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의를 완강하고 어떤 후기를 남겨야 할까 고민이 되었다.  음.. 이번 서투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이전 강의와 다르게 구축도 투자해라, 언덕이어도 괜찮다 라는 것이다.  그만큼 서울 매매가 상승이 있었기 때문이겠지.

전고점 보다 많이 떨어진 단지 저평가 단지를 투자해야하는데, 신축은 전고를 회복한 단지가 많으니까.

이제 구축도 투자하라는 말씀이 씁쓸했다. 6개월이 지났을 뿐인데.. 이렇게 시장이 급변하는게 불안하기도하고..

기회가 있었을때 왜 난 투자하지 못했는가  후회도 된다. 

 

투자금 1억원에서는 서울 4급지 단지를 못찾겠는데.. 1억 이상-3억이하이면 서울 4급지를 보라고 하는게 

희망고문하시는건가 하는 마음도 들고, 투자금에 대한 기준도 어떤 기준으로  주시는거지? 하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위에는 속상한 마음에 한번 얘기해 봤다. 

 

강의로 돌아와서 주우이님의 비교평가 프로세스는 적용하기도 쉽고, 직관적이라 큰 도움이 되었다.  매매가 유사한 단지를 줄세우기하고, 선호 생활권 별로 우선순위를 선별하고. 투자금이 들어오는 단지를 고른다.

후보 단지 의 입지 평가를 통해 단지 대 단지 비교한다. 전고점 대비 예상 투자 수익률을 시뮬레이션 한다. 

 

쉽고 간단하다. 지금까지 강사님들 통해 배운 비교 평가 프로세스 중 제일 좋은 것 같다.

 

서투기를 세번째 듣고 있는데, 다음 서투기에서는 지역분석 + 대지지분, 재개발, 재건축에 대한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이제 구축도 투자하라고 하셨으니, 구축 중에서 선호도를 어떻게 판단해야할지, 

역세권이나 세대수가 적은 아파트 vs 역 하고는 좀 멀지만 초등학교/중학교 등이 가깝고 좀 더 주거지 생활권 안에 있는 단지 (세대수는 마찬가지로 적지만 균질성 좋음) 어떤 단지가 더 가치가 있는지, 비교 평가를 하는 내용이 더 많이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이번 강의도 많이 배웠고, 배운 점 적용하고 실천해나가야겠다. 


댓글


스텔라온님에게 첫 댓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