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한 해의 반이 지나가는 시간
올 한 해는 나를 돌아보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묻고 답하는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8월이 넘어가는데 여전히 헤매고 방황하는 시간의 연속이었습니다.
목표는 있는데 뭘 해야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중 오랜만에 너나위님의 유튜브를 보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봤을 때는 남 이야기처럼 느껴지던 것들이 이제는 나의 이야기로 느껴지면서 지나온 시간이 아깝고 후회가 되면서 진짜 뒷통수를 한대 얻어 맞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래 이것다, 이거면 나도 한번 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바로 월부닷컴을 검색하고 둘러보는데 운 좋게 너바나님 라이브방송을 신청하여 보게 되었습니다.
진심이 보이는 너바나님의 강의가 너무 좋았고, 바로 열반스쿨 기초반을 신청하였습니다.
잠깐 사이에 투자에 성공하는 저의 모습이 상상이 되었고 그런 모습에 흥분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부동산 부자도 모르지만 설레고 흥분되었습니다.
며칠 카페에 올려진 글들을 읽어보면서 모든 분들이 성공의 댓가를 치르시는 모습들이 진짜 대단해 보이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잠깐 나도 저분들이 하셨던 그 댓가를 치를 준비가 되어 있는지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제 나이 마흔 여섯, 인생의 중반부를 지나고 있으면서 내가 지금까지 언제 열심을 내고 최선을 다하며 살았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죽을 때까지 그냥 그냥 사는 대로 살아갈 수도 있을텐데 이제라도 깨달을 수 있어 감사합니다.
설레는 마음과 두려운 마음이 함께 자리 잡고 있지만 지금까지 잘 하셨던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잘 배워 나갈 수 있도록 결심합니다.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