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투기 17기 3만보씩 누적해서 서대문 앞마당을 2뤄내조_엠엠킹] 2주차 조모임 후기

안녕하세요 Make Money King 엠엠킹 입니다.

오늘은 솔테님, 오월의햇살님과 함께 단지임장을 진행했습니다.

또로낙님이 계신 곳으로 이동해서 식사하며 드디어 오프로 최다 인원이 만난 날이었습니다.

2주차 조모임은 온라인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했고, 총 4가지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추석 학습계획 달성율 현황: 달성했다면 꿀팁을 진행 중이라면 향후 계획에 대하여

우선 9/14(토) 기준으로 모든 계획을 완료하신 분은 저희 조에 없어서, 어떻게 마무리 할 지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시작은 같았지만, 각자의 속도에 맞춰 2주차를 보내고 있는 저희 조는 우선 강의와 후기 그리고 과제를 우선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목표의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오늘 저도 중간에 합류 한지라, 북아현~독립문, 그리고 연희동 지역 단지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일정을 잡고 따로 볼 계획입니다. 연휴 전까지 100% 달성은 사실 어려워 보여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시간을 활용하여 조금 씩 목표들을 채워나갈 예정입니다. 후기는 오늘 마친다는 것이 목표이고, 임보도 어느정도는 윤곽을 잡아 곧 마무리 가능할 것 같습니다.   

임장: 1주차에 배웠던 부분을 현장에서 어떻게 연결했으며 새롭게 배웠는지

각자 생각하는 생활권 순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같은 부분도 있지만, 다르게 생각하는 부분들이 존재했습니다. 우선 생활권을 나누는 기준부터 조금씩  차이가 있었고 이로 인해 순위가 바뀌는 경우도 존재했습니다. 비슷하게 생활권을 구분한 경우에도 지역의 순위는 조금씩 생각이 달랐는데, 주차가 지나며 저희 조의 생각이 어떻게 변화해 나가는지 계속 이야기 나눠보려 합니다. 입지조건이 가져오는 메리트와 실거주자 입장에서의 판단, 슬세권 관점에서의 입지 판단, 소비의 니즈를 어디서 끌어당기는 관점에서의 판단 등 각자의 기준들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은 대목이었습니다.   

공부하고 있는 지역의 입지와 손품 내용을 바탕으로 원페이지로 정리하기 

두 번째 질문은 가이드 대로 제가 먼저 기본적인 평가 등급과 강점인 요소들은 언급하며 스타트를 끊었습니다.

입지 요소 판단은 공통된 기준으로 판단하다 보니, 평가 기준에 대한 등급은 모두 일치했습니다.

그러나, 손품과 발품을 팔며 느낀 점에서는 의미있는 해석들이 나와 유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통편의 경우 가좌 제외 생각보다 편차가 크지 않다는 점과 지역을 평균으로 볼지 강점이 큰 부분으로 한정해서 볼지에 대한 생각, 교통의 편리성은 3호선이 뛰어나다는 생각, 생각보다 환경은 평가 요소 중 후순위로 보인다는 생각 등 다양한 관점들을 나누었습니다. 

우선순위 판단 비교평가: 나의 의사결정과 달랐던 점과 앞으로 적용할 점

가치판단 시 용적률과 세대수를 함께 판단 해야 한다는 점, 서대문구는 입지 중 교통이 중요하다는 점, 단지 대 단지로 세밀히 비교하며 이를 5순위시세표에 반영해 나가야 한다는 점, 지역의 특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다르게 보자는 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저는 비교평가 보다 비교평가 앞 단계에 주목하여 이야기를 공유드렸습니다.

제가 앞으로 적용할 점은 가격을 고정하고 가치를 판단 하겠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주우이 멘토님의 강의를 세 달 연속으로 들으면서 멘토님이 생각하시는 생각의 흐름을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어 좋았습니다. 매매 전세 차이로 투자금만 고려하는 것이 아닌 가격을 고정시키고 가치를 판단 한 후에 전세가와 전세가율을 보면서 나의 투자범위에서 소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적용해 보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야기 나누려 했지만, 깜빡하고 지나쳐 버린 코칭에 대한 이야기를 정리해 봅니다. 

결론은 우리는 ‘언젠가’ 독립적인 투자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월부에서도 서비스 재개를 위한 규제를 풀어갈 고민을 하겠지만, 그 시기는 나의 투자 시점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너무 좋은 서비스가 언제 재개 될지 모르는 것을 마냥 기다리기 보다는 할 수 있는 것(=실력키우기)을 하는 것이 제가 해 나가야 할 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조장 튜터링을 통해 게리롱 튜터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튜터님이 공부하시던 시기엔 코칭서비스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 앞마당을 늘리고 꼼꼼히 확인하는 노력과 간절함이 실력이라는 결과로 빚어졌으며, 더욱 더 잃지 않는 투자를 하기 위해 노력하며 실력을 쌓으셨다고 합니다. 모든 투자가 좋은 결과를 낸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투자를 하면서 기준이 생겼고 이는 결국 긍정적인 영향이 되었다고 합니다. 향후 월부에서 코칭을 못하는 기간 동안 강의에서 여러 상황 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대한 기준을 강의 콘텐츠로 보강한다고 하니, 기대가 됩니다.

원래 참석을 못한다고 알려주신 잎새달님과 이야기 못나눠 아쉬웠습니다.

긴 시간을 함께하진 못했지만, 소비지켜님 경지아님과도 이번 주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좋았습니다.

32조 분들 모두 즐거운 추석 명절 보내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