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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1500만원으로 시작하는 소액 부동산 투자법
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구구815입니다.
너나바님의 2강 강의도 역시나 흥미진진하고
너무나 재미있게(?) 즐거운 마음으로 완강하였습니다.
월부를 알기 전에는 투자 공부는커녕 뚜렷한 목표도 없이 하루하루 살았었는데
월부를 알고 나서는 인생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게 어떤 건지 이제 좀 알 것 같네요 ㅎㅎ
2강에서 가장 와 닿았던 부분은 이것입니다.
“한 번에 결과를 만들 수는 없다. 그러니 조급해 하지 말고 농사꾼의 마음으로 투자하라”
저도 비트코인으로 누군가 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비트코인을 매수한 적이 있었습니다.
투기꾼이었죠.
그리고 언젠가 끝도 없이 하락하는 비트코인을 보며 공포감을 느끼고 매도했습니다.
그때 시세가 4,000만원 정도였으니까, 지금까지 가지고 있었으면 거의 2배 가까이 수익을 보았겠죠?ㅎㅎ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도 잘 몰랐을 뿐 아니라 가장 큰 문제는 조급함이었습니다.
조급함에 매도를 해버리고 며칠이 지나니 다시 상승을 이어 나가더군요.
너바니님이 강의에서 해주신 말씀을 듣고 1000% 공감하였습니다.
호재에 매도하고 악재에 매수하는 역행자의 삶이 머릿속으로는 이해가 가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까진 어렵습니다.
하지만 돈의 가치는 계속 떨어지고, 자산의 가격은 우상향한다는 팩트를 인식하고 있다면,
이제는 저도 호재에 매도하고 악재에 매수하는 투자자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자본주의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저는 지난 세월을 부동산 비관론자로 살았습니다.
집을 가지고 투기하는 건 나쁜 행동이고,
집은 사람이 거주하는 곳인데 어떻게 그런 소중한 공간을 가지고
투기를 할 수 있냐!!
그때 제 주변에 부동산으로 꽤 많은 자산을 만들었던 분이 이렇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건 네 자유지만, 그렇다고 세상이 변하지는 않는다”
뭔가 정곡을 찔린 느낌이었지만,
제 생각에 변화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생각의 변화는 결혼 후 아이가 태어나면서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막상 아이가 태어나니 돈은 이제 내 가치관과는 전혀 무관하게 현실이 되었습니다.
혼자 살 때나 결혼해서 살 때는 돈을 적게 벌어도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었지만,
아이가 태어나니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나야 그렇다 쳐도 아이한테도 나 같은 인생을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뒤늦은 후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부자가 되어야겠다는 목표가 생겼습니다.
아무리 나 혼자 세상을 욕해도 세상은 변하지 않죠.
변해야 하는 건 저 자신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본주의는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는 너바나님의 말씀에 격하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월부가 아니었으면 지금 어떻게 부동산 공부를 하고 있었을지 상상도 안 가네요 ㅎㅎ
Not A but B
너바님이 반복적으로 강조하시는 not A but B의 상황을 항상 되새기며
내가 지금 부자의 길을 가고 있는지 점검하며 나아가는 투자자가 되겠습니다.
비전보드에 있는 목표 중 하나, 아내에게 명품 가방을 선물하는 그날이 올 때까지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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