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17기 6est 투자처 9할조_꾸꾸까까네] 1주차 수강후기

지난 몇 달 상승장이 오기 전 나는 왜 투자를 주저했을까?
- 이유 : 서울시장을 잘 몰랐기에 희망회로만 돌리며 천천히 지역을 늘려가고, 종잣돈을 더모아 투자금 안에 들어왔을 때 투자하려고 생각함. 지역을 그나마 조금 늘렸을 땐 더 좋은 것을 내가 아직 못보진 않았을까하는 마음에 투자할 생각도 못했다.  제일 큰 건 0호기의 실패로 두려워했고 남편을 설득할 용기가 없었다.
- 결과 : 날라가는걸 아니 날라간걸 목도함. 마음이 안일했기에 얼렁뚱땅 임장하며 관망하면서 결국은 좌절함.

위의 내용은 제가 강의를 들으면서 저의 행동에 대해 돌아보고 반성을 한 내용입니다.

복합적인 마음과 생각으로 투자를 주저했는데 결국 제가 행동하지 않아 근거가 없으니 못했겠죠..

'그럼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

이게 제일 중요한건데 그래서 자모님께 동기부여받아 마음먹고 해보려고 하는데

오늘 새벽 갑자기 있어선 안될 일이 생겼습니다.

어쩜 바로 이렇게 계획이라도 됐던 것 처럼 

이악물고 이제는 진짜 열심히해야 하는데.. 할건데 

답이 나오질 않아서 그냥 일단 제가 해야할 일에 집중을 해야겠죠.

마음을 다잡고 후기부터 작성해보겠습니다.ㅠㅠ

현재 서울 시장을 말씀해주시며 강의가 시작되었는데 

정말 궁금한 내용이었습니다. 

지난 몇 개월간 미친듯이 올랐던 가격과 함께, 반대 쪽에선 하락을 얘기하는 유튜버들이 

9월 이후가 변곡점이 되어 하락하는 시장이 올 것이다 얘기하더라구요.

(전 집을 매수하지 않았기에 하락이란 말이 가장 듣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꾸 타이밍을 잡으려고 했었습니다.

‘이전처럼 제발 하락해라, 이번엔 꼭 살께, 비나이다..’ 휴

근데 강의를 들어보니 투자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지금 내가 살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를 하면 되는건데 

이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꼭지에 물려 하락도 맞아보고, 공부를 안했기 때문이겠죠 ㅠㅠ

그리고 2-3급지를 보고 있다가 4급지 내에서 찾으려고 하니 뭔놈의 자존심인지

자꾸 3급지를 기웃기웃하게 됩니다. 제발 정신차려 ㅠㅠ

저는 정말 공부가 필요한 것 같아요. ㅠㅠ

지역을 알아야하니 매달 임장지를 늘려가기로 목표를 잡았고 실행에 옮기겠습니다.

저는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 중 가치성장투자로 마음을 굳혔는데요.

어렵게 모은 종잣돈을 공부가 안된 상태로 한꺼번에 넣을 수 있을까라는 

마음 속 의문이 여전히 존재하기는 합니다.. 

근거를 세우기엔 아직 너무 부족한 저라서 두발 뻗고 잘 수 있는 투자를 해야하는데 

너무 어렵네요 ㅠㅠㅠ

자모님의 뇌속에 한 단지만 꺼내고 싶은게 바로 저입니다 ㅠ

근데 10년 후에도 누군가에게 부탁해서 매도를 할거냐는 말씀이 

마음에 박히더라구요. 스스로 실력을 키워가겠습니다 ㅠㅠ 

가장 실행할 것 중에 자모님의 강의공부법이 있었는데요.

저는 강의는 강의대로 임보, 임장은 내맘대로 하고 있더라고요.

강사님을 제대로 레버리지하려면 강의 내용을 임보에 녹여야 한다.

왜 실행을 안했을까요 ㅠㅠ

늘 마음만 조급하고 해도 모르겠던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강의 내용을 참고해서 임보를 작성하고 제껄로 만들겠습니다.

힘들면 행복의 요소를 까먹는다. 힘든게 불행한건 아니다.
열심과 행복은 공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