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중39기 117조 호시절] 몰입 독서 후기_ 띵크하드의 패러다임으로 전환!

안녕하세요 호시절입니다.

이번 책은 몰입 인데요.

책이 둔기 수준으로 두껍습니다ㅎㅎㅎ

이번에 재독인데 오히려 재독이 더 어렵게 느껴지는 책 입니다.

p. 56 

지극히 현실에 순응하는 삶을 살면 그 순간은 편할지 모르지만 인생을 정리하는 단계에서는 후회를 하게 된다.

=> 삶을 살아가면서 이정도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꽤 자주 든다.

업무에서, 투자 과정에서, 사람과의 관계에서, 집안일에서 등등….

그런데 이런 태도가 나중에 훗날 후회를 남길 수 있는 씨앗이 될 수 있다는걸 이 책을 통해서 알았다.

중요한 것은 일의 성과 보다는 이 일에 최선을 다 했다는 태도라고 한다. 

몰입을 통해 내가 할 수 있는 최고 단계로 노력을 하는 것 자체로 눈을 감을 때 후회를 줄일 수 있다니

살면서 후회를 줄이는데 집중해온 나에게 정말 다가오는 대목이었다.

다만, 모든 분야에서 최고 수준으로 몰입할 수는 없으니 이제 그 대상을 정해야겠다.

그 대상은  안전한 노후대비를 위한 전문가 수준의 투자실력 갖추기

p.248 

모입으로 이어지는 띵크 하드의 패러다임에서는 학습이나 일을 하는 과정 자체에서 즐거움을 얻는다. 일을 해내는 행위 자제가 목적이 된다. 띵크하드 패러다임에서는 보장되지 않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을 희생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행복하게 살고자 한다.

본능은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 일을 하는 워크하드의 패러다임은 본능이 원하고 스스로 좋아서 하는 띵크하드의 해러다임의 효율을 절대 넘을 수 없다.

일이 삶의 수단이 되는 것이 아닌 그 자체가 목적이 되어야 보다 의미있고 제대로 사는 삶을 살게된다.

=> 노후를 위해 현재를 희생했다고 생각해온 나는 그동안 워크하드를 하는 사람이었다보다.

본능은 원하지 않는데 억지로…투자 자체가 목표라기 보다는 안전한 노후를 위한  수단으로 삼아왔다.
그야말로 완벽한 워크하드다.

그런데 이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면 나도 띵크하드를 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투자자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얻고, 

그 과정이 즐겁기 때문에 투자자로 성장하기 위한 현재를 살고 

실력있는 투자자로 성장하는 것 자체가 목표가 되는 삶

돈을 쫒으면 돈이 도망가고

투자 실력을 갖추려고 하면 돈이 다가온다고 한다.

이 역시 몰입의 내용과 비슷한 맥락으로 이해된다.

워크하드와 띵크하드

비슷한것 같지만 완전히 다른 패러다임.

띵크 하드의 패러다임으로 살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