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통✨[실전28기 20조 어쭈 2거봐라? 실력이 보통 0ㅏ이네? 교동산] 토요일 토요일 밤에 끝난 보통아 튜터님 튜터링데이 후기

  • 24.09.15

보통아 튜터님과 통조와 함께하는 튜터링 데이 후기

드디어 실전반의 꽃! 
월부에서 3번쨰 튜터링데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3월에 하고 6개월만에 하는거라 '이번에는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라는 생각 하면서
비교임장지에 갔습니다.
오전에는 동료분들의 소중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사임발표가 있었습니다
월부 카페에 워낙 정보가 많다보니
'실전반까지 오신 분들의 임보는 좀 비슷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들었는데
웬걸 다들 각자의 색이 있으셨습니다.


처음보는 장표도 많았고
한 지역을 두고 여러 사람의 생각을 듣는 건 저에게 임장지를 알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투자로 이어지는 임보란 어떻게 쓰는건지를 보여주신 동료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다음 달 많이 bm하겠습니다.

 

 

이어지는 튜터님의 임보피드백이 있었습니다.
발표자 분들만 챙겨서 말해주시는게 아니라 800장에 달하는 모든 통조분들의 임보를 읽으시고
일일히 코멘트를 달아주셨습니다.
사실 누구한테 임보를 보여줄 일이 잘 없습니다.
게다가 누군가 제 임보에 코멘트 해 줄 일은 더더욱 없죠
튜터님은 듣기 좋은 얘기만 해주시지 않았습니다.
1. 개선해야 할 점 2. 잘쓴 점 3. 잘 썼지만 더 보완하면 좋을 점 등

 


정말 세세하게 임보를 다 보셨다 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료의 임보 발표 후 돌아가면서 방금 임보가 어땠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처음에는 '아 bm거리를 한 번 입 밖으로 말하게 함으로써 좀 더 정리가 쉽게 도와주시는 건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튜터님께서는 물어본 이유를 이렇게 말해주셨습니다.

 


보통 내 임보가 부족하다고만 생각하지
내가 뭘 잘하는지는 객관적으로 들을 기회가 없습니다. 
이번 기회에 내가 뭘 잘하는지 알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튜터님께서 얼마나 세심하게 튜터링 데이를 준비해 오셨는지 느껴지는 부분이었습니다

오후에는 비교구 분임을 시작했습니다
비가 온다고 되어 있었는데 하늘도 도운 건지 비가 오지 않고 덕분에 튜터님 말씀도 잘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처음에 생각해 간 질문 거리는 많지 않았습니다.
질문도 뾰족하지 않고 뭉툭했습니다.


하지만 자연스레 튜터님께 말씀을 드리는 과정에서 머릿속이 정리가 되고
거인의 어깨를 빌려서 듣는 답변을 통해 답이 뾰족해졌습니다.

부끄럽게도 2번째 튜터링 데이까지는 거의 질문을 많이 하지 못했습니다.
무엇을 질문해야 할 지도 잘 몰랐고
'이런 질문을 해도 되나..?' 하면서 지레 겁먹고 질문을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는 제가 뭔가 달라 졌다기 보다는 분위기가 질문을 잘할 수 있게 형성이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튜터님께서 계속 질문을 할 수 있도록 유도를 잘 해주셨던 것 같습니다.
전 평소에 질문을 많이 못 해서 '어떻게 하면 질문을 잘 할수 있을까' 고민도 여러번 했습니다

 

 

이번엔 달랐습니다 정말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평소에 궁금했던 것을 개인적인 문제까지 다 털어놨습니다.
그 안에서 튜터님의 인사이트를 얻고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으면서 제 답이 명확해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튜터님.


튜터님은 오시자마자 기침을 많이 하셨습니다.
하긴 실전반을 그냥 조원으로서 듣기만 하는 저도 피곤하고 쉽지 않은데
임보를 다 챙겨보시고 고민한 후에 피드백을 주시고
'다 같은 사람인데 아플 수 밖에 없는 강행군이겠' 다 싶었습니다.


가끔 저도 교대 근무를 하게 되거나 주말 근무를 하게 될 때는 
아 내가 월부하기에 좋은 상황은 아니구나 라고 생각이 들고 
절대 시간이 부족할 때는 속상하게 느껴질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튜터님과 통조분들을 보면서 더 힘들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밝게 행동하시고 지금 할 수 있는 걸 찾아서 하시는 걸 보고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적용할 점

1. 피드백 받은 것 임보에 적용시키기
2. 동료분들 임보장표 bm하기
3. 좀 더 밝고 긍정적인 기운을 주는 사람이 되기


보통아 튜터님
목이 아프심에도 이번 달 내내 통조에게 올인하고 계신 게 너무 잘 느껴지는 보통아 튜터님 
개인적으로 챙겨야 할 일 , 신경써야 할 일이 많으심에도 세세하게 조 한 명 한 명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로 튜터님 첫 제자라는게 참 의미있고 좋습니다.

 

 

수도권 전문가 그뤠잇 조장님 
실전반 첫 조장을 하신다는게 느껴지지 않을 만큼 
강약조절 해가면서 완벽하게 리딩해주셔서 한 달 편하게 잘 보내고있습니다 
많은 나눔에도 감사드립니다. 저도 언젠가 평누도 탈출해서 조장님 계신 곳으로 갈 날을 기다립니다^^
 

유미님
일잘러 임장팀장님 유미님 그냥 군더더기가 없습니다 
임장팀장이라는게 또 쉽지 않은 역할인데 한 달간 리딩해주셔서 
임장지를 편하게 잘 다닐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가비님
예약이나 급하게 알아봐야하거나 할 일이 생길 때 가장 먼저 나서서 진행해주신 가비님
세심하게 이것 저것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튜터링데이 때 인생 선배로써도 좋은 이야기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큰누리님
신뢰감 가는 목소리 누리님! 
임보의 양을 보고 역시 누리님이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비슷한 앞마당이 많아서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엄마유니님

항상 하이톤의 밝은 텐션으로 한 달을 밝게 빛내주신 유니님 
처음 하시는데도 불구하고 항상 분위기를 밝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덩달아 밝아지는 한 달이었습니다.

 

나슬님

투자적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나눠주신 나슬님
말씀도 잘 하시고 질문도 많고 열정이 느껴져서 한 달간 저도 좀 더 긍정적인 자극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열정을 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발대발님

수용성이 참 좋으신 질문머신 소발대발님 한 달간 보면서 약간 스펀지 같은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저도 좀 갖고싶은 능력중에 하나인데 처음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에 대한 욕구가 엄청나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담달 지투 잘 다녀오세요!  

 

김블링님

실전투자자 블링님! 처음에 나눠줄 것이 별로 없다고 하셨지만 벌써 2호기까지 하신 블링님의 실행력을 보고 저도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직장과 병행하는 것이 녹록치 않아보이셨는데 함께 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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