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후기

[긍정하는 행동가_9월 돈버는 독서모임-레버리지]

  • 24.09.11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레버리지(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저자 및 출판사 : 롭무어/다산 북스

읽은 날짜 :  이전에도 2번 정도 읽었고 이번에 3번째임(2024-8~9월), 내용이 읽을 때마다 새롭네요.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 부가가치 높은 일   # 레버리지 할 것인지 레버리지 당할 것인지   # 아웃소싱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집의 공간 때문에 책을 대개 빌려보는데 이 도서의 경우 이전에 새 책 구매했다가 보석을 못 알아보고 중고책으로 팔았다가 다시 중고책으로 샀을 정도로 나의 뇌리를 땅 치게 만든 도서였음. 이제까지의 내 삶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라고나 할까.

 

 

1. 저자 및 도서 소개 

 : 자본주의를 내 편으로 만드는 기술(돈이 당신을 위해 일하게 하라)

수많은 젊은 부자가 선택한 [레버리지]의 20만 부 돌파 블랙 에디션이 출간될 정도로 경제 경영 바이블로 자리잡았음. 그동안 우리가 학교나 사회에서 끊임없는 노동과 희생을 해서 부를 축적하라는 말에 경종을 울리는 책이다.

 

 

2. 내용 및 줄거리

 : 1장 레버리지(부의 지렛대를 만드는 힘)

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많이 일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것. 중요한 것을 내가 집중력 있게 임팩트 있게 짧게 하더라도 그것이 성공으로 가는 길이라는 것. 

사회는 우리에게 열심히 일하라고(시간을 많이 투입하라고) 그래야지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고 말하지만 실상은 거짓말. 레버리지를 잘하는 사람이 큰 성공을 거둔다.

레버리지는 내가 나아가는 방향을 선택하고 (목적의식, 방향성) 가장 높은 우선 순위에 따라 생산성 높이는 방법이다.

 

2장 새로운 부의 공식(젊고 게으른 백만장자들)

: 워킹맘에게 절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느꼈던 시간 부족을 누구에게나 시간은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으로 얼마나 효율적으로 생산성을 높여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또한번 느꼈다. 시간 관리로 표현되는 삶의 관리는 내 성공을 위해 자본, 아이디어, 정보, 시스템과 같은 자산들을 레버리지하고 시간과 노력, 에너지를 적게 소진하여 최고의 가치에 최대한 투자 결과를 내는 것이다. 

잠자리에 들기 전과 하루를 시작하기 전에 내 목표(목적의식, 방향성)를 소리내어 읽던지 글로 써서 내가 볼 수 있는 곳에 많이 붙여 놓던지 해서 뇌와 무의식에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이야. 난 이런 목적을 가지고 살거야. 거기에 우선순위를 더해서 생산성 높이는 작업을 할 것이다. 

 

3장 부의 진입로(당신의 경제적 운명을 바꿀 새로운 기회)

: 내가 가고자 하는 길(경제적 자유를 달성)을 먼저 달성한 사람들에게서 배우는 것이다. 그들이 어떤 길을 걸어왔고 무슨 마음으로 계속적으로 삶을 유지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을 버텨왔는지 벤치마킹 하는 것이다. 그들의 삶의 방식과 지식을 레버리지하는 것이다.

 

4장 후천적 부자의 탄생(타인의 가치를 돈으로 바꾸는 방법)

: 내 주위의 누군가로부터 진실된 피드백은 마음이 언짢더라도 긍정적으로 수용하자. 가능한 한 높은 수준의 멘토를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 

 

 

3. 나에게 어떤 점이 유용한가?

 : 무조건 나를 갈아 넣어서 열심히만 사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살아왔는데 막상 인생을 살다보니 결과물로 남는 나에게 허무함이 밀려와서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레버리지 책을 보면서 해답을 얻었다. 무조건 열심히 나를 갈아 넣어서 (무조건 시간만 많이 투자하고 무조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는데) 그것이 최선이 아님을 알았다.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방향성을 가지고 최소한의 노력으로 성과를 내는 방법을 찾아봐야 겠구나 하는 뼈때리는 생각을 한 계기가 되었다. 

 

 

4. 이 책에서 얻은 것과 알게 된 점 그리고 느낀 점

 : 일과 육아에서 어떻게 하면 레버리지를 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의 일은 근로소득자인데 (적지 않은 월급이지만 그만큼 노동 강도가 있는 일이라 노력 대비 많이 주는 업은 아니라고 생각) 항상 궁금했다. 내가 투자한 시간 대비 월급을 받고 있는데 나의 아바타가 내 돈을 벌어다 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막연하게 나마 했었는데 구체적으로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의 아바타가 부동산 자산이 될 수도 있고 주식 같은 금융자산이 될 수도 있고 여러가지 면에서 내가 내 시간을 투자해서 (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그만큼의 근로소득을 받고 있는데 언제까지 내가 그 일을 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 스트레스도 많고 일단 내 일을 오래하고 싶은 생각이 없는 관계로 나의 아바타가 나 대신 황금알을 계속 낳아줄 수 있다고 판단이 되는 시점에 은퇴하고자 한다. 그렇기 위해서는 물론 지금의 근로를 유지하면서 나의 황금알을 낳아줄 아바타를 많이 만들어야겠지. 

육아도 사실 이전에는 육아도우미가 있어서 내 월급 대비 많이 지출한다고 생각했는데 그 육아 도우미 분들이 많은 일들을 물론 내가 그때 당시에는 개념은 없었지만 내 월급으로 레버리지 했다고 생각이 든다. 그 때의 선택은 후회가 없다. 그 덕분에 나는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었으니까. 여러가지 사정 때문에 한 9년 전부터는 육아 도우미나 다른 청소/반찬 도우미 없이 살아가고 있지만 왜 내가 힘든지도 모르고 살았다. 그냥 바쁘고 그날그날 하루 버텨내기 일쑤여서 그랬던 것 같다. 

지금의 나를 생각해보니 나의 영혼까지 갈아넣어서 일과 육아를 병행했던 것 같다. 그러면서 경력도 조금씩 포기하고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경력으로 지금은 유지하는 정도로. 물론 후회는 없다. 이것 또한 내 선택이니. 

9년 전의 나에게 지금의 내가 한마디 해준다면 그동안 너무너무 수고 많았고 그 때의 결정도 존중한다는 말 우선 전하고 싶다. 다만 조금만 내가 덜 힘든 선택을 했으면 좋겠다 라는 생각이 든다. 가족도 중요하고 육아도 중요하지만 그 가족을 챙기는 내 신체적 건강과 정신적 건강을 위해서 내 개인 시간이 조금이라도 확보가 되어야 했고 이를 위해서는 가정 일의 레버리지가 필요하다는 것을. 이 방법이 꼭 도우미를 모셔오는 방법 뿐 아니라  청소도구(로봇 청소기), 외식, 레토르트, 등 내 노력과 에너지를 최소화해서 집안일을 최소한 유지하는 정도로 그리고 좀 더러우면 어떻고 아이들 케어가 다른 엄마들에 비해서 부족하면 어떠한가? 내가 축적한 에너지로 내 아이들, 가족들 챙겨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면 되지. 모든 것을 다 잘할 필요는 없으니까. 

 

5. 연관 지어 읽어 볼 만한 책 한 권을 뽑는다면?

: 레버리지를 읽으면서 무조건 열심히가 아니라 방향성(목적의식)을 갖고 우선순위를 두어서 생산성 높이는 방법으로 

레버리지 하는 삶이 내 인생의 성공 법칙인 것 같아서 이 책의 내용이 집약되어 있는 원씽이라는 책을 권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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