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투자경험
실전투자경험

해외 거주하며 서울 아파트에 투자했습니다.

안녕하세요 베트남 호치민에 거주하고 있는 캐시토피아 입니다.

일부 동료분들은 알고 있어서 1호기 후기를 안쓰면 혼날 것 같아 이렇게 올려요.

 

[김딴딴 조장님 ! 제목 지어주셔서 감사해요 ㅎㅎ ]

 

특별하진 않지만 그래도 1호기 투자 글을 쓰며 나눌 수 있으니 기쁘네요 ^^

 

월부 입성과정

  1. 24년 1월부터 내마기 시작으로
  2. 2월 내마중
  3. 3월 열기
  4. 4월 실준
  5. 5월 열중, 성동구 특강
  6. 6월 서기
  7. 7월 실준 재수강
  8. 8월 열중 재수강
  9. 9월 열기 재수강중

     

그 동안의 과정

 

24년 1월 내마기를 들으면서 부동산에 대해 더 관심이 생겼습니다. 강의 결제하기 전에 벌벌 떨었던 기억이 😂

이렇게 돈 내고 강의를 들은 적이 없었던 1인이었습니다. 그랬던 사람이 일단 연결해서 듣게 되었네요.

 

강의 들을 때마다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배운게 특히 많았습니다.

1,2,3,4월까지는 강의에 집중 했었고, 2월에는 구정 휴가 때 12월에 출산한 딸을 데리러 휴가를 갔었네요 ㅎㅎ

 

그리고 5월! 열중을 들었습니다. 열중은 독서에 집중하는 강의였는데 조원들 얘기 들으며 자극도 많이 받고

특히 대프리카 얘기하시고, 조원분들 중 베트남에서 한 번 임장 해보세요! 얘기를 듣고 왜 그런 생각을 못해봤을까 생각했습니다.

 

더운 핑계로 걸어다니지 않고 회사 갈 때도 통근차 타고 다니니 만보는 커녕 평상시 5천보 조금 넘게 걷는게 많은 저였으니까요.

 

이 때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분임을 했습니다. ㅎㅎ

-> 첫번째 터닝포인트 : 한국 임장 1박 2일 결정

 

베트남 분임 이후 많이 고민했던 것 같아요. 내가 진짜 투자를 하기 위해 할 수 있는게 뭘까??

일단 한국에 1달에 1번 임장 가는 것이었습니다. 우선 와이프를 설득하는게 우선이었던게, 야근도 많아 집에 늦게 들어오고 토요일까지 근무해야 하는 상황이라 약간 미안한 마음도 많았어요.! 그래도 얘기했는데 컨펌해주신 와이프님..! 항상 감사합니다.

 

갑자기 결정되어서 저도 당황 스러웠지만, 둘째 딸이 5개월일 때 저 혼자 데리고 한국에 갔던 경험이(2박 3일 )

 

 

 

그래도 2분이 바쁘신 와중에도 시간을 내주셔서 가볍게 3급지 가벼운 분임도 했었답니다.. 돌아다니면서 두 분 대화하는 것만 들어도 공부가 되었던 👍

 

-> 두번째 터닝포인트 : 서기반 임장 고수님들과의 만남

 

6월은 서기반 , 이 때도 임장은 이어갔습니다. 선택한 지역 임장 물론 모든동을 돌진 못했지만 임장하고 남겨주신 디테일한 사진과 생활권 관련 내용 공유하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같이 임장 돌면서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 시간이 없기에 나홀로 2급지 임장도 갔었던 경험이

물론 다 돌진 못했습니다. ㅎㅎ

 

7월은 실준반, 이 때는 2급지 강의 들었던 것도 있고 저번 임장 하지 못해 그 지역에 지원해서 돌게 되었습니다. 이 때도 많이 돌면서 긍정의 힘을 가진 조원분들 덕에 많이 도움 받았던 것 같아요.!

 

-> 세번째 터닝포인트 : 열중반 강의 + 매코 신의 한수

 

그리고 8월 열중반 재수강, 8월은 가족들과 다 같이 휴가를 가기로 했고, 와이프한테는 하루에서 이틀만 같이 분임을 돌기로 했어요. 처음 도착했을 때, 베트남보다 더워서 놀랐었던 😆

 

공항 도착하자마자, 가족들 부모님집에 데려다주고 조모임 참석.. 미안하다고 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월,화,수는 키즈펜션 일정으로 가족들에게 헌신을 다하기로 ㅎㅎ

 

그럼 본격적으로 저의 1호기 투자 시작합니다. 🤣

 

키즈펜션 있던 와중에 돌아가는 전날 한국에서의 시간이 아깝게 느껴져 관심있던 단지였던 3급지 지역 부동산에 전화를 걸었어요.

 

와이프는 조금 황당해 하긴 했는데, 갔다가 스타필드 가자고 하고 설득해서 갔답니다. ㅎㅎ

 

그리고 물건은 6군데 봤어요. 물론 다른 단지까지 갈 순 없기에 해당 단지만 3살 아들, 9개월 된 딸이랑 같이 갔답니다.

 

와이프가 둘째 업고 저는 3살 아들을 업고 그 대단지를 돌았었네요 진짜 땀 뻘뻘 ㅎㅎ

그중에 마음에 드는 물건이 있긴 했지만 일단 서두르지 말자 혼자서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매물코칭을 넣었습니다. 처음에 며칠 전에 넣는 줄 알았는데 열중 조원분이신 도하소민님이 전날에도 가능하다고 하셔서 바로 오후 늦게 넣어 봤어요 ㅎㅎ 진짜 신의 한수. 그리고 제주바다 멘토님 당첨 ! 진짜 되었을 때 너무 좋았고 목소리 들었을 때 감동이었습니다.

 

제가 의뢰했던 건 3급지 단지와 4급지 단지, 그런데 여기서 4급지 매임은 하지 않은 상태였어요.

 

84타입은 투자금상 생각 안하고 있었는데 여기서 또 하나의 조언 그리고 여러가지 질문도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전화 끊자마자 네이버부동산에서 바로 매물들 확인하고 부동산에 10군데 전화한 것 같아요 ㅎㅎ

우선 원하는 가격대를 여쭤보고 좀 더 저렴한 물건에 집중해서 그날 오후에 매임 예약 했어요.

 

집 돌고 수리상태, 여러가지 조건 확인하고 마음에 들었던 3곳 고민

 

  • 올수리 되고 가장 저렴했던 곳 -> 주인분이 거주하던 곳으로 다른 재개발 지역으로 몸빵(?)가신다고 해서 매도 계획  가계약금 넣으려고 했으나, 주인분이 이사가려는 곳에서 5천만원? 올린다고 해서 철회. 부동산 사장님들도 황당해함

     

  • 특올수리 되고 약간 비쌌던 곳 -> 주인분 거주, 여기는 협상을 시도했는데 3천 이상 낮춰주면 해보겠다고 함.

    단, 남편분이 해외 출장중으로 제가 돌아가는 날 귀국 하신다고 해서 패쓰

     

  • 부분수리 세입자 거주 제일 쌌던 곳 -> 세입자분 갱신권 사용한 상태로 2025.6월까지 계약되어 있는 상태. 매입 하더라도 세입자를 바로 구할 필요는 없음. 투자금 부분에서 더 들어갔긴 하지만 리스크 부분에서는 이 3번째가 제일 좋았음

다 돌고 나서 전날 했던 비교평가. 운이 좋게도 식빵파파님 강의를 들은 상태라 제가 아는 단지 2,3,4급지 비교 평가하고 1등을 뽑았는데 마음에 들었던 3번 매물이 기준하에 들어왔고 바로 가계약금 넣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주는 계약하기 위해 혼자 비행기 타고 와서 계약까지 마무리 했습니다 ^^

 

투자를 하게 된 힘!

  • 강의 1월부터 계속 듣기 -> 현재 열기 듣는 중
  • 100번쓰기 , 1월부터 썼는데 5월 열중반 때 2024년 11월 1호기 달성으로 포스트잇 써서 공유했던 기억이 ^^
    정말 등기 치는 날이 11월이 되었습니다.!

 

  • 독서. 열중 듣고 나서 독서는 매일매일 꾸준히 했어요. ! 매일 10분이라도 꾸준히
  • 목실감.
  • 조모임 참석. 첫 열기 때는 조모임을 안했는데 확실히 조모임 하고 안하고는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 매물코칭

그리고 동료분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이어가질 못했을 것 같아요!

 

반성할 점

  • 임보를 제대로 완성하지 못한 점 -> 미루지 않고 과제로 마무리하는게 최고인 듯 합니다.
  • 계약서 쓰기 위해 만년필 샀는데 들고 가지 않았던 점 ㅎㅎ 이건 제 보상이었는데 긴장했는지 놓고 갔었네요 😂
  • 세대분리 관련 미리 알아보지 못한 점. 계약하고 알았어요..! 그래도 주변 분중에 이미 하신 분이 있어 따라서 진행중

앞으로는 너나위님이 강의에서 얘기하신

 

' 더 벌진 못하더라도 덜 위험한 것에 투자해서 목표를 이룰 때까지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위한 선택을 하는 투자'

 

를 되새기며 다음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좋은 글을 남겨주신 멤버에게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응원 댓글로 감사함을 나눠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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