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모든날이 좋은날이 되기를..
안녕하세요? 좋은날 입니다.
제 MBTI중 맨 마지막은 ‘J’입니다.
아마 저를 아는 대부분 사람들이 제가 J임에 수긍하실 겁니다. 제가 생각해도 일할때 계획적으로 하는것을 무척 좋아하거든요.. 특히 여행계획~ㅎㅎ
그런데 미시적인 일들에는 계획적임에도 어찌보면 인생의 거시적 계획을 세우는 데에는 소흘했죠. 뭐 지금처럼 살면 별 문제는 없을꺼야.. (어디서 오는 자신감?)
저는 안빈낙도를 꿈꾸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부자’라는 단어에 거부감도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내가 부동산? 부자를 꿈꾼다고? 그건 아닌거 같아.. 이런 생각들로 몇십년을 살았습니다.
그러다 언니가 재건축한 아파트에 입주한걸 보면서 ‘어, 새아파트 좋은데?’ 하는 예전 같으면 그냥 스쳐지날 일들이 이번에는 딱 꽂히며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제 마음이 요동치는 그 “때”가 늦게나마 지금 온거 같아요. (저는 주위에서 아무리 뭐라 해도 내 마음이 안움직이는 일은 하지 않거든요) 그래서 며칠간 유튜브며 블로그며 이러저리 돌아다니다가 어찌어찌 열반 스쿨 기초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느낀것은 이 강의는 단순히 부자를 만들고자 하는게 아니라 이제까지의 삶을 잘 정리해보고 무엇을 수정해야 하는지 객관적인 데이터로 알아보고 앞으로 더 나은 삶을 위해 새로운 계획을 세우도록 돕는것에 목적을 두는것 같았습니다.
긴급한 일에 너무 급급하게 살아왔던 나를 되돌아보면서 긴급하진 않지만 중요한 일들에 시선을 돌려 살아보기를 하려고 합니다. 또 이제까지 축적한 자산(물적, 정신적, 육체적 등)등을 되돌아 보고 막연한것인 아닌 객관적이고 체계적인 노후계획을 차근차근 세워가려고 합니다.
이번한주 갑자기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터지고, 계획했던 한달의 스케줄에 월부의 강의, 조모임, 과제들이 겹치며 ‘나 이거 계속할수 있을까?’ ‘좀 한가해지면 해야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겁도 났지만 일단 한주의 강의를 늦게나마 마치고 후기를 쓸수 있는것은 우리 멋진 조원들 덕분인거 같습니다. 낯가림 많은 I들의 천국이지만 조근조근 얼마나 파이팅을 잘 불어 넣어주시는지.. 멋진 조장님과 조원님들.. 감사하고 끝까지 성실히 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댓글
한달동안 해봅씨다!
이번 한주 일들이 많으셨나보네요. 바쁘신 와중에도 수강해내신거 멋져요. 좋은날님^^ 응원합니다~
후기 잘 읽었어요, 술술 잘 읽히고 좋은날님의 마음의 변화와 다짐이 잘 느껴집니다. 여러가지 일들 속에서 열반기도 잘 해내실 것 같아요, 홧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