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준비반 2강 강의 후기 [실전준비반 46기 87조 자유로운1]

자모님에 이어 밥잘님의 강의에서도 역시 '구체성'을 볼 수 있어, 점점 부동산 투자에 대한 의지가 강해질 수 있었다. 초보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하나 가이드를 제시해 준 덕분에 조원들과 함께 헤매지 않고 2주차 단지임장을 완료할 수 있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항상 드는 생각이' 이렇게까지 임장보고서를 써야하나' 였는데, 밥잘님께서 이 질문을 명확히 꿰뚫어보고 임장보고서는 결국 '자신이 투자한 곳에 대한 확신을 갖기 위함''기회가 왔을 때 잡기 위해서'라고 한 것에 깊은 공감을 느꼈다. 이로써 앞으로 더욱 임장보고서를 성실하게 임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물론 너무 임장보고서에 매몰되지 말아야 할 것이다.


자모님 강의와 다르게 밥잘님 강의에서는 시세라는 것을 추가로 볼 수 있었는데, 초보자인 나로서는 입지분석에서 시세분석으로 이어지는 단계가 아직은 미숙한거 같다. 특히 경계해야할 것이 가격에 너무 집중하여 가격따라 단지를 평가하게 되어 결국 '보물찾기'를 못하게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여전히 남아 있다. 투기꾼들이 모르는 무언가(가치)를 찾을 줄 아는 그날까지 열심히 임장보고서를 작성해봐야 할거 같다.


또한, 강의를 통해 우리 조원들과 함께 임장 한 곳인 평택시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주변 지역들과 연계해서 가치를 따져봐야한다는 안목을 배울 수 있었다. 물론 비교 가치에 있어 당연한 것일수 있지만 월부강의를 듣기 전까지는 내가 투자하려는 특정 지역만 파보려고 했던 나를 반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마지막으로, 입지분석과 시세분석을 통해 단지를 분석할 때의 기준에는 절대적인건 없다를 배울 수 있었다. 변수가 많기도 하고 그 변수가 적용하는 정도가 지역마다 다르기에 이를 항상 염두해 두고 가치 분석에 절대적인 기준을 생각하지 말아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이제 절반정도 달려왔는데 앞으로 남은 절반을 역시 성실하게 따라가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안목을 키워 부동산 투자 1호의 기쁨에 한발 다가갈 수 있길 희망한다. 또한 혼자가 아닌 조원들이 있어 내가 놓치는 부분을 채워주고 무언의 응원을 받을 수 있어서 '함께'라는 단어의 큰 힘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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