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만원 아끼는 부동산 지식은?
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평범함속에서 반짝임을 추구하는
플라티나입니다.
첫 시작의 날카로운 추억을 지나
어느덧 강의는 중후반의 느낌,
모두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깨어지는 균형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성장이라는 꽃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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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강의,
첫 실전/지투반,
또는
첫 월부학교를 맞이하여
바쁘게 주어진 과업을 수행하다보면
공통적인 질문이 생깁니다.
ㅠㅠ
과정의 시작점,
어색한 만남에서 출발해
지역을 알아가는 재미를 느끼며
사전임보 제출을 위해 달리는 동료들에게서
원동력을 나눠 받게 되고,
소중한 기회속에서
최대한의 성장을 끌어내고자
잘하고 싶은 마음이 폭발하지요.
그렇게 정해진 기간의 절반 정도가 지나고
월부학교 2개월의 과정,
혹은 강의 과정의 3주가 될때쯤
누구나 한번쯤 지친다...
혹은 힘들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열정적으로 달려나가다보니
이게 맞는 건지 모르겠고,
내 몸이 지치고
가족/친구/연인의 마음도 지쳐가는게 느껴집니다.
기억해두어야 할 것은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집중하다 보면
다른 무언가는 언제나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그것을 모두 해내려 애쓰는 건 소용없는 짓이다
중요하지 않는 어떤 일들을
미완성인채로 남기는 것은
탁월한 성과를 얻기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할 대가와 같다
원씽
실력있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배우고 익혀나가는
임장, 임보, 독서, 투자가
익숙한 관리의 영역이 되기까지,
우리가 투자라는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꽤 오랜 시간과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이라면
대부분의 영역이 새롭고 낯설거예요.
당연한 일이지요.
제가 굉장히 좋아라는 일의 격이라는 책에는
이런 표현이 나옵니다
잘하기 위해서 시간을 투입하는 것.
하나의 영역을 익히기 위해 필요한
절대적인 노력의 양이 있습니다.
각자의 상황에 따라 채워나가겠지만,
집중해서
몰입해서
나의 것이 될때까지
투자라는 영역을
가족만큼의 우선순위로 올리게 됩니다.
그렇게 필요한 것을 하다보면
지금까지 해왔던 것들 중에서
혹은 내가 해야 하는 것들 중에서
놓치는 것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당연한 것입니다.
우선순위에 따라 행동하면
자동으로 균형에서 벗어나
한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미완의 상태로 남겨두어선 안된다
이때 바로 중심잡기가 필요하다
다만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멀리까지 가거나
나중에 돌아왔을때
당신을 기다리는 것이 아무것도 없을 정도로
오래 걸리지 않으면 된다
원씽
유리공이라 표현되는 소중함.
가족 건강 연인,
각자 다양한 유리공을 가지고
저글링을 해나가는 이 월부 유니버스에서
멀리 혹은 가까이를 오가며
중심을 잡고
반복된 활동들을 해나가는 과정.
깨어지지 않도록 조심히,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투자자로서의 삶에 익숙해지기까지
나도, 우리 가족도, 나의 연인도,
모두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나는 이럴때에 한계가 느껴지는구나
우리 가족(연인)은 이런 것을 힘들어하는구나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메타인지가 발달하고
각자의 자극과 반응 사이 공간이
적당하게 여물어가기 까지는.
그때까지는,
성과를 올리기 위해 언제나 절제된 행동만 하고
모든 면에서 자기관리가 철저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사실 성공은 단거리 경주다
건전한 습관이 자리를 잡을때까지만
자신을 훈련시켜 달리는 단거리 전력질주인 셈이다
원씽
동기부여 영상으로 유명한 이 영상,
양파링 멘토님이 좋은 글을 써주셨었죠
https://cafe.naver.com/wecando7/2479515
마지막 부분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이건 단거리 경주예요
빨리 뛰고 끝나는.
저는,
투자는 평생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월부를 알게 된 이후에 투자를 시작하고
[제대로 해봐야 겠다고 결심했던 초심]으로,
한결같이 평생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대신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제대로] 채운다면
익숙한 과업들이 늘어나고
관리의 영역이 넓어지는,
[케파]가 확대되는 날들이 옵니다.
게리롱 튜터님의 이 글이
저는 너무 좋았었는데요.
https://cafe.naver.com/wecando7/6340687
힘든 것이 성장이기에,
어차피 힘든 시간은 지나야 한다면,
기왕이면 그냥 눈 딱 감고 하면 됩니다.
나에게 필요한 것들을
잘하는 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소중한 배움의 기회와 시간,
그 때를 잘 채워 나가면서
주어진 것들을 익히다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하나씩 더 할 수 있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전보다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어납니다.
처음보다 잘하게 되는 것이 느껴집니다.
산꼭대기가 멀게만 느껴져 힘들때엔
내 발 밑의 한걸음, 하루하루에 집중해서
'나의 소중한 이 때'를 성실하게,
하루하루 소복하게 쌓으면 됩니다.
그러다보면
3시간도 안 걸었는데
다음날 하루종일 끙끙댄 첫 임장을 지나
혼자서도 6만보는 거뜬히 걷는 날이 오기도 하고,
(6만보 안걸어도 투자 잘 할 수 있어요 예시입니다)
임보라는 벽이 너무 높아서
어떻게해야 투자하는 임보를 쓸 수 있지 막막했는데
정답은 없지만 쓰는 것에 익숙해짐을 깨닫게 되고요.
어렵고 두렵기만 했던 것이
매물을 찾아보고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고
동료들과 좋다 비싸다 이야기하며
즐거워하는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옵니다.
그리고 그렇게 중심을 잡아가다보면,
필요한 것을 잘하기 위해
내 마음만큼 표현을 다하지 못했던
나의 소중한 유리공에게
시간과 마음의 여유를 더 충분히 전하는 날이 옵니다.
"나는 그래서 당신에게 말하고 싶다.
좋아하는 것을 찾기 이전에,
필요한 것을 좋아하는 일로 바꿀 수 있을 만큼
매진해보라고 말이다.
그것이 꼭 부동산 투자가 아니어도 된다.
사업이어도 좋고, 주식 투자여도 괜찮다.
이제 책을 읽은 당신에게 공이 넘어갔다.
앞에서 언급했듯 나는 당신이 ‘아는 것’에 그치지 말고
‘행동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긴 호흡으로, 차근차근, 하나하나 시작하자."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 리스펙합니다 왕스승님
피곤하죠?
우리, 힘들수록
한걸음만 더, 함께 걸어봐요 :)
긴 호흡으로, 차근히 하나씩
그렇게 행동하기
투자자로의 몰입과
유리공 사이에서 고민하는 여러분을 응원합니다.
저 또한,
저의 유리공을 지키고
주어진 시간을 충실히 채워나가며
더 성장하는 투자자가 되기 위해
롱튜터님의 이 글을 다시 읽어보려 합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2411377
열심히 최선을 다하는
우리 실준46,47,48기 동기 여러분,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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