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28기 투자에 프로29싶은 메퍼 미니미들 블랙디] 3강 후기 : 튜터링데이 후기 _ 나는 독립된 투자자다.

안녕하세요? 

저평가 아파트, 블랙다이아몬드를 찾는 블랙디입니다.

실전반의 꽃이라 불리우는 튜터링데이를 처음 참석하고, 

감사함과 부끄러움에 가슴벅찬 기분이 아직까지도 이어지는 듯 합니다.

초보의 어리석은 질문에도 

아낌없이 나눠주신 프메퍼 튜터님께 

우선 감사인사를 드리며 

튜터링 데이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것

투자에 관하여 : 임장보고서는 과제가 아니다. 독립된 투자자가 되어라.

• 임보는 과제가 아니라, 내가 투자하기 위한 보고서이다. 과제라 생각하지 말고, 정형화하지 말라. 사임에서 지역에 대한 궁금증을 뽑아내고, 이를 아파트 단지와 구체적으로 연결시켜라. 궁금증이 생기면 바로 전임으로 해결하라. 나중에 찾아보자라는 식의 두루뭉실한 결론을 내리지 말라.
• 틀리는 게 좋은거다. 궁금증을 해결하는 과정이 좋은 것이다.
• 기사 하나 찾는 시간에 매임을 한 번 더 해라. 그게 더 생생한 정보이다.
• 단지분석장표, 시세지도 그리는 방법은 정해진게 없다. 내가 필요하다면 그걸 하면 된다. 시켜서 하는 것에 익숙해지지말라. 독립된 투자자, ceo 마인드 백날 외치기만 하는건 의미가 없다.
• 투자를 잘 하려면 매임을 많이 해야한다. 생각을 너무 많이 하지말고, 입지분석에 너무 목매지 말고, 투자랑 진짜 연결되는 부분을 해라.
• 어떤 투자이든 각자의 기준이 있으면 된다. 내 기준과 원칙에 따라 행동하고 결과가 나오면 인정해라.
• 임장에 감정을 넣어라. 그래야 재미있다. 내가 이거 투자한다면? 몇억 벌겠네? 
• 가장 중요한건 시세트레킹이다. 무조건 가격이다. 
• 손품, 데이터에 너무 목숨걸지 말아라. 거시경제에 목숨걸지 마라. 힘빼지 말것.
• 저환수원리에 맞고 월부 방식으로 완전 보수적인 투자를 하면 절대 거의 잃지 않는다. 
• 번트라도 투자하는게 의미가 있다. 단 잃지 않는다면. 투자하지 않으면 고생한게 의미가 없어진다. 억울하지 않느냐. 할 수 있을 때 투자해라.

• 투자금은 갑자기 생기기도 한다. 돈없다고 5천 투자금 단지만 보면 진짜 돈 생겼을 때 기회를 날려버린다. 투자할 수 있는 곳을 만들어놔야 진짜 기회가 왔을 때 투자한다. 그 때 찾으면 늦다.

   

마인드에 관하여 : 왜 보다는, 어떻게를 찾는다.(HOW)

• 안 된다는 생각과 이유를 정하면 끝도 없다. 한다고 생각해도 될까말까 하니까, 못한다고 생각하면 안된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방법을 찾는다. 
• 아기를 낳기 전과 후의 몰입도가 다를 수 밖에 없음을 인정하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한다. 욕심은 버리되,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최선을 다하라.
• 가족, 주변 사람, 직장도 잘 챙기는 사람들이 오히려 오래 간다. 너무 미친듯이 하면 사라진다. 내 템포대로 하라. 긍정적으로 재밌게 하는게 훨씬 더 유리하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라. 
• 체력관리도 투자자의 실력의 일부분이다. 
• 목표에 걸맞는 사람이 되고자 하는 데 고통이 수반되는 것은 당연한 자연의 이치이다. 모든 생명체는 고통을 겪어야 진화를 할 수 있게 설계가 되어있다. 한 대도 안맞고 이기려고 하니까 괴로운 거다. 감정이 괴롭다고 해도 자본주의는 그런걸 들어주지 않는다. 세상이 원래 그렇다. 
• 투자금이 없거나 세금이슈가 있을 때, 즉 투자하지 못할 때는 독서100권, 임보 장수 늘리기, TF 하기 등 할 건 많다. 괴로운 이유는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하려고 해서 그렇다. 필요한 걸 해야 한다. 내가 원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떤 걸 해야할지 계속 복기해야 한다. 
• 감정을 뺀다. 옳고 그른 것에 집착하지 마라. 기계적으로 투자하라. 그래야 결과가 나온다. 
• 목표를 장기적으로 잡아라. 1년, 3년, 5년 목표가 있어야 한다. 안그러면 흔들린다. 
• 시간이 지날수록 나보다 잘해나가는 동료도 생기고 테이커의 마음도 들기도 한다. 무시당할까 걱정도 된다. 그러나 그럴수록 긍정적이고 밝게 하려고 노력하라. 움츠러들면 아무도 끄집어내 주지 않는다.
• 내 방식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을 보아라. 그들이 부자인지. 주변에 누가 있는지가 중요하다. 너바나님이 옆에 있었기에 지금 다른 투자자들보다 월부 멘토님들이 힘들지 않은 것이다.

깨달은 것

진화하는 과정은  어렵고 힘든 것이 당연합니다. 그러나 그 과정을 더 고통스럽게 만든 이유를 이번 튜터링 데이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1. 멀리 가기보다 혼자 가기로 한 점 

 : 자실보다는 조모임을 ! 최대한 뛰어난 사람들과 함께 하고자 노력해야 합니다.

 :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도 투자자로서 노력해야 하는 점 중 하나입니다. 나를 주변에 두고 싶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행동합니다.

2. 임장과 임보를 단순 과제로서 한 점

 : 진짜 투자와 연결짓고, 내 돈이 들어간다, 내가 돈을 번다는 감정을 넣어서 해야 합니다.

 : 임장과 임보가 데이터와 막연한 것으로 끝나면 안되고, 내 투자금과 상황을 직접 연결시켜야 합니다.

 : 정형화되고 남들이 보기에 보기 좋은 것으로 끝나면 안됩니다. 

 : 감정을 넣어서 투자물건을 찾되, 투자는 기계적으로 합니다.

3. 안 되는 이유를 찾은 점

 : 누구에게나 사정이 있지만, 자본주의는 그걸 봐주지 않습니다.

 : 누가 시켜서 월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족을 위해서, 내 미래를 위해서 안되는 이유를 찾기보다는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습니다. 행동합니다.

 : 내가 가는 길은 인류 최초가 아닙니다. 나와 같은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갔던 선배를 찾아 BM합니다.

(튜터님께서 추천해주신 “행동”과 관련된 영상입니다.)

https://cafe.naver.com/wecando7/11174021

적용할 것

• 이유를 찾지 말고, 그냥 합니다. 행동합니다. 어떻게에 집중합니다.
• 환경의 힘에 기댑니다. 멘토와 튜터님, 뛰어난 동료를 최대한 주변에 둡니다.
• 나의 상황을 메타인지 합니다. 목표를 주기적으로 확인합다. 월별복기와 계획세우기를 다시 합니다. 1년, 3년, 5년 장기목표를 세웁니다.
• 의도적으로라도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노력합니다. 좋은 동료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 독립된 투자자로서 임장과 임보를 해냅니다. 정형화시키지 말고 진짜 돈 벌 수 있는 단지를 찾아내는 것에 목표를 둡니다.

다시 한번 비전보드를 꺼내 보았습니다.

독립된 투자자로서 

“행복하게” 오래 “살아남는” 투자자가 되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겨 봅니다.

감사합니다, 프메퍼 튜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