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열중39기 올8ㅕ름 휴가는 독서로 뿌사뿌조 핫개미] 황농문의 몰입 독서 후기

  • 24.09.03

제목 : 몰입

저자 : 황농문

키워드 : @Think Hard @뇌과학 @몰입적 사고

 

저자소개 : 황농문 -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20년간 생각에 대한 혁신적 제언으로 대한민국에 몰입적 사고 열풍을 몰고 온 주인공.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KAIST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선임 및 책임 연구원, 미국 국립표준기술원)과 일본 금속재료연구소의 객원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그는 절정의 몰입 상태에서 수행한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몰입적 사고를 통해 두뇌를 최대치로 활용할 수 있으며 그것이 실로 최고의 인생을 사는 방법임을 확인했다. 이러한 몰입적 사고를 사람들에게 오롯이 전하여 미래를 바꿀 수 있는 새로운 단초를 발견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첫 번째 책 『몰입』을 집필했다.

 

책요약 :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은 '몰입'의 위대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부터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하였다. 저자는 현대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먼저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치기'를 제시한다. 그런 다음 왜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를 명쾌히 설명하고,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이 몰입적 사고를 통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도록 한다

 

인상 깊은 문구 + 생각

  • 몰입이 인생에 미치는 의미와 효과는 엄청나다. 몰입 상태에서는 두뇌 활용이 극대화될 뿐만 아니라, 가장 빠른 속도로 사고력이 발전한다. 또 몰입 상태가 되면 머리가 잘 돌아가 평소에 풀리지 않던 어려운 문제도 아주 쉽게 풀린다. 이렇게 극대화 된 두뇌에 어떤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문제에 대한 강한 호기심이 더해지면 아무리 난이도가 높은 문제라도 답을 얻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게 되고, 결국은 풀게 된다. 그 순간 자신의 가치는 수직 상승하며 삶의 만족도 치솟아 오를 것이다. 

    → 몰입은 과정 자체에 의미가 있다. 몰입하는 것 만으로 내부적으로 자신감에 차오르고, 결국 포기하지 않는다면 달성하지 못할 거라 생각했던 경지까지 오르는 나 자신을 볼 수 있다. 

    월부에서 상위 과정에 가기 위한 이유도 몰입의 환경에 이끌려 나의 성장 임계치를 테스트해 볼 수 있기 때문.

    하지만 상황에 핑계되지 말고 나의 현재 환경에서도 충분히 잘 살려 몰입의 시간을 가지자..!!

     

  • 그 시절, 나는 잠자리에서 하루를 결산하곤 했는데, 후회와 괴로운 마음으로 일과를 마감할 때는 아직 실패하지 않은 내일이 있고 내일부터는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 유일한 위로가 되었다. 그러다가 “실패한 한달 뒤에는 그 다음 달이 있고, 실패한 일 년 뒤에는 그 다음 해가 있지만, 실패한 인생 뒤에는 그 다음 인생이 없기 때문에 위로 받을 방법이 없다” 는 생각을 하게 됐다. 

    → 이 문구를 보자마자 오싹했다.. 우리에겐 당연이 오늘 대신 내일이, 이번 달 대신 다음 달에 더 잘해야야지 라는 생각을 하는데 이런 마인드가 반복되면 다음 인생에…와 같은 결말을 맞이 할 수도.. 후회 없는 인생은 곧 후회없는 하루하루의 연속이라는 점을 명심하자. 

     

  • 특히 입시처럼 장기간에 걸쳐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우에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찾아서 하루의 패턴을 만들고 이것을 반복해야 한다.

    → 투자도 대학입시에 임하는 고등학생처럼 최소 3년은 내 페이스를 유지해서 최상의 결과를 달성한다는 마음가짐에 임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만의 데일리루틴이 너무너무 중요하다. 목실감 루틴의 힘을 무시하지 말자. 

     

  • 문제는 이런 잠재력이 절대 저절로 발휘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 일 것이다.

    → 내 안의 잠재력은 내가 규정하지 말자. 진정한 몰입의 시간은 나도 모르는 나의 잠재력을 끌어올린다. 힘든건 당연하다. 힘들다는 말은 한계를 뛰어넘고 있다는 것이기 때문에.

     

  • 살아오는 동안 자신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느냐 못하느냐에 삶의 질이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인생에서 후회한다는 것을 장작에 비유하면, 장작이 100% 모두 타서 재가 되어 없어지면 아무 문제가 없는데 5%만 타고 95%가 전혀 타지 않은 채 폐기되지나 않을까 두려운 것이다. 

    →나의 마지막 순간에 나의 능력이 충분히 발휘 되었는지 아쉬움에 대해 생각해보자. 그러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에는 ‘왜’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선정한다. 그러고나서 몰입 상태에 들어간 뒤에는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어도 몰입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몰입의 기반은 ‘왜’에서 시작된 확고한 목표설정이다. 

 

적용할 점

[몰입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들]

  1. 문제 설정  2. 몰입할 수 있는 환경 확보  3. 불필요한 외부 정보의 차단

4. 혼자만의 공간 선정  5. 규칙적이고 땀 흘리는 운동  6. 단백질 위주의 식사

 

몰입이 부족했던 나에게 어떤 것이 부족했는지를 되돌아 보게 한다. 

1번부터 잘못 된 건 아닐까? 특히나 2,3번의 결핍으로 인해 몰입력이 떨어짐을 느낀다.

이는 반대로 해당의 것들을 의식적으로 셋팅해야지만 몰입의 경지에 도달 할 수 있다. 

 

(아직은 나의 관심사와 살짝 달라서 그런지 100% 흡수되지는 않는 책.. ㅠ 

위의 6가지를 충족시키는 시기에 다시 재독해야 할 책이다..!)


댓글


핫개미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