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후기

실준반의 마지막 강사는 너나위닙이었다. 강의 수강 전부터 기대가 있었다.  

내마중 이후 온라인으로 오랜만에 얼굴을 대면하고는 반갑기도 하며 

또 혼내시려나 하고 강의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데.. 

웬걸… 이번 기수는 강의 잘 듣고 과제 잘하고 있다며 칭찬(?)과 격려(?)를 하셨다. ㅎㅎㅎ 

기분이 좋았다. ㅎㅎ 3주차까지 빠지지 않고 과제와 강의를 잘 수강하고 있어서 괜시리 뿌듯함이 생겼다. ^^ 

 

이번 강의에서는 너나위님이 호탕하게 많이 웃으셨던게 기억에 남는다. 또한 실제 사용하시는 방법들을 ppt를 통해 보여주셔서 ‘아~ 이렇게 하시는구나.’ ‘내가 잘 따라가고 있구나.’ 하는 안도도 들었다. 

 

그 전 기수들이 헷갈려 했던 개념 정리를 명확하게 해주시려고 노력해 주는 부분에서는 강의 후 피드백을 잘 녹여서 다음 강의에 더 정확하게 알려주시려고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보여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그런 질문조차 이해하지 못하는 아직 ‘모른다’의 단계에 머물러 있는 나 자신에 대해 반성하고 좀 더 분발해야겠다는 동기 부여가 생겼다. (더딘 성장이 가끔 답답하다… )

 

3개월 연속해서 강의를 들어보니 ‘매번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다.’ ‘1년 안에 1호기를 마련해야 한다.’ 는 강사님들의 말이 부담스럽기도 했고 모든 시기가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하시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어 혼란이 왔었다. 하지만 그건 아니라는 것을 이번 너나위님의 강의를 통해 알게 되었다. 시장에 따라 알려주겠다며 큰 소리를 치시는 모습이 뭔가 든든했다. (강의를 계속 수강하라고 하시긴 했지만. 쩝!) 어쨌든 이번 강의는 혼나지 않고 칭찬 받아서 기분이 좋다. 헤헤 

 

풍치 이야기를 하시면서 눈시울이 붉어지실 때는 ‘진짜 힘드셨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짠~ 했다. 

놀이터에서 본 문구가 떠올랐는데 …

부자가 되는 고통은 잠깐이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고통은 평생 간다. 

 

풍치면 고통이 평생 가는 것 같다 ㅠㅠㅠ 윽…  슬픔 ㅠㅠㅠ  너나위님 화이팅!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