이 몰릴수록, 대단지일수록 사람들은 좋아한다.
상권이 똑같이 많아도 무슨 상권인지에 따라 분위기가, 선호도가 달랐고.
초등학교가 붙어있어도 초등학교가 어울리는 동네와 ‘여기 왜..’싶은 동네의 차이가 있었다.
가격이 수긍되는 분석이었다. 가격에는 이유가 있었고, 그러니까 사람들은 구매했다.
대충 짐작하던 동네를 방에서 벗어나서 직접 가보는게 중요했고,
더불어 이렇게 한 페이지로 정리해 비교하는게 매우 중요했음을 깨닫게 된 과제였다.
*추신 : 카페에 PPT 템플릿 올려주신 모피어스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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