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반독서후기#7몰입[열중 책과4랑에 빠져 부귀0화 누릴조 나알이]

 

본 것

의도적인 노력으로 어떤 일에 몰입하는 것이 가능하고 그에 다라 가치관도 바뀔 수 있다. 의도적인 노력으로 내가 바뀌었다. 뿐만 아니라 몰입을 할 수 없는 여건이라도 주어진 상황에서 자신의 능력과 삶의 행복을 최고로 끌어올릴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몰입을 쉽게 하기 위한 방법

>목표가 명확해야 하고 일의 난이도가 적절하고 결과의 피드백이 빨라야 한다.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려고 하지 말고 머리를 써라.

네가 하는 분야에서 세계 최고가 되라.

연구하는 것을 즐겨라.

제품이 아닌 작품을 만들 듯, 연구 활동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라.

 

자신의 능력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해 보이는 수준의 일을 하도록 강요받지 않으면 내 안에 숨어 있는 능력은

영원히 빛을 못 볼 수도 있다. 잠재력을 끄집어 내는 과정은 고통스럽지만, 한계를 뛰어넘어 잠재력의 발현을

경험하는 것은 살면서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소중한 순간일 것이다.

 

문제를 설정하라.

문제 중에서 중요하고 핵심이 되는 것을 택한다. 난이도는 높지만 대단히 중요해서 그것을 푸는 것이 의미가 있어야 한다. 그 문제가 절실하게 느껴질 수록 유리하다. 또 해결해야 하는 기간을 정해두는 것도 절실함을 자극하는데 도움이 된다.

몰입적 사고를 시도하기 몇 주 전부터 관련 문헌 등을 읽어서 설정된 문제와 관련된 지식을 충분히 습득한다.

문제를 생각할 때는 관련 지식을 많이 알고 있을 수록 몰입하기도 쉬워지고 문제 해결도 잘 된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물음 보다는 왜 그렇게 되는가 물음 > 한 가지 원인으로 생각 집중 > 수렴적 사고 유도.

왜라는 형식의 물음으로 문제를 설정한다. 그러고 나서 몰입 상태에 등러간 뒤에는 ‘어떻게’라는 분산적 사고에 관한 문제를 다루자.

 

몰입할 환경 설정 > 불필요한 외부 정보 차단(자극적인 사건 영상물 타인과 대화 등) >혼자만의 공간 설정.

적어도 일주일.

규칙적인 운동으로 유일하게 의식적으로 주어진 문제를 잊기. 단백질위주의 식사.

 

천천히 생각하는 명상적 사고 훈련이 어느 정도 되어 있는 사람이라도 몰입을 처음 시도해보는 경우에는 완전한 몰입 상태에 들어가는 데 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러나 일단 몰입 경험이 생기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여러 번 몰입해서 익숙해지면 3일이면 충분히 몰입단계에 들어갈 수 있다.

 

목적 메커니즘.

첫 째, 확고한 목적의식과 불타는 강렬한 의욕을 갖는다.

둘 째, 명확한 계획을 세우고 착실히 실행해나간다.

셋 째, 주위 사람드의 부정적인 견해는 깨끗이 무시해버린다.

넷 째, 나의 목표와 계획에 찬성하여 항상 용기를 북돋아주는 사람을 친구로 사귄다.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은 개인의 의도적인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것이다. 

가령 공부를 할 때 반에서 일등 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고 치자. 그러면 이 목표 설정만으로도 공부하는 행위에 

의미가 만들어지게 된다. 물론 목표를 설정했다고 해서 모두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목표 설정은 공부하는 행위에 의미를 부여해준다.

일등을 하겠다는 목표를 마음속으로 계속 다지다보면 이에 관련된 시냅스의 수가 증가하고 강화된다.

그러면 평소에 즐기던 tv 시청이나 컴퓨터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만들어진다.

자신이 설정한 목표에 반하기 때문이다. 목표 추구에 합당한 공부를 하는 행위는 만족감이라는 긍정적인 감정이 나타난다.

규칙적으로 자신의 목표를 명확히하려는 다짐이나 생각을 하는 행위 > 주어진 일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그뿐만 아니라 성취 결과에도 커다란 차이를 만들어낸다. 목표 의식이 강해질수록 주어진 직무와 관련된 일들이 큰 의미를 갖기 시작하고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마치 게임을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항상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일에 대하여 습관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에 대한 성취 동기가 높고 좋은 결과를 얻는다. 몰입을 시도하는 초기 단계에서는 바로 이 목표 의식과 성취 동기를 분명히 하는 과정이 전제 되어야 한다.

 

시냅스는 컴퓨터와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감정을 빚어 내는 능력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농구에 관한 시냅스가 형성되면 두 가지 결과가 나타난다. 하나는 농구 실력이 향상되고

또 다른 하나는 농구에 대한 재미가 생긴다. 시냅스의 가소성은 결국 뿌린대로 거둔다는 것.

내가 의도적으로 사고와 운동의 입력을 조절함으로써 나의 시냅스를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키면

내가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논리가 성립한다.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된다. 창의력, 문제해결력을 높이는 시냅스가 발달하면 좋을 것이고

내가 해야 할 일을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시냅스가 발달해도 좋을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그러한 시냅스를 형성시킬 수 있는 경험이 입력되어야 한다.

입력은 주위 환경에 영향을 받으므로 나를 좋은 환경에 둘 필요가 있다.

우리가 가장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입력은 나의 생각이다. 생각에 의한 입력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고 노력에 의하여 크게 바꿀 수 있다. 이러한 요인을 고려하여 삶과 교육의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몰입은 산만한 상태에서 높은 집중도로 가는 행위이다.

이것은 엔트로피를 낮추는 행위여서 결코 저절로 이루어질 수 없고 반드시 어떤 힘이 작용해야 한다.

그 힘은 앞서 말한 기대감, 즐거움 혹은 쾌락인 긍정적인 보상이고 위기감, 불쾌감 혹은 고통인 부정적인 보상이다.

위기 상황에 쉽게 몰입하는 것은 위기감 때문이고 오락이나 취미 활동에 쉽게 몽립하는 것은 즐거움 때문이다.

 

몰입에 들어가려면 반드시(위기감을 활용하거나, 재미를 활용하거나) 목적지향을 이용하여야 한다.

 

마로토너스하이

마라톤을 하다보면 지극히 힘든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데, 이 고비를 넘기면 다시 충만한 자신감과 힘이 생겨서 계속 달릴 수 있다는 이론. 이는 우리 신체의 마이너스 피드백이 극도의 고통을 무마하기 위해 뇌속에서 엔도르핀을 분비하여 기분을 고양시키는 현상이다. 따라서 마라톤을 여러 차례 하다 보면 보다 쉽게 엔도르핀이 분비되어 기나긴 코스를 완주하는 고통이 점점 견디기 쉬워진다. 이것이 뇌 과학의 견지에서 바라본 인내력의 원리이다.

뇌과학에 따르면 스트레스를 느끼면 이 정보가 핵산에 기억된다. 그래서 동일한 스트레스를 느끼면 신체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부신피질자극호르몬과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는 베타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따라서 동일한 형태의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점점 견디기가 수월해지고 결국 인내력이 형성되는 것이다.

인내력은 성공적인 삶을 위해 갖춰야 할 필요 덕목 중 한다. 몰입을 경험하기 위해서도 상당한 인내력이 필요하다. 몰입에 도달하기까지의 과정 곳곳에는 예상치 못한 숱한 난관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인내력을 형성하는 뇌과학의 메커니즘을 알고 있으면 몰입에 이르는 길이 한결 수월할 것이다.

 

몰입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문제의 난이도가 높아 조금도 진전이 없어야 하는데다가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절실한 감정도 수반되어야 한다. 또한 극도의 지루함을 견뎌내야하는 과정이 있으며 열애하듯이 오로지 그 문제에만 집중해서 생각해야 한다.

 

능동적몰입

쫓기는 사슴의 몰입과 쫓는 사자의 몰입은 분명히 다르다. 열애에 빠진 사람이 하는 몰입과 부도에 쫓기면서 사업을 하는 사람의 몰입은 극단적으로 다른 것이다. 전자는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아서 미친듯이 돌진하는 능동적인 몰입이며, 후자는 그 일을 하지 않으면 큰일나는 위기 상황에서 일어나는 수동적인 몰입이다. 

의도적인 노력을 통해 수동적인 몰입을 능동적인 몰입으로 바꿀 수 있다.

천천히 생각하기. 마음의 산책을 하는 것 처럼. 허용된 시간이 충분해야 한다.

 

연구하는 것을 즐겁게 논다고 생각하세요. 책과 함께 놀고 시간과 함께 노는 겁니다. 숙제와 업무도 일종의 놀이로 생각하세요. 즐기세요. 평생을 즐기세요.

 

진짜 천재는 자기 스스로 생각해서 그 방법을 찾아낸 사람이다. 항상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창의적인 노력은 처음에는 해결책을 모르는 상태에서 출발하여 해결책을 얻으려고 노력하는 활동.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경우라도 그 활동은 개인의 창의적인 노력이라고 보아야 한다.

자신의 능력을 넘어서는 높은 수준의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는 활동은 적어도 개인의 입장에서는 창의적인 노력이다.

 

적용할 점

풀리지 않는 문제를 20분간 생각한다. 하루에  5번, 2주 이상 연습.

몰입 준비 단계로 생각하는 습관을 들인다.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다.

 

몰입2단계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생각만으로 문제를 푸는 체험을 반드시 해야 한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 생각해서 풀려고 연습하면 처음에는 실패하겠지만 어느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라 생각만으로 문제를 푸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러한 경험을 몇 번하면 이제 자신을 믿게 되고 자신감을 가지고 생각하기를 실천할 수 있다.

선택과 집중을 하여 중요한 문제는 장고바둑을 두듯이 오랜 시간 충분히 생각한 후 판단해야 한다.

 

우리는 머리를 잠시도 비워두지 않는다. 항상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있다.

사람은 한 시간에 2천 가지를 생각하고 하루 24시간 대략 5만가지를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오만가지 생각’이라는 말이 생겼다. 그러나 이것은 상념에 해당하는 ‘생각나기’이다.

이것은 내가 내 뇌의 주인이 되는 것이 아니고 의도되지 않은 상념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보다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자신이 뇌의 주인이 되어 문제에 대한 해결을 향한 체계적인 사고를 하는

‘생각하기’를 해야 두뇌를 활용할 수 있고 사고의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느낀점

책을 읽는데 예전에 인상 깊게 본 월부 tv 영상이 생각이 났습니다. 

빅데이터 전문가이신 송길영님이 나와 너나위님과 이야기를 했던 영상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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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분야에 조예가 깊은 분들은 다른 분들과 대화가 가능하다.

친구 중에 하나의 자기 취향 취미에 깊게 빠지는 친구가 있다. 

그 친구가 수영 대회에 나가서 아마추어인데 상을 받았다.

 

그러니까 말이지, 힘을 빼는 것이지 그래, 흐름에 맡기는 거야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뻗어 나가야 해. 

 

그 친구는 수영 이야기를 한거고 본인은 강연 이야기를 한 거라고 합니다.

정말 좋아하면 어느 순간 일정한 부분 만큼 전체의 맥락을 이해하게 되고 그 때 부터 가속도 붙고 더 좋아하게 된다. 어떻게 하는지, 어떻게 손발을 쓰는지 알기 때문. 그 다음 또 한 단계 올라가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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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을 뺀다. 흐름에 맡긴다. 그리고 뻗어 나간다. 마치 몰입의 단계처럼 느껴지는데요.

너무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한 경험이 누구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을 느끼게 되는데요.

저자는 그걸 넘어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또한 그러한 능동적인 몰입을 통해 이뤄낼 수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문제에 대해 집중하며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게 결국 가져가야 할 태도라 느낍니다.

 

나긋나긋에서 너나위님이 내가 살아오면서 평소 가져 온 생각의 체계를 밭이라 표현하며 

긍정적으로 치환하기 위해선 갈아 엎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바뀌어진 생각의 합이 결국 나의 세계로 이루어지고 원하던 긍정적인 것들을 끌어온다고요.

 

책의 시냅스 부분을 읽을 때 이와 이어진다고 생각되었습니다.

어떤 시냅스가 형성되느냐에 따라 인생이 결정되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사과와 운동의 입력을 조절하여 바람직한 방향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어떤 책에선 이를 잠재의식이라고 표현하기도 하고, 이 책처럼 시냅스가 강화되는 것이라 말하기도 하고 

결국은 내가 나를 바꿀 수 있다.는 본질을 담고 있는 바라 생각합니다. 

 

몰입을 따라하는 건 너무 어려워 보이지만 적어도 천천히 생각하는 연습을 들이고자 노력해야겠습니다.

성공한 분들의 책을 읽으면 의식적으로 하루를 빼어 느리게 사고하는 시간을 가지며 복기하고 영감을 얻는다고 합니다. 중요하고 시급한 일도 제대로 마치지 못하는 것 같고 허덕이며 달려가고 있지만 의도적으로 한 달에 한 번 꼭 복기할 시간을 가지며 제가 하고 있는 바에 대한 의미에 대해 놓지 않겠습니다. 

독서 덕분에 천천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이 번달은 총 8권의 책과 함께 하며 내가 생각하는 바가 결국 미래의 나의 모습을 결정한다는 메시지를 얻은 것 같습니다. 좋아하는 나긋나긋과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어 더 느리게 사고 할 수 있었습니다.

 

추가적으로 송기영님 영상에 있어 연결되는, 좋았던 내용을 남겨 봅니다.(책의 후기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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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도는 결국 애호에서 갈린다고 봐요.

유망해라고 이야기해서 그 일을 한다. 그 일을 하기까지의 과정이 지난하다. 대부분 그만 둔다. 이걸 내가 좋아한다면 누가 뭐라하든 한다. 임계를 돌파한다. 그 안에 들어있는 조예를 갖게 되고 넘어서 엄청난 기회로 성장할 수 있다.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 좋아야 해요. 과정 참고 인내하고 견디고 나아갈 수 있으니까.

결과를 좋아하면 결과가 안나오면 화낼 거니까.

목적이 내 목표가 되어버리면 그 성패가 보상으로 밖에 산정받지 못하게 되면 이룰 확률이 줄어든다.

(신도시 치킨집을 내면 6개월 딱 장사 잘된다. 경쟁자들이 생기기 때문.)

순간적 경쟁력은 가능할지 몰라도 항구적인 건 어렵다. 개발 연구 숙련 반복해야 한다. 안끝난다. 좋아하는 사람만이 남을 수 밖에 없는 이유.

 

인정, 성과 큰 것만 생각한다. 그런 건 누군가 하고 있겠죠.

내가 좋아하는 건 결과가 아니라 과정으로 좋아해야 해. 성패 성취 대상 자체를 내 안에 차오르는 게 아니라 남들의 인정만 바라보니 남는 건 유명한 직업 밖에 안 남는다. 그건 과정이 좋은 게 아니야. 결과가 좋은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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