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월부들 강의를 준비하며, 새삼스레 그간의 일을 뒤돌아 보았다.
새로이 이사도 했고, 조금 더 나은 생활을 하고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여전히 현재에 안주하는 내 모습을 마주하게 된다.
그때 보다 오히려 나이는 더 들어, 점점 은퇴의 시기는 다가오고
아이들은 커가고 있고, 변변한 선물하나 옷하나 받기 어려운 와이프의 모습이
이제야 조금 더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다시 한번 마음을 다 잡고 그때는 미쳐 느끼지 못했던 것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실천하는 기회가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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