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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중급반 파스토르(돈의 심리학) 독서 후기 [열반스쿨 중급반 41기 86조 파스토르]

열반스쿨 중급반 독서 후기

 

STEP1. 책의 개요

1. 책 제목: 돈의 심리학

2. 저자 및 출판사: 모건 하우절 / 인플루엔셜

3. 읽은 날짜: 11월 1일 ~ 11월 9일

4. 총점 (10점 만점): 9점

 

STEP2. 책에서 본 것

 

[story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 사람들은 세상의 원리에 대해 저마다의 경험을 갖고 있다. 내가 겪은 일은 간접적으로 아는 내용보다 훨씬 더 강한 설득력을 가진다. 그래서 우리 모두는(당신도, 나도, 누구나) 돈의 원리에 대한 일련의 관점을 닻으로 삼아 인생을 살아가는데, 이 관점은 사람마다 크게 다르다. 당신한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이해가 되는 일일 수도 있다.
- 돈 문제에 있어서 우리는 누구나 미친 짓을 한다. 거의 모두가 이 게임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는 미친 짓처럼 보이는 일이 나에게는 합리적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실제로 미친 사람은 없다. 누구나 자신만의 경험에 근거해서 주어진 순간에 자신에게 합리적으로 보이는 의사결정을 내릴 뿐이다.

[story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 행운과 리스크는 인생의 모든 결과가 개인의 노력 외에 여러 힘에 의해 좌우됨을 보여준다.
- 우리가 행운과 리스크를 제대로 존중한다면(나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사람들의 경제적 성공을 판단할 때 겉으로 보이는 것 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 투자자와 기업가 주변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고 나니, 나는 다른 누군가의 실패는 보통 잘못된 의사결정 탓이고, 나 자신의 실패는 보통 리스크의 어두운 면 때문임을 깨달았다.
- 누구를 칭송하고 누구를 무시할지 신중하게 결정하라.
- 성공이나 실패의 큰 패턴을 찾다 보면 실천 가능한 교훈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다. 패턴이 흔할수록 내 삶에 적용하기 더 쉬울지도 모른다.


[story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 당신에게 중요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를 건다는 것은 그냥 말도 안 되는 짓이다.
- 스스로를 멈추게 하는 골대, 즉 목표를 세우는 것, 이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다.
- 문제는 남과 비교하는 것이다.

[story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 사실상 워런 버핏의 경제적 성공은 모두 사춘기 시절에 쌓았던 금전적 바탕과 노년기까지 사업에서 손을 떼지 않은 덕분이다. 그의 재주는 투자였지만, 그의 비밀은 시간이었다. 이것이 바로 복리의 원리다.


[story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 돈을 버는 것은 버는 것이다. 이를 유지하는 것은 별개다.
- 자본주의는 녹록지 않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돈을 버는 것과 돈을 잃지 않는 것이 전혀 다른 별개이기 때문이다. 돈을 버는 것에는 리스크를 감수하고, 낙천적 사고를 하고, 적극적 태도 를 갖는 등의 요건이 필요하다. 그러나 돈을 잃지 않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과는 정반대의 재주를 요한다. 검소해야 하고, 또한 돈을 벌 때만큼이나 빨리 돈이 사라질 수 있음을 두려워할 줄 알아야 한다. 번 돈의 적어도 일부는 행운의 덕이므로 과거의 성공을 되풀이할 거라 믿지 말고 절제하는 태도를 가질 필요가 있다.
- 투자든, 커리어든, 사업이든 상관없이 생존이 여러분의 전략에서 기본중의 기본이 되어야 한다.
- 파산하지만 않는다면 결국엔 가장 큰 수익을 얻는다.
- 좋지 않은 시기에 절박함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주식 파는 일을 한 번 막는 것이, 크게 성공할 주식 수 십 가지를 고르는 것보다 평생 수익률에는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 종종 '안전마진'이라 불리는 실수를 허용할 수 있는 여유는 사람들이 금융 의사결정을 할 때 가장 간과하는 부분이다. 다양한 방식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할 수 있다. 검소한 생활, 유연한 사고, 느슨한 일정. 생각대로 일이 풀리지 않더라도 만족하며 살 수 있게 해주는 것은 무엇이든 해당 된다.
안전마진은 보수적인 것과는 다르다. 보수적인 것은 특정 수준의 리스크를 회피하는 것이다. 안전마진은 생존 확률을 높임으로써 주어진 리스크 수준에서 성공 확률을 높이는 것이다. 안전마진이 넓다면 결과가 그리 우호적이지 않아도 여전히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다.
- 장기적으로 낙천주의의 이점을 누릴 수 있을만큼 오래 버티려면 단기적으로는 편집증을 가질 필요가 있다.

[story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 롤모델은 어떻게 성공했을까, 관심을 기울이다 보면 그들의 성공에 득이 된 행동이 수많은 행동 중 겨우 몇 퍼센트에 불과 함을 간과하기 쉽다. 그렇게 되면 내가 저지른 실수, 손실, 차질은 마치 내가 뭔가 잘못해서 벌어지는 일처럼 느껴진다. 그러나 대가들이 그래온 것처럼, 우리는 틀린 것일 수도 있고 어찌 보 면 맞는 것일 수도 있다. 어쩌면 대가들은 옳았을 때 우리보다 '더 많이' 옳았을 수도 있지만, 우리만큼이나 자주 틀렸을 수도 있다.

[story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쓸 수 있다는 것이 돈이 주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story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story 9. 부의 정의]
- 부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은 가진 돈을 쓰지 않는 것이다. 이는 부를 축적하는 유일한 길일뿐 아니라, 바로 부의 정의이다.
- 우리는 '자산 부자wealthy'와 '소비 부자rich'의 차이를 신중하게 정의해야 한다. 이 차이를 몰라서 돈과 관련 해 형편없는 의사결정을 내리는 경우가 수없이 많다.
- '돈을 갖는 것은 돈을 쓰는 것'이라는 생각이 너무나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나머지, 실제로 자산 부자가 되는 데 필요한 제약이 어떤 것인지 보지 못한다. 보이지 않으니 배울 수가 없다.
사람들은 흉내 내기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다. 그러나 보이지 않는 부의 속성은 그들을 따라 하거나 방법을 배우기 어렵게 만든다.

[story 10. 뭐, 저축을 하라고?]
- 부를 쌓는 것은 소득, 투자수익률과 거의 관계가 없다. 저축률과 관계가 깊다.
- 저축을 늘리는 가장 좋은 방법은 소득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을 늘리는 것이다.
- 저축은 돈을 덜 쓰는 것만으로도 가능하다. 욕망을 줄이면 돈도 덜 쓸 수 있다.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신경을 덜 쓰면 욕망도 줄어든다. 여러 번 언급했듯 돈은 금융보다 심리와 더 많이 연관되어 있다.
- 구체적 목표를 위해서만 저축하는 것은 예측 가능한 세상에서나 합당한 얘기다. 우리가 사는 세상은 예측 가능하지 않다. 저축은 최악의 순간 우리를 기절초풍하게 만들 수 있는 불가피한 가능성에 대한 대비책이다.
- 지출 목표가 없는 저축은 우리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며 내가 원하는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 능력을 준다. 생각할 시간을 준다. 내 뜻대로 방향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저축하는 그 한 푼 한 푼은 다른 누군가가 가질 수도 있었던 미래의 포인트를 나에게 돌려주는 것과 같다.
- 내 뜻대로 쓸 수 있는 시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더 많이 갖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화페 중 하나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저축을 할 수 있고, 그리고 해야만 한다.


[story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story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미래는 예측할 수 없다.

 

[story 13. 안전마진]
- 내 저축을 어디에 사용할지 예측하는 것은, 미래의 내 지출이 정확히 무엇일지 인지하고 있음을 가정한다. 하지만 그런 세상에서 사는 사람은 없다. 나는 저축을 많이 하지만 이 저축을 무엇에 사용할지는 전혀 모르겠다. 이미 알려진 리스크만을 대비하는 금융 계획은 현실 세계를 살아남을 만큼 충분한 안전 마진을 갖기 힘들다.
 

[story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 심리학자들이 쓰는 용어 중에 재미있는 말이 하나 있다. '역사가 끝났다는 착각The End of History Illusion' 역사는 끝났고 변화는 더 이상 없을 거란 착각이다. 과거에 비해 자신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는 예민하게 인지하면서, 미래에 자신의 성격이나 욕망, 목표 등이 변할 수 있음은 과소평가하는 것을 말한다.
- 만약 당신이 장기적 의사결정을 준비하고 있다면 염두에 둘 것이 두 가지 있다.
첫째, 금융 계획에서 양극단은 피해야 한다.
둘째, 우리의 마음이 변한다는 현실을 받아들여야 한다.

[story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 시장 변동성을 벌금이 아니라 수수료처럼 생각하자. 이렇게 사고하면 투자 결과가 나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작용할 때까지 오랫동안 살아남는 사고방식을 키울 수 있다.
- 투자에서 변동성은 거의 언제나 수수료이지 벌금이 아니다. 시장수익률은 절대로 공짜가 아니며 앞으로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시장수익률은 다른 모든 상품과 마찬가지로 대가를 요구한다.

[story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 거품이 피해를 주는 것은 장기투자자들이 자신들과는 다른 게임을 하는 단기거래자들로부터 신호를 읽기 시작할 때다.


[story 17. 비관주의의 유혹]
- 진보는 너무 느리게 일어나서 알아채기가 힘들지만 파괴는 너무 빠르게 일어나서 무시하기가 어렵다.
- '투자를 할 때는 성공의 대가(기나긴 성장 도중에 발생하는 변동성과 손실)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꺼이 그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

[story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 무언가가 사실이기를 간절히 바랄수록 그게 사실일 확률을 과대평가하는 스토리를 믿을 가능성이 커진다.
- '사실이길 바라는 것'과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사실이어야 하는 것' 사이 간격을 더 크게 인식할수록 '금융 분야의 매력적인 허구'로 인한 피해자로 전락하지 않을 수 있다.
- 우리는 누구나 이 복잡한 세상이 이해가 가기를 바란다. 그래서 사실상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 구멍들을 채워줄 이야기를 스스로에게 들려준다. 그런 스토리들이 우리에게 끼치는 경제적인 영향은 환상적인 것이 될 수도 있고 끔찍할 수도 있다.

[story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 일이 잘 풀릴 때는 겸손을 찾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일이 잘못될 때는 용서와 연민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라.
겉으로 보이는 것만큼 좋은 경우도, 나쁜 경우도 결코 없다. 세상은 크고 복잡하다. 행운과 리스크는 모두 실재하며 식별하기가 어렵다. 예측할 수도 없다. 그러니 나를 판단할 때도 남을 판단할 때도 겸손을 찾고 용서와 연민을 생각하라. 행운과 리스크의 힘을 존중한다면 실제로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사항에 초점을 맞출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또한 올바른 롤모델을 찾을 확률도 커질 것이다.
- 자존심은 줄이고 부는 늘려라.
저축이란 당신의 자존심과 소득 사이에 생긴 틈이고, 부는 눈에 잘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미래에 더 많은 것 혹은 더 많은 옵션을 갖기 위해, 오늘 내가 살 수 있는 것을 사지 않을 때 부가 만들어진다. 당신이 아무리 많은 돈을 번다고 해도, 지금 당장 그 돈으로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을 덮어두지 않으면 부는 절대로 쌓이지 않을 것이다.
- 밤잠을 설치지 않을 방법을 택하라.
돈을 관리함에 있어서는 밤잠을 설치지 않고 안심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이는 최고 수익률을 노려야 한다거나 소득의 몇 퍼센트를 저축하라고 하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
어떤 사람은 최고 수익률을 올리지 못하면 잘 자지 못한다. 또 어떤 사람은 보수적으로 투자해야만 제대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누구나 자신만의 기준이 있다. 그러나 '이게 내가 밤에 잘 자는 데 도움이 될까?'라는 기준은 모든 금융 의사결정에서 누구에게나 최고의 이정표다.
- 시간을 보는 눈을 넓혀라.
더 나은 투자자가 되고 싶을 때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조치는 시간 보는 눈을 넓히는 것이다. 투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가진 것은 시간이다. 시간은 작은 것을 크게 키우고 큰 실수를 약화시킨다. 시간이 행운과 리스크를 돌려놓을 수 는 없지만, 기다린 사람에게 그 가까운 곳까지 결과를 밀어줄 수는 있다.
- 포트폴리오의 일부가 아닌 전체를 보라.
많은 것이 잘못되더라도 개의치 마라. 절반을 틀려도 여전히 큰돈을 벌 수 있다. 왜냐하면 소수의 작은 것들이 다수의 결과를 책임지기 때문이다. 투자나 비즈니스에서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있어도 편하게 생각해야 한다. 세상은 원래 그런 것이다. 내가 잘하고 있는지 판단할 때는 개별 투자를 보지 말고, 전체 포트폴리오를 살펴야 한다. 투자의 많은 부분이 형편없더라도 몇 개만 뛰어나면 괜찮다. 보통은 이것이 최고의 시나리오다. 개별 투자에 초점을 맞추어 내가 잘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면, 잘한 것은 실제보다 더 멋있게 보이고 실패한 것은 실제보 다 더 후회스러워 보인다.
-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하는 데 돈을 써라.
내 시간을 내 뜻대로 할 수 없는 것은 행복을 가로막는 보편적이고 강력한 장애물이다. 지금까지 언급한 말 중 가장 강력한 한마디를 다시 반복하겠다. 당신이 원할 때, 원하는 것을 원 하는 사람과 함께, 원하는 만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능력은 돈이 당신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배당금이다.
- 남에게 더 친절하고, 자신에게 덜 요란해져라.
당신이 가진 물건에 열광하는 것은 당신 자신뿐이다. 당신이 고급 스포츠카를 타고 다닐 때 사람들은 차를 보지 당신을 보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스스로 질문해보자. 나는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가? 멋진 차와 좋은 시계인가? 아니면 사람들의 존경과 칭찬인가? 당신이 정말 원하는 것은 후자일지 모른다. 그런 것들을 얻을 확률이 더 높아지는 것은 자동차 배기량과 번쩍이는 시계를 통해서가 아니라 친절과 겸손을 통해서다.
- 저축하라. 그냥 저축하라.
저축을 하는 데는 특별한 이유가 필요하지 않다. 자동차, 계약금, 비상시 의료비를 위해 저축하는 것도 훌륭하다. 그러나 예측이 불가능하거나 정의할 수 없는 목적을 위해 저축하는 것도 최고의 이유가 된다. 누구에게나 삶은 놀랄 일들의 연속이다. 특별히 용도를 정해두지 않은 저축은 최악의 순간 당신을 놀라 자빠지게 만들 수도 있는 사건에 대한 대비책이다.
- 성공을 위한 비용은 기꺼이 지불하라.
가치 있는 것 중에서 공짜로 얻어지는 것은 없다. 성공적인 투자에도 비용이 드는 법. 그러나 가장 큰 비용에는 눈에 보이는 가격표가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불확실성, 의심, 후회는 돈의 세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용이다. 이런 것들은 지불할 가치가 있는 경우가 많다. 이것들을 수수료(무언가 좋은 것을 얻 기 위해 지불할 가치가 있는 가격)로 보아야지, 벌금(피해야 할 처벌) 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 실수의 여지에 항상 대비하라.
미래에 일어날 법한 일, 그리고 내가 잘살기 위해 꼭 일어나야하는 일, 그 사이에 존재하는 간극은 당신을 인내하게 만든다. 이러한 인내는 시간이 지나면 복리가 마법을 부리도록 만들어준다. 혹시 있을지도 모를 실수의 여지에 대비하는 것은 보수적인 방책처럼 보이지만, 이 덕분에 파산하지 않고 게임을 계속 이어나갈 수만 있다면 이보다 더 큰 값어치는 없을 것이다.
- 장기적인 결정을 내릴 때 극단적 선택은 피하라.
시간이 지나면 누구나 목표가 바뀌고, 욕망이 바뀐다. 따라서 금융과 투자에 관련한 과거의 결정이 극단적이면 극단적일 수록 변해가는 당신이 후회할 가능성도 커진다.
- 리스크를 좋아하라.
사람들의 예측 능력은 형편없다. 또한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 사건은 느닷없이 일어난다. 그러니 리스크는 존재할 수밖에 없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다. 리스크를 좋아하라. 시간이 지나면 제값을 할 것이다. 그러나 파산할 정도의 리스크는 극도로 조심해야 한다. 아예 파산해버리면 기회는 영영 사라진다. 시간이 지나 제값을 할 미래의 리스크를 감수할 방도가 없기 때문이다.
- 나의 게임이 무엇인지 정의하라.
모든 사람은 목표가 다르고 계획이 다르다. 즉 나의 게임과 너의 게임은 다르다. 따라서 같은 주식과 채권을 사더라도 이 후의 행보는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다른 사람의 움직임에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 나의 행동이 나와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의 영향을 받지 않게끔 하라.
- 돈 문제에 있어 각자 의견은 다르다. 혼란을 존중하라.
똑똑하고 합리적인 사람들도 돈 문제에 대해서는 의견이 나뉜다. 사람마다 목표와 욕망에 큰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하나의 정답은 없다. 오직 나에게 맞는 답이 있을 뿐이다.

[story 20. 나의 투자 이야기]
- 소득 수준이 어떻든 상관없이 독립을 좌우하는 것은 저축률이다. 그리고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저축률을 좌우하는 것은 생활양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것이다.
- 나의 투자 전략은 투자 대상을 잘 선택하거나 다음번 경기침체 시기를 잘 포착하는 것과는 상관없다. 그저 높은 저축률과 인내심, 세계 경제가 향후 수십 년간 가치를 창출할 거라는 낙관적 시각에 의존한다. 투자를 위한 노력의 사실상 거의 전부를 이 세 가지를 생각하는 데 쏟고 있다. 특히 내가 통제할 수 있는 앞의 두 가지, 저축률과 인내심에 말이다.
나는 과거에 투자 전략을 바꾼 적이 있다. 그러니 앞으로도 당연히 투자 전략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저축이나 투자방법이야 어떻게 바뀌든 목표는 항상 독립성일 것이며,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거라고 확신한다.
이것이 나의 최종 목표다. 돈의 심리학에 통달하는 것 말이다. 그러나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다. 그리고 미친 사람은 아무도 없다.

 

STEP3. 책에서 깨달은 것

  1. 자신을 낮춰서 말하는 것뿐만 아니라 생활 양식을 간소화하고 소비를 줄이는 것 또한 ‘겸손’이라고 깨달았다.
  2. 리스크를 피하려 하지 말고, 대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3. 시장 변동성과 불안감을 수수료라고 생각하고 의연하게 받아들여야겠다고 생각했다.
  4. 밤 잠을 설치지 않을 선택을 하기 위해 확신을 갖아야 한다.
  5. 확신을 갖고 기다릴 줄 알아야 시간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STEP4. 책에서 적용할 점

  1. 저축과 소비를 체계적으로 계산한다.
  2. 예측불허한 미래를 위해 현금을 충분히 확보한다.
  3. 장기간, 파산하지 않고 투자하기 위해 극단적 투자는 지양한다.
  4. 비교평가를 통해 확신을 갖고 투자한다. 그리고 충분히 기다린다.
  5. 리스크를 항상 염두하고 투자한다.

 

 

STEP5. 책 속 기억하고 싶은 문구

p.355

나는 과거에 투자 전략을 바꾼 적이 있다. 그러니 앞으로도 당연히 투자 전략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저축이나 투자방법이야 어떻게 바뀌든 목표는 항상 독립성일 것이며, 밤에 깊이 잠들 수 있는 방법을 택할 거라고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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