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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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김밥의 비전보드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62조 참치김밥]

 

2015년, 

취업 준비를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던 나에게는 

1가지 꿈이 있었다, 

취업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재즈가 나오는 카페에 앉아 책을 읽는 것.

(특별히 재즈에 관심은 없다. 그때는 그냥 그랬다.)

매일 매일 그 모습을 상상하며 공부했고

이 후 난 6개월 만에 원하는 곳 취업에 성공했다.

 

열반기초반을 듣고 또 한번 내 모습이 그려지기 시작했다.

정확히는 어떻게 살고 싶은지 말이다.

나는 50억을 가진 부자가 된다.

(정확히는 47억 2천 3백만원) 

 

이번 비전보드

내가 살고 싶은 나의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작성해 보았다.

작성하며 선명해지는 미래의 모습에

설레이기도 했고,

빨리 과제하고 다음  할 거 해야 되는데 라는 마음에 

조급함이 생기기도 했다.

 

 

비전보드를 작성하다보니, 

가족에 대한 소중함이 더 크게 느껴졌다.

“내 배우자, 내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야지”라는 생각이

계속 머리로 쏟아졌다.

(지금도 혼자 육아 하고 있는 우리 와이프 화이팅♡♡)

 

 

47억 2300만원

 

“ 나 정말 열심히 해야 겠구나 ”

 

우연일까?

 처음 대략 생각했던 55세에 퇴직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계산이 나왔다. (수익률 10% 기준)

일단은 저축액 달성이 최우선 과제인 것 같다.

 

너바나님이 말했다.

"현금 흐름의 흑자 구조를 만드는데 있어,

버는 것을 관리하는 것은 온전히 우리의 몫" 이다.

 

(요즘 메가 커피도 안 사먹는 나 칭찬해)

 

 

 

 

시간의 사분면으로 도식하고 나니

앞으로 내가 우선순위로 둬야할 일 들이 무엇인지

조금 더 선명해 지는 것 같다.

 

난 정말 눈으로 보이기 전에는 잘 못 느끼는 것 같다.

 

 

 

앞으로 해야 할일 

목실감 매일매일 작성하기

가계부 매일매일 작성하기

임장보고서 매일매일 3p 작성하기

독서 매일매일 30분 하기

 

시간이 참 부족할 것 같다.

계속 계속 우선순위를 매겨가며 끊임없이 고민하고

 인생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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