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열정적인 마음으로 일목요연하게 알려주시는 자음과모음님의 1주차 강의를 완강했다.

6강에 걸친 자모님의 수업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지금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현재 시장을 이해하고, 서울투자의 기회가 열린 상황을 설명하고

가치성장투자와 소액투자의 방법을 설명하면서도 결론은 늘 같았다.

지금 당장, 내가 가진 예산 안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투자를 실행하라.

그리면서 공부가 공부로 끝나지 않도록 결실을 맺으라는 말이 가장 와닿았다.

사실 고민이 많아지면서 투자를 좀 미뤄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그게 사실 깊이 파고나면 투자하기 무서운 두려움 때문이라는 것을 알았었다.

그래서 이렇게 공부하는 나에게 취하면서 거만하지 말고.. 행동에 대한 다짐을 하게 됐다.

(사실 근래에 ‘나 부동산 공부해~’라는 괜한 근자감이 있었다.)

 

특히 자모님은 좋은 단지일수록 전세가율이 붙는 순간이 짧아서 타이밍 잡기 어렵다고 했는데

그래서 공부를 하면서도 동시에 제일 중요한 것은 목표단지를 주시해야 한다는걸 다시 깨달았다.

그 내용은 지난 다른 강의때 너나위님이 '타석에서 벗어나지 말고 좋은 공이 오길 기다렸다 베트 휘둘러라!'와 같은 말이었는데, 그렇게 선생님들이 강조하는 내용을 듣고 흘려서는 안되겠다고 느꼈다.

특히 내 마음가짐이 중요했다.

좀 미루지, 지금은 아니다. 이런생각 더이상 하지말고

물건이 나오면 잡겠다는 생각으로 시장에 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추가로 이번 서투기 수업때 조모임을 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는데

놀이터에서 혼자 임장하시는 분들을 보며 자극을 받아 

날이 흐렸던 평일 혼자 분위기임장을 처음으로 작정하고 나가봤다!

열정넘치는 단톡방을 보며 나도 용기를 얻고, 또 임장 나간걸 인증하며 더 으쌰으쌰하는 재미가 있었다.

 

물론 정말 열심히이신 분들을 보며 대단하다고 느끼면서 날 비교하고 난 부족하다 생각하곤 했는데…

자모님이 그걸 아셨는지 ㅋㅋ 중요한건 임보 깔끔히쓰고 열심히 기록하는것보다 투자!! 라는 말을 하셨다.

그래. 결국 모든건 좋은 투자로 결실맺자고 하는거니까 방점을 투자에 맞추자 마음먹었다.

 

결론적으로 1주차 강의를 듣는 내내 ‘재미’있었다.

재미라는 단어가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서울 투자에 대해 알아가고

나의 두려움을 알게되고, 진짜 투자자가 된다는 마음가짐을 하며 강의를 듣는 시간이

참 재미있었다. 

이렇게 흥미를 가지며 열심히 이번 한 달 화이팅 해야겠다!

서투기 듣는 동료 여러분들도 모두모두 화이팅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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