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2강 강의 후기[열반스쿨 기초반 79기 111조 쥬비아]

다른 사람의 후기를 보니 아는 것이 많아 보이는 것도 많아 보인다. 하지만 부동산에 대해 아직은 아는 것이 없어 이렇다 저렇다 할 말이 딱히 떠오르지 않았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며 너바나님이 자신이 직접 부딪히며 몸소 배운 부동산 시장에 대해 분석해주며 조언해주는 깊은 속마음이 느껴졌다. 

강의 내용 중 ‘문제보다 목표에 집중하라’는 것과 ‘타인의 꿈과 나의 꿈을 비교하지 마라’는 말씀이 나에게 하는 말 같아서 뜨끔했다. 목표에 몰입하기보다 할수 있을까에서 부터 시작된 주변 문제에 집중하며 합리화했던 건 아니지, 타인의 비전보드를 보며 우와~ 이렇게 하면 진짜 좋겠다라는 부러움과 함께 진짜 나의 꿈은 무엇인지 고민해 보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보다 뛰어난 사람 6명 두기라는 대목에서도 6명이나 곁에 두려면 나는 또 얼마나 노력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계부는 쓰지 않고 그냥 쓰는 것에 조금씩 아끼지라는 막연한 생각과 대출갚고 나면 남는 게 별로 없다는 핑계들이 참 민망했다.

목실감을 실제로 하며 시간을 허투로 쓰지 않았기에 굳이 써야 하나 싶었는데 막상 써보니 투자에 대한 시간 배분에 내가 야박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비전 보드로 큰 목표를 다시 한번 생각하며 정리하고 목실감을 통해 하루하루 나의 목표를 설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의 나의 목표는 1. 종잣돈 모으기(가계부 쓰기) 2.  앞마당 만들기(+저평가 아파트 살펴보기) 로 정했다.  

목표한 계획의 실행에 실패하면 또 세우면 된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