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매일 부자될 준비를 하는 부준입니다 :)
지난 일요일 저의 첫 스승님이신 파도타기 튜터님과
리틀 파도타기인 우리 리파들과의 튜터링데이가 있었습니다.
작년 10월 월부에 입성해 지금까지의 월부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고 행복한 날이었는데요!
어떤점을 배우고 느꼈는지 위주로 튜터링데이 후기를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1. 진정한 기버의 자세
튜터님과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함께 해도 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저희조는 오전에 만나 어둑해진 밤까지 하루의 절반을 함께 보냈는데요.
오전에는 임장, 오후에는 사임 발표 및 피드백, 저녁과 티타임까지
하루 일정을 정말 빽빽하게 알찬 구성으로 보냈습니다.
튜터님과 여럿이서 함께 임장을 하기도 하고,
튜터님과 1:1로 대화 시간을 가지며 임장을 하기도 하고,
한사람도 빠짐없이 조원 모두가 본인의 임보를 발표하면서
튜터님의 즉각적인 임보 피드백을 받아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점심/저녁/티타임 시간에는 자유로운 질문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온전히 하루를 튜터님과 보내며 개인적으로 튜터님께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매순간 언제라도 아낌없이 하나라도 더 나누어주시려는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그 나누는 과정에서도 행복함을 느끼는 진정한 기버의 자세를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어떤 것도 나눌 수 있어요. 정말 사소한 것이라도. 누군가에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나눈 것을 받으려고 생각하지 않아요. 제가 좋아서 하는거니까요.
저는 나누는 그 자체가 행복해요. 지금도 행복해요.
여러분들과 보내는 이 시간이 정말 소중하고 행복해요.
튜터님과의 대화 中
월부에 들어와 '기버' 라는 키워드를 많이 듣게되었고
부자가 되는 과정에 있어 기버 마인드가 중요하다는 말씀들을 참 많이 들으면서
중요한것은 알았지만 어떤것을 나누어야할지 잘 몰랐는데요.
진정한 기버란 무엇인지. 나누려는 내용보다는 마음가짐과 태도가 중요하다는것을
튜터님의 말씀과 행동으로 제대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저의 본보기가 되어주신 파도타기 튜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BM : 내가 알고있는 것은 나누고자하는 따듯한 마음 가지기
2. 이렇게까지 파고들어야한다는 기준
사임 발표시간에는 모든 조원들이 발표를 했었는데요.
보통은 튜터님께서 지정해주시는 소수 몇 분이 발표하는것으로 알고 있었지만
저희조는 모~두가 발표를 했고, 그것또한 모두 튜터님께서 의도하신바가 있으셨습니다.
초보이건, 경험이 많은 사람이건, 누구에게나 공평한 기회를 주고 성장할 기회를 주신것 !
저는 지난 11개월동안 기초강의만 듣고 실전반은 이번이 처음인지라
이렇게 제대로 다른 분들의 임보를 본 적이 없었습니다.
그동안 크게 임보에 몰입하지 않았었고 시간을 많이 쏟는 타입도 아니었습니다.
(그렇다고 임장도 많이 가는것도 아닌..)
임보 초반부에서 너무 힘을 쏟다 후반부에 가서 지쳐 결론을 못 내는것보단
사임 부분은 적당히 하고, 결론을 내는것이 더 중요하지. 한달에 1개 임보라는 결과물이 더 중요해!
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사임을 깊게 파지않으며 앞마당을 늘려왔었습니다.
허나 이번 사임 발표 및 피드백 시간을 통해
'아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구나,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내 임보가 상대적으로 많이 부족하다.'
라는 생각이 연신 들었고, 우리가 입지요소로 투자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느 일정기간 동안에는 몰입할 필요가 있고 이것도 다 나의 성장 영역이 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임보를 완성시키는 것은 당연한 기본이고,
임장지에서 중요한 입지요소 한 가지씩은 매달 몰입의 영역으로 두어
임보를 조금 더 깊이감있게 완성시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BM : 다음 임장지에 적용 : 임장지 중요한 입지파트 최소 1개는 몰입해서 파보기
3. 나 자신을 알라+마음 단단이 먹고 해나가자
최근 개인적인 상황이 있어 월부활동을 해나가는것에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요.
비단 저뿐 아니라 월부인들 모두 각자 힘들고 어려운 부분이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번 튜터링데이를 앞두고 튜터님께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 고민 했을때
투자 관련된 질문보다는
제 상황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투자와 개인 상황을 잘 해쳐나갈 수 있을지
투자뿐 아니라 인생 선배이신 저희 파도타기 튜터님께
마인드적인 부분을 가장 여쭈어보며 조언을 구하고 싶었습니다.
부준님 요새 괜찮아요? 라는 튜터님의 말씀 한마디가
개인적 부침을 겪고있는 저에게 어찌나 큰 위로와 따듯함으로 다가왔던지
그 순간은 평생 제 기억속에 두고두고 남을것 같습니다.
부준님 스스로를 잘 알아야해요.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아야 미리 대응할 수 있고 나를 잘 활용할 수 있어요.
마음 단단이먹고 포기하지않고 할 수 있는것들 잘 해나갑시다.
튜터님과의 대화 中
제 상황에서 우선 순위가 무엇이고 어떻게 해나갔으면 좋겠는지
그리고 튜터님은 항상 어떤 마음가짐으로 해오셨는지
여러가지 말씀들을 들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튜터님, 감사하다는 표현이 모자를 정도로 감사드리고 또 감사드립니다.
BM : 마음 다잡기/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선 다하기/절대 포기하지 않기
4. 리파들과의 소중한 인연+감사한 시간들
저희 튜터링데이가 추석 연휴 전날이라서그런지 왜인지 모르게
마치 추석에 오랜만에 만나는 고향 친구들처럼 리파들과 함께 했던 시간들이
너무도 재밌고 소중하게 느껴졌었는데요.
리파들에게 고마움을 한마디로 표현해보겠습니다.
중심을 잘 잡아주시고 묵묵히 보이지 않는곳에서 애써주시는 든든한 솔인 조장님
매번 으쌰으쌰 텐션업 시켜주고 여러가지 면에서 야무진 삼부 부조장님
미친 존재감의 우리조 웃음 보따리 리치리치 해리치님
엉뚱한 매력으로 귀여움을 선사하시는 너구리한마리님
지난주 대화 많이 나누어 좋았고 진지함과 재미 모두를 겸비한 라니님
임보 끝판왕+빠삭하게 임장지 파악하고 있는 상큼 막내 너리님
역싀 실전 경험자. 여유있고 본인만의 속도로 잘 해나가고계신 승박님
약 절반정도 실전반을 지나오게 되면서 한분한분 참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고
너무나도 소중한 인연이다라고 느끼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간까지 끝까지 힘내서 함께 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파도타기 튜터님과 함께 부의 파도타기에 올라탄
우리 리파들 앞으로도 잘 해나갑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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