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1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5조 동우❤️민재]

  • 24.09.05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과거- 돈이 세는 구멍

신혼초부터 시댁부모님의 완전한 노후준비 zero로 노후 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그분들 세대는 자녀를 대학만 보내면, 그 자녀가 보험이 되어, 부모가 돌아가실 때까지 자녀보험을 타 드시지만, 부모 공양으로  자기를 챙기지 못한 자녀는, 그 자녀의 자녀가 부모를 봉양하는 세대가 아니라, 스스로 노후준비를 해야하는데 …  시부모님의 기본적인 생활비는 물론이고 편찮으실 때마다 한꺼번에 드는 병원비를 감당해야했다. 우리남편은 착하고 효자다. 어떻게 하면 부모에게 더 잘해줄까가 인생의 목표인 사람처럼 효자다. 자식이 4명이라 1/n를 해도 금액이 만만치 않는데 형편이 어려운 큰아들은 1/n에서 쏙 빠진다. 작은아들은 큰아들이 이번에도 빠졌다고 난리고 그 형제불란을 잠재우기 위해선 고모와 우리가 큰형의 몫을 커버해줬다. 긴 병에 효자 없다고 그 기간이 결혼하고 그분들이 돌아가실때까지 어언~ 15년이었다.  결혼하고 2년전까지 하루도 일을 쉬어본적이 없다. 첫째 낳기 하루전까지 일했다. 주말부부로 아들 둘을 혼자키우면서 일도 했고  멀리있는 시댁엔 2주에 한번씩 꼭 방문했다. 시댁이라는 큰 숙제는 이제 끝났다. 홀가분하고 내 능력 이상으로 했다. 

 

-현재-  중요하고 시급하기도 그리고 시급하지 않게 해결해야 할 일

 지금 나는 처음부터 다시 노후준비를 세팅해야한다. 종잣돈 모으는 것도 시급하다. 애들 교육비도 만만치않다. 지출의 대부분이 교육비다. 학원 전기세와 관리비는 우리집 애들 학원비로 충분히 감당 가능할 정도다. 남편과 매번 교육비로 논쟁한다. “학원에 안 다녀도 이 정도 점수는 나오니 제발 보내지 맙시다. 그 돈 모아 우리 노후 설계나 하고 재테크해서 애들 나중에 결혼할 때 집이나 한 채씩 서울에 사줍시다”. 그러나 남편은 아버지로서 애들을 끝까지 써포터했다는 것을 남기고 싶나 보다.  애들도 학원에 안가면 불안해 한다. 내집마련도 해야하는데….

  우리집은 내가 나서지 않으면 종잣돈 모으는게 힘들다. 남편의 수입은 거의 생활비와 애들 교육비 각종 보험과 연금으로 나간다. 순수 저축은 내가 번 돈이 되어야한다. 

 

-미래-

  나에게 행복한 삶이란, 첫째는 가족의 행복 두번째 첫째는 나와 가족의 건강 세번째 첫째는 경제적자유와 안정된노후다.  이 세가지는 한꺼번에 다 중요하다. 사람들은 빠른 은퇴를 원하지만 나는 죽기 한달 전까지 현업에서 뛰다가 한달 아프고 손자손녀 가족들이 모두 있는 자리에서 ‘이만하면 이 세상 재밌게 살다 간다’ 생각하며 행복하게 삶을 마무리하고 싶다. 버핏과 비교해서는 말도 안되는 것이겠지만, 버핏처럼 평생 현역이고 싶다. 

  벌어놓은 돈도 없이 40대 후반이 훌쩍 되어버렸지만, 지금부터 시작하면 결코 늦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는 막연하게 불안하기만 한 노후설계를  비전보드를 작성함으로써 정확한 목표점을 정할것이고,  시간가계부와 목실금을 써내려 나갈것이며, 실현 가능한 중장단기 목표를 잡고, 꾸준히 딱 10년간 여기서 만난 그리고 앞으로 만날 조원들과 공부해 나갈 것이다. 그리고 또다른 10년도 그렇게 해 나갈 것이다. 자산이 축척되는 걸 보면서 나는 성취감을 느낄것이다. 그리고 내가 부자가 된 방법과 길을, 내 가족과 내 지인 그리고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과 나눌것이다. 

 

마무리

  월부를 안지는 10년 정도인것 같다. 그때 나는 저게 잘 되겠어? 몇년 유행하다 말겠지~ 했었다. 근데 월부가 그 자체로 10년간 무언가를 꾸준히 하면 성공하게 된다는 확실한 성공 비젼을 보여줬다. 월부의 성장처럼 나도 성장할것이다. 

 

 

 

 

 

 

 


댓글


함께하는가치
24. 09. 05. 23:55

강의수강 고생하셨습니다 :) 9월 한달동안 파이팅입니다!

블랙달리
24. 09. 06. 10:16

과거-현재-미래=마무리까지 너무 잘 된 후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