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반 3개월만에 재수강. 뉴스기사를 통해서도 알고 있었지만 

자모님의 강의 첫 파트인 ‘현재 서울 시장 진단’을 통해서 확실히 지금의 서울 시장 분위기를 정리할  수 있었다.

3개월전 ‘4,5급지 보다 더 좋은 곳을 급지별 더 좋은 생활권을 보세요.’ 에서 

이제는 ‘4급지 혹은 그 상위급지의 나머지 생활권의  일부도 보세요’로 명확히 짚어주셨다.

3개월 전 강의를 듣고 앞마당을 늘렸지만 투자를 하지 않은 나는 또 기회를 놓친건가하고 시무룩…

 

하지만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으니 자모님이 말씀처럼

'내가 투자할 수 있는 단지를 명확히 정리하고 

시세트레킹을 하다가 내가 생각하는 적정한 가격이되면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긴다.'

 

를 기억하고 또 기억해서 3개월 후엔 적어도 

알려주신데로 그대로 하고 있어요. 라는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도록 

이번엔 모니터 앞에 적어 놓았다.

 

그리고 늘 강의에서 자모님과 같이하면 잘 되는 단지 vs 단지 비교평가도 

들을때는 곧잘 맞추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라고 하다가 

왜 나홀로 임보를 쓸때는 그 감은(?) 어디로 숨어 버리는건지 ㅎㅎ

아직도 더 단단한 마음으로 손품과 발품을 쌓아가야 하는거구나 하고 푸념 ㅎ

 

서기 강의에서 서울 25개구의 특징을 정리해주시는 부분이 알면서도 조금은 새롭고 재밌는 시간인데

사람들도 나도 25개구를 빈종이 혹은 능력자분들의 나눔 백지도에 그리면서 

아직 내 발길이 닿지 않은 서울을 시험 대비하듯이 외워나가는 그 순간은 은근 뿌듯한 마음을 선물해준다.

 

이렇게 알차고 현재 서울 투자 시장을 담백하고 깔끔하게 알려주신 자모님의 1주차 강의에 힘입어 

다음 주차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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