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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준비반 - 단 한 번의 투자로 1억 버는 임장, 임장보고서 노하우
자음과모음, 월부멘토, 권유디, 코크드림, 너나위
강의를 해주신 밥잘사주는부자마눌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강의 내내 진도 속도만을 go~go~하셔서 따라가기가 벅차긴 했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5강때 밥잘님의 스토리텔링 강의를 듣고 인간미를 느꼈지요... ㅎㅎ;;
밥잘님의 거쳐가신 과거들을 얘기 해주시면서 눈시울을 보이며 떨림의 목소리 뒤엔 깊은 울림과 진심을 전해 받았습니다. 그리곤 저도 눈물이 쏟아졌습니다. ‘어쩜 내 맘을 이리 잘 아시지? 지금 딱 그 맘인데…’ 나만 수준 못 따라 가는 것 같고, 12년동안 경력단절과 아픈 아이에만 미친듯이 죽도록 집중하느라 내 몸하나 건사하지 않고, 세상은 이리 변해 있고, 보고서 작성들의 방법들, 듣도 보지지도 못한 서툴은 앱들… 그리고, 아픈 아이를 두고 다른 공부를 할 여지가 맞는지, 아픈 아이 때문에 시작은 했지만, 아이로 인해 발목 잡혀 중도에 내려오면 어쩌나…. 등등 이런 계단 앞에 내가 만든 벽을 두려워하며 주저 앉을까바 무섭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주저 앉을 수는 없기에 밥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캄캄하고 긴 터널 앞에선 서투르고 잘하지 못한다는 것을 인정하고 나의 메타인지를 알아차리고 포기하지 않는다면 결국 하나씩 하나씩을 불을 밝히며 나아가면 부의 추월차선에 서 있는 저를 발견하게 된다는 것을 믿어 보렵니다.
저에겐 2주차 강의가 후반부터 어렵게 다가왔습니다.
머리 속이 정리 된 것 같으면서도 정리가 안되는 것 같았습니다. 이해한 것 같은데 막상 뭘 해야 될지 시작부터가 막막 했다지요. 다시 교재를 복습하면서 보니, 세세하게 다 알려 주시는구나와 다만, 입문자로서 낯설고 서툴러서 알아듣지 못했구나도 알게 되었습니다. 아직은 많은 부분들을 실제 경험해 보지 않았고, 다뤄보지 못했기에 이해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님을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 앉을 수는 없지요. 느리더라도,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남들보다 2~3배의 노력파로 결국은 언제나 이뤄냈듯이, 어제보다 오늘 더 1%의 성장으로 이뤄내 가는 저의 또 하나의 정체성 진주성이 되어야겠습니다.
15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언제나 그랬듯이 묵묵히 조용히 해내는 네가 멋져~!! 평범하지 않는 삶이지만 하늘의 뜻을 잘 받아들이고 삶을 헤쳐 나가는 네가 자랑스럽고 살아 있어줘서 고맙고 감사해”
60살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곧은 의지로 평범하지 않은 삶을 잘 헤쳐와 줘서 고마워. 지금의 네가 있었기에 미래의 내가, 나와 같은 어려움에 있는 젊은이들에게 의지를 심어주고 있어. 앞으로도 용기를 내어 멈추지 않고 목표를 향해 가줘. 고맙고 사랑한다.”
댓글
묵묵하게, 조금씩, 1%씩 성장으로... 시간의 마법이 가해져 커다란 성을 이루는 진주성님의 도전에 응원합니다. 동탄역 롯데캐슬 펜트하우스에 입성하는 것과 같은...
엄마가 강하다는 말을 진주성님을 보고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깊은 사정은 잘 모르지만... 글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으셨다는 걸 느꼈어요~ 엄마로써 존경합니다!!! 우린 모두 새로운 일에 서툴러요~ 남과 비교하지 말고 어제의 나보다 오늘 더 나아진 나를 기대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요 ^^
저도 강의에서 이해 못한 부분들도 있습니다. 그래도 한개만이라도 얻어간게 있다면, 의미있는 시간이 아니었을까요~? 아직은 이해하지 못한 범위들이 언젠가 내공이 쌓이면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같이 숙련자의 길로 걸어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