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79기 공든탑(공들 TOP) 75조 부자엄마] 1강 후기

2020년부터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면서 부동산 관련된 유튜브를 많이 봤었습니다.

그 중 월급쟁이 부자들 채널을 종종 듣곤 했는데

강의를 들어볼까 라는 생각이 최근에 들어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와닿았던 점)

사실 큰 기대를 가지고 들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강의료가 비싸다고 생각이 들었지만  

결혼할 때 매입한 아파트 1채를 가지고 매도할지, 전세를 더 줄지 

남편과 고민하는 상황에서 아무런 지식이 없으니 어떤 결정도 내리지 못하고,

시간만 흐르고 있다는 생각에 남편을 설득해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남편이랑 저는 강의 결제를 하면서도 강의팔이 아니냐는 말을 했었습니다 ㅎㅎ)

그런데 너바나님의 첫 강의 내용부터 적잖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나라 노후 준비의 현실’ 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시작하셨는데

노후??  저에겐 생각한 적도 없는 주제였습니다.

갓 30대가 된 저에게는 올라가는 부동산 가격은 너무 절망감을 줬었고,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 힘들었기에 노후까지 생각해본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하지만 강의를 듣고.. 이러다가 내 노후는 박살 나겠구나… 라는 생각과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어지러웠습니다.

사실 결혼하면서 어렵다 어렵다 했지만

뭐에 취한 사람처럼 소비하고, 여행하고 다니고 있었고

돈을 모아볼까 하니 아이가 생기고.. 현재 육아휴직으로 인해 

외벌이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이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인생 목표도 없었고, 저금도 하지 않았던 현실을 바라보게 되었고

달라져야한다. 바뀌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년에 있을 비지니스 비행기 표를 오늘 즉시 취소하였고, 

올해 가능 저금 금액부터 산출하였습니다. 

저는 이것 만으로도 강의료는 번 것 같습니다^^

(적용할점)

부자처럼 생각하고 행동하여야 하고, 습관을 만들면 성공하고 인생이 바뀐다는 말..

너무 인상깊었습니다.

항상 부자가 되고 싶다고 생각만 했지, 구체적으로 어느 정도의 자산을 갖고 싶은지,

어떻게 어떤 집에 살고 싶은지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면서 내인생의 목표를 처음으로 세워볼 것 같습니다.

로또 당첨을 꿈꾸며 상상했던 나의 꿈들을 비전보드에 채워서 이뤄나갈 생각에 기분이 좋습니다.

행동하고 실천하며 나의 목표를 향해 한 발짝 나아가고 싶습니다.

(결론) 

대학시절 좋아했던 철학수업 이후로 이렇게 다음 강의가 기다려지는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급등하고 있는 서울 집값에 과연 내가 서울에 내집마련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과,

여전히 시스템을 만드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많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라는 마음이 들지만, 

계속 공부해가면서 의심을 확신으로 바뀔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 목표 5년을 세우며 달성까지 열심을 다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