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

타이밍 잡으려 하지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자.

최악은 아무것도 안 하면서 관망하는 것이다.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자.

상승이나 하락에 베팅하려 하지 말고 직즘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를 하자.

현 시장에 대한 자모님의 분석. 일리가 있다. 어차피 당분간 투자는 못하니까 트래킹 잘 하면서 전세가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지켜봐야겠다.

앞마당별로 이번 장에 오르지 않은 구축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찾아보자.

처음 서울을 임장할때만 해도, 너무 비싸서 현실감이 없었고 ‘이걸 내가 왜 봐야되지 어차피 돈도 없는데..’ 싶었다.

하지만 너무 비싸다고 거르지 말고 비싼 이유가 무엇인지 잘 분석해보자.

그리고, 사람들이 달려드는 지역은 한 발짝 물러서서 관망하자.

내 앞마당만 트래킹 할 것이 아니라, 서울 전체 구별 평균 매매, 전세, 전세가율 등 한달에 한 번 업데이트 하자.

당장 살 수 없더라도, 후보단지를 추리면 목표 매수가를 설정하는 습관을 들이자.

다음 집은 내 명의로 해야겠다.

 

MVP, 화려한 임보 같은 것들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가 왜 이 투자를 시작하려 결심했는지, 내가 진짜 얻고자 하는 것이 뭔지,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을 잊지 말자.

이번 한 달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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