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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월부멘토, 주우이, 양파링, 프메퍼, 권유디

서울투자 기초반 - 올해 안에! 내 종잣돈에서 가장 좋은 서울 아파트 찾는 법
저는 사실 서울투자는 아닌, 갈아타기를 우선순위로 잡고 공부 중이지만
올해 초 내마기부터 관심있는 단지의 가격 추이를 지켜보고 있었기에
자모님이 말씀하시는 현재의 서울 시장 분위기에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특히 지난 6월 서투기를 들을 때만 해도
강의 중에 우리의 투자 방법은 결국 전세를 끼고 하는 전세레버리지 투자인 만큼
‘전세가 상승’을 염두에 두었을 때 ‘90년대 식보다는 이왕이면 연식이 조금 더 좋은 것을 먼저 봐라’라고 말씀을 주셨던 기억이 나는데
바뀌어진 시장 흐름에 맞추어
“가치가 충분하다면 선호도가 다소 떨어지는 생활권의 90년대식 구축”까지 보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구축을 보면서도 어떤 구축을 봐야 하는지
사도 되는 구축과 사면 안 될 것 같은 구축이 기준이 애매하고 모호했는데
직접적인 예시를 들어주셔서
BM 1. 제가 집중해서 봐야 하는 구축의 기준을 명확히 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초 남편 명의 집 매도 실패 후 인테리어,
제가 싱글 때 살던 집의 전세 보증금 돌려받기 등의 챌린지로
내가 원하는 아파트가 “정말 싸다”라는 느낌이 들었음에도
‘현재 상황이 복잡하고 해결되지 않은 문제가 많으니까’
‘이사 오자마자 부동산에 집을 내놓을 수는 없으니까’
‘하락장이라니까 이러한 추세가 당분간은 가겠지’
라는 막연한 희망회로를 돌리며 행동하기를 주저했는데
이번 서울투자기초반 1강에서 ‘행동의 중요성’을 강의 내내 목이 터져라 외치시는 자모님을 보며
제가 서울에 내집마련과 투자를 하지 못한다면 ‘우리 엄마보다도 안타까워 하실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ㅎㅎ
정말 행동해야 할 때가 가까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BM 2. 내가 바라는 시장의 모습을 막연히 그리는 것이 아니라
급한 상승이 몇 개월간 지속된 이 시점에서 순간적으로 강화된 대출규제로 인해 변화되는 시장 상황을 객관적으로 지켜보면서
제가 갈아타기를 희망하는 단지가 비싸지 않은 가격이 왔을 때는
더 이상 기다리지 않고 매수에 나서야 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한 달 동안 조원들과 만들어가는 앞마당인 동작구에서
1) 가치가 있으면서 나의 예산안에 들어오는 단지는 어떤 건지
2) 그러한 단지들 중 매수 우선순위는 어떠한지
3) 각 단지별 내가 타겟으로 하는 매수가는 얼마인지를
산정할 수 있도록
BM 3. 실거주 마련 및 투자를 위한 동작구 임장과 임보작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이제까지의 월부강의는
“같은 투자금이면 좀 더 좋은 것을 봐라”
“서울에서 1억으로 투자 가능하다”
라는, 제 입장에서는 다소 애매하고 모호한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이번 자모님 강의를 통해
현실적으로 1억의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2억의 투자금으로 할 수 있는 단지는 또 어떠한 것이 있는지에 대한
직접적인 예시를 통해 메타인지가 제대로 되었고
‘별로다’라는 투자자로서의 불필요한 감정을 갖기보다
‘다시 상승장이 왔을 때 서울 자산이 없다는 것’에 대한 공포감을 다시 느끼고 후회하지 않도록 행동을 반복해 나가겠습니다.
긴 시간동안 아낌없이 나누어주신 강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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