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80기 39조 파스토르]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강의를 들으며 30대 중반인 지금 열기반을 만난 사실이 안타까워졌다. 그리고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동산 투자를 넘어 인생을 대하는 태도를 배울 수 있었다. 그래서 더 늦기전에 너바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하단 생각을 했다.

 

조금 더 일찍 이 강의를 들었더라면 지금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었을까.

너바나님의 투자 과정을 들으면서 나의 20대 후반이 생각났다. 관심이 가는 서울 아파트 5개 목록을 프린트해 지방에 계신 아버지께 가져갔다. 서울 아파트를 매매하기 위해 아버지께 설명하고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우선 직장에서 나오는 관사에서 지내라고 하셨다. 아파트를 찾아보고 다니면서 아버지께 설명할 생각에 들떴던 마음이 가라앉았다. 고향에서 다시 서울로 올라오는 길에 가라앉은 내 마음은 땅 속으로 들어가는 듯했다. 그렇게 직장에서 제공하는 관사에 입주했다. 하지만 서울 부동산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틈틈히 찾아보았다. 어느덧 지방 출신인 내가, 평범한 서울 사람들보다 서울 지리를 더 잘 알게 되었다. 

 

하지만 노동자인 나는, 종잣돈과 통찰력이 전무한 나는 아직 관사에서 지내고 있다. 그동안 주식과 부동산 시장에서 몇 번의 등락을 바라보기만 했다. 주변의 투자 성공 소식을 들었을 땐, 방법이 아닌 핑계를 찾았다. 그래야 내 마음이 편했으니까.

 

잘 풀리던 직장에선 승진이 안되고 내가 원하는 부서에 가지 못하게 되었다. 그리고 몸이 아파 몇 달째 병원 신세를 졌다. 자연스레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다. 내게 소중한 가치가 무엇일까 고민했다. 평생 노동자로 사신 부모님과 예비 처가 식구들이 생각났다. 그리고 그 분들을 위해 나 자신을 완전히 바꾸고 싶었다. 내가 바꿔야 그 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내게 적은 돈은 아니였지만 ‘월급쟁이부자들’ 강의를 신청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에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기초반’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무슨 강의인지 정확히 알기 어려웠다. 하지만 주변 분들의 추천과 간절한 마음으로 신청했다. 무엇이든 도움을 받고 싶었다. 

 

너바나님의 첫 강의를 들었을 뿐이지만 새로운 개념에서 큰 영감을 얻었다. 돈과 시간을 대하는 자세를 바꿔야겠다고 마음 먹었다. 너바나님께서 쏟아주신 내용을 몇 번이고 복습해서 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졌다. 그리고 이제는 행동하고 실천해서 이 길을 가고 싶어졌다. 우선, 구체적인 목표 설정을 해야겠다. 벌써 내가 달라진 기분이다.


댓글


리치 앤user-level-chip
24. 09. 05. 20:20

우리의 달라진 마음따라 달라질 미래를 기대해봅니다~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