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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부동산의 입지 요인에 대한 강의를 듣던 중 1년 전에 부동산 관련 책이 떠올랐다.
비슷한 요지의 내용이었기 때문이다. 혹시 몰라 책을 꺼내 보니 너우리님이 지으신 “나는 오늘도 부동산에서 자유를 산다“ 라는 책이었다. 1년 전에 얻었던 부동산 입지에 대한 정보였지만, 지금 그 정보를 전혀 활용하고 있지 않고 제자리에 있는 나를 보며 너바나님께서 말씀하신 실제로 투자를 실행해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
이번 강의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크게 2가지이다.
첫번째는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투자하라는 것이었다.
생각해보면 우리는 투자를 하면 당장 빠른 시간 안에 수익을 얻고자 하는 욕심에 투자를 망치는 걸지도 모른다. 이번 강의를 듣기 전에도 나는 나도 모르게 부동산을 2년 혹은 4년만 투자하고 수익을 볼 투자 대상으로 여기고 있었다. 하지만 너바나님은 5년 그리고 10년을 투자할 수 있는 물건에 투자하라는 말에, 정말 농부와 같은 마음으로 씨를 뿌리고 긴 호흡으로 기다리줄 아는 심적 여유를 갖고 투자에 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러한 긴 기다림을 버틸 수 있게 하는 힘은 오로지 내가 투자한 물건 가치에 대한 확신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 물건의 가치는 곧 입지를 결정짓는 요소들로 판단할 수 있다.
두번째는 전세가와 입주 물량이 투자에 미치는 영향들이었다.
부동산 투자 기준에 있어 항상 수요와 공급을 잘 따지라는 부분이 있었는데,
부동산의 입지로써 수요를 따질 수 있다면 입주 물량은 공급의 측면이지 않을까.
너바나님께서 알려주신 부동산 투자 원칙 중 수익률, 원금보존, 리스크 관리 측면에 있어 전세가와 입주 물량이 중요하게 고려되어야 하는 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적정 전세가율은 원금보존하는데 그리고 수익을 내는데 미치는 요인이라는 점
또 물건의 매매가가 전세가까지 내려갈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
또 입주물량이 쏟아지면 물건의 전세가가 하락할 수 있다는 점 (물론 입지 독점성을 지닌다면 2년 후면 회복 가능한다는 점 등)
이렇게 투자를 함에 있어서 전세가의 변화도 유심히 살펴봐야 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이렇게 강의를 통해 얻게 된 정보들을 써먹을 수 있는 환경을 세팅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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