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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을 들으니 이제야 조금 적응이 되고 감이 잡히는 것 같습니다.^^;

너바나님의 열반스쿨 강의는 '행동’을 할 수 있도록 그 프레임을 제공해 주는 강의 인 것 같습니다. 

저는  오늘 강의 를 듣고 느낀 점은 크게 3가지 였는데요.
 

우선,  감이 잡힌다는 건 투자의 감이라기 보다는 현재 제 상태가 어떤 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메타인지가 깨어진 것 같아요. 저의 투자단계도 어떤 레벨인지 확인하고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재 저의 사고방식이나 습관부터 제 리소스들을 불필요하게 사용하고 있는 것들을 발견했고, 정리가 필요한 항목들이 보였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위해 제 상황에서 어떤 것을 멈추고 어떤 것에 집중해야 할지 정하게 되었네요

[액션플랜]  불필요하게 시간과 에너지를 들였던 선택의 방식이나 습관들을  과감히 정리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문제 발견에 대해 스스로 인정이 가능해서 그런지 자책과 마음 불편함 없이 행동으로 옮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강을 모두 듣고 난 뒤  자산 현황 정리를 다시 했습니다.

강의 때 알려주신 대로 부동산 투자와 금융 투자의 수익율을 계산했고, 현재 저의 자산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를 했습니다. 이를 통해 배울 수 있던 것은 저에게 맞지 않은 투자법은 과감히 버리고 그래도 조금은 가능성이 있던 방법으로  원금손실 없이 투자 하기로 방향성과 원칙을 세웠습니다. 또한, 종자돈을 더 만들 수 있도록 소비 지출 계획도 바꿔보려고 합니다.  우선 체크카드 전환부터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부동산 가격 결정의 요소, 가치판단을 위한 입지요건, 적절한 전세가율, 입주물량의 현황까지 고려해서 파악하는 점. 사실 쉬운 내용은 아니라 복습이 필요한 파트이긴 했는데요. 우선, 이 파트를 들으면서 조금 시야를 넓히고 요소관의 관계성을 생각하는 사고를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미시적으로만 보고 있었고 자본주의가 돌아가는 방식을 받아들이지 않고  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기존까지 제가 한 투자는 투자자의 자세보다는 투기에 가까웠구나를 느꼈습니다.  자본시장이 돌아가는 원리를 이제는 받아들이고 현실감각을 익히고 흐름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하려고 합니다. 우선은 강의와 책을 통해 관점들을 쌓아가려고 합니다.

 

돈그릇을 키워가기 위해 저의 오래된 가설들을 버리고 새로운 원칙들을 채우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재미있고 여운이 많이 있는 강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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