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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부자들 독서스터디 :: 후기
책 제목(책 제목 + 저자) : 사장학개론
저자 및 출판사 : 김승호
읽은 날짜 : 9/17-9/18
핵심 키워드 3가지 뽑아보기 : #끈기 #실패 #생각
도서를 읽고 내 점수는 (10점 만점에 ~ 몇 점?) : 10점
1. 저자 및 도서 소개
이 책은 한국과 미국, 전 세계를 오가며 ‘사장을 가르치는 사장’으로 알려진 『돈의 속성』의 저자 김승호 회장의 신간이다. 평생 사장으로 살아온 그의 경영철학 모두를 10여 년에 걸쳐 정리해 온 그는, 이번 『사장학개론』 책을 통해 120가지 주제로 그 내용을 모두 담아 완성했다.
지난 7년간 3천 명의 사장 제자들을 만나 〈사장학 수업〉을 진행하며 현실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사장들이 묻는 공통적인 어려움이 존재했으며 그 문제들을 목차로 구성해 방향제시를 더했다.
한국KCA사장학교에 합격하고 저자를 기다리고 있는 사장들을 만나기 위해 미국에 거주하는 기업인인 저자는 일 년에 두 번, 한국을 방문해왔다. 하지만 한정된 기회와 한정된 인원으로 제한되는 상황이 지속돼 〈사장학 수업〉 내용 전체를 담아 『사장학개론』 책으로 출판을 결정하게 되었다.
책은 6가지 각각의 경우의 대상자들이 더 집중해 볼 수 있는 장으로 구성됐다. 1장에서는 가장 현실적으로 시급하게 배워야 할 것들에 대한 주제들이다. 자신이 지금 장사를 하고 있는지, 사업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기준과 사람을 써서 매출을 올릴 것인지, 매출을 올려서 사람을 쓸 것인지. 함께 창업한 개국공신들의 반란과, 사업이 망해가는 징조 등 ‘지금 어떻게 하면 좋을지’ 묻고 싶었던 폭넓고 다양한 질문에 대한 저자의 경영철학을 담았다. 2장은 오래, 더 멀리, 지속적으로 갈 수 있는 내면이 힘을 키우는데 필요한 주제들이다. 훌륭한 경쟁자를 왜 축복으로 여겨야 하는지, 규모에 따라 변해야 하는 사장의 태도, 비난에 단단해지고 정리와 정돈, 청소와 청결로 이어진 기본에 따라 깊은 심지를 가진 사장으로 거듭날 수 있는 조언에 집중했다.
3장은 거의 모든 사장, 중간급 간부 이상이라면 모두가 어려운, 직원 운영 전반의 해결 제시가 담겼다. 사업하면서 가장 힘들고 지속되는 어려움인 직원 관리에 대한 조언으로만 구성돼 있으며 누구를 승진시켜야 하는지, 좋은 직원은 어떻게 구할 수 있는지, 가장 경계해야 할 직원과 지금 즉시 해고해야 할 직원을 가려내는 방법, 더불어 회사의 언어로 보고가 이뤄지고 소통될 수 있도록 가르치는 업무보고 방식 등, 지금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했던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다. 4장과 5장은 사장에서 기업인으로 거듭나기 위한 단계에 있는 사장을 위한 장이며 마지막 6장에서는 사장을 준비하고 있거나, 사장이 되려는 꿈을 가진 모두를 위한 내용에 집중되었다.
『사장학개론』 도서는 국내 25%, 9백만 명에 이르는 사장 모두가 회사의 규모에 따라, 상황에 따라 각각 펼쳐 읽어 볼 수 있도록 집필하는 동시에, 평생을 사장으로 살아 온 경험 많은 선배 경영인의 조언을 직접 듣고 싶어 했던 모든 사장들을 위한 책이다.
✅ 내용 및 줄거리
1장. 가장 현실적이며 시급하게묻다.
#. 장사와 사업의 차이
첫째. 일에 대한 능력.
사장의 업무 능력이 직원들보다 뛰어나면 장사고,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시징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장사에서 사업이 되는 것이 아니다.
한 사업체를 보따리로 가정했을 때. 사장은 선물 상자 안의 상품이 아닌, 상품을 묶는 보자기 같아야 한다. 상자 안에 좋은 직원들을 많이 담아서 이들을 묶어내는 보자기 같은 사람이 진짜 사장이고 이 사람이 사업가로 나아갈 수 있다.
둘째, 시장의 규모.
사업체의 가장 큰 경쟁자가 나와 가깝게 있다면 장사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사업의 확장성은 업종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 아니라 사장 욕망의 크기에 있다는 점이다. 그러므로 사장은 자신의 경쟁자가 전국 혹은 전 세계에 존재하도록 최종 목표를 둬야 한다. 내 경쟁자가 내 동네와 내 도시에만 존재하면 나는 평생 노동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
셋재, 수입을 만드는 방식.
장사를 하는 사람은 수입을 자신의 노동력에서 만들어 낸다.
회사가 적자를 벗어나는 순간부터는 몸이 아니라 아이디어로 즉, 생각으로 돈을 벌겠다고 방향을 바꿔야 한다.
성실해서 부자가 되는 크기는 정해져 있다. 따라서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 수입의 네가지 경로
첫 번째, 자신의 시간을 파는 사람들.
자신의 근로로 발생하는 수입을 얻는 사람들
두 번째, 자신의 시간을 조금 비싸게 파는 사람들.
소규모 사업자들이나 전문직 종사자, 연예인, 강연가, 교육자들이 해당된다.
세 번째, 타인의 시간을 파는 사람들.
이들을 우리는 기업가라가 부른다. 자본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운영하는 직원들의 효율을 통해 그들의 급여 이상의 수익 차익을 가져가는 사람들.
마지막, 이런 기업들을 만들거나 합치거나 재조정을 통해 이익을 얻는 투자자들.
기업 혹은 기업가들을 통해 신용자산을 만들어 내고 그 신용을 현금으로 확보하는 재주를 가진 사람들.
#. 당신 사업의 PER는 얼마인가.
PER란 현재 주가를 연간 주당순이익 수로 나눈 값.
강연을 잘해서 연간 3억원의 수입이 생기는 강연 회사를 만들었다면 이 회사는 PER가 없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사업이 존속하지 못하기 때문.
그래서 요리사는 PER가 0. 식당주인은 PER3. 외식기업인은 PER가 10이 될 수 있는 것.
결국 사업은 PER게임. 얼마나 지속해 성장 가능한 사업이 있느냐에 따라 성패가 나뉜다.
#. 명령, 지시를 정확하게 하라
지시는 절대로 추상적이면 안된다.
일은 언데나 데드라인을 정해줘야 한다.
명확힌 지시를 하기 위해서는 상황과 시기와 목적물이 구체적으로 지시돼야 한다. 즉, 일을 지시할 때는 오해나 분석의 여지가 들어가는 것을 최대로 줄이고 자신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설명해야 한다.
또한 업무지시를 받는 사람이 반드시 그 일의 배경이나 목적을 이해하도록 해야한다.
#. 내 경쟁자 100% 이기는 법.
열심히 한다고 시험에서 합격하거나 학교에서 우등생이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열심히 해도 머리 좋은 사람을 따라갈 수 없다. 그러나 사회에서 남들보다 앞서고 성공하기 위해서라면 매우 간단한 방법이 있다. 이 방법은 한 번도 틀린 적이 없다. 이 방법은 1등이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분명히 우등생이 될 수 있도록 만든다.
그것은 바로, 끝까지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나는 경쟁자 중에 거의 90% 이상은 포기한다.
그렇다. 내일부터 하는 사람에게 내일은 없다. 내일은 항상 오늘이 돼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오늘 시작하고 끝까지 하는 것이야말로 저절로 일등이 되는 방법이다. 이렇게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능력을 끈기라고 표현한다. 당신이 정말 정복하고 싶은 목표가 있고, 절대로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기개만 있다면 거의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 100%라고 말하지 않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도 여전히 생겨나기 때문이다. 당신 상상 안의 것을 현실로 만드는 두 가지 힘, 그것은 끈기와 기개뿐이다.
끈기와 기개가 없으면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갖춘 사람도 평범한 사람이 된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 결정을 내리기 쉽지 않을 때.
세상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은 시간. 생각을 깊게 한다는 이유로 결정을 미루는 것은 결정의 결과보다 더 가치 있는 시간을 죽이는 것.
결정을 즉각적으로 하고, 이후에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결정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라.
틀린 결정을 내려도 그 틀린 결정을 수정해 나가는 과정에서 성공이 완성돼 가는 것을 보기에 결정을 빨리 한다.
2장. 더 단단한 사장이 되는데 필요한 생각에 대한 '생각'
#. 행운을 만드는 15가지
입을 무겁게 하여 말을 전하지 말라.
가벼운 입은 오는 행운을 막고 불운을 모시고 온다.
남에게 이롭게 행동하고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면 친절은 갚을 방법이 없어 행운으로 다가온다.
나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라.
행운도 좋은 사람을 좋아한다.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행운은 항상 새로운 일, 새로운 사람, 새로운 모임으로 나타난다.
나를 찾아오는 사람을 막지 말라.
행운은 누군가의 등 뒤에 타고 있다.
낙관주의가 돼라.
긍정적인 시선은 나쁜 일도 반대로 만든다.
다른 사람에게 행운이 돼라.
다른 사람도 당신에게 행운이 될 것이다.
창문을 열고 햇빛을 받아라.
행운은 빛과 함께 온다.
필요 없는 낡은 물건은 버려라.
오래된 물건은 생기를 빼앗고 행운의 발목을 붙든다.
행운은 실력이다.
실력을 높이면 확률이 높아진다.
세수를 깨끗이 하고 머리를 단정하게 하라.
몰골이 더러우면 행운은 오다가 실망한다.
당신 말고 상대가 이야기하게 하라.
그때야 행운은 당신이 말할 기회를 줄 것이다.
어른이라면 입은 다물고 지갑을 열어라.
행운은 언제나 젊기에 말은 많고
지갑은 닫는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다.
최소한 일 년에 24권의 책을 읽어라.
한 달에 두 권만 읽으면 안 보이던 복이 보인다.
15가지라고 했는데 하나가 없다. 마지막은,
당신의 존재가 이미 행운이다.
온 우주의 시공간을 곱하기 한 숫자만큼 기적이다.
#. 생각은 현실이 된다.
당신의 생각이 이 모든 현실의 시작이고 실체의 씨앗이다. 이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생각이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라. 무엇이든 그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당신이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생각이 이 모든 현실의 시작이고 실체의 씨앗이다. 이 씨앗을 심고 자라게 하는 모든 것은 당신의 생각이다. 생각은 때가 되면 당신을 움직이게 하고 그에 맞는 인연이나 상황에 가면 그것이 기회가 찾아왔음을 분명히 알려줄 것이다.
앞으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함부로 아무 생각이나 하지 말라. 그 말과 생각이 곧 당신이기 때문이다.
3장. 직원-그들은 누구인가
#. 누구와 함께할 것인가.
멋진 직원들은 사실 사장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적당한 능력과 일정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면 믿어주고 품어주고 격려하고 신의를 지켜 사장 자신의 원대한 꿈에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어 내는 것이다.
고급 인재들을 모으려면 두 가지 인식을 바꿔야 한다. 첫째, 좋은 사람을 찾는 것이 아니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을 찾기보다 좋지 않은 사람을 거르려고 노력해야 한다. 좋은 사람은 쉽게 보이지 않아도 좋지 않은 사람은 사소한 것에서 걸러낼 수 있다. 시간 약속에 불성실한 사람, 말투에 들어 있는 무례함, 세상에 대한 편견 등은 아무리 감추려 해도 감춰지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좋은 직원은 첫 번째 관문을 통과한 사람과 사장이 같이 만들어 가는 것이다. 누군가에게는 나쁜 사람이라도 나에게는 더 없이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듯 사람은 상대에 따라 나를 바꾸기 마련이다. 사장이 품위 있으면 직원들도 예의를 갖추게 되고 사장이 욕을 달고 살면 직원들도 고객들을 욕하거나 회사를 폄하하게 돼 있다.
#. 칭찬의 역설
결과를 칭찬하기보다 과정을 칭찬하는 것이 좋다.
재능보다 의지를 칭찬한다.
바로 즉시 칭찬한다.
칭찬의 내용이 구체적이어야 한다.
상대의 관점이 아닌 내 관점에서 칭찬한다.
때때로 말로 그치지 말고 보상으로 칭찬을 해야 한다.
4장. 사업을 넘어 기업으로
#. 사장은 공포를 두려워하면 끝이다.
어떤 상황에서도 사장은 절대로 공포를 느끼지 말아야 한다. 내가 경험했던 모든 공포는 지나고 보니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었다. 이것이 사업이든 개인적 일이든 혹은 사회적 일이든 지금까지 죽지 않고 살아 있다는 것은 견뎌냈고 견딜 방법이 있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당신은 사장이다. 회사의 장이다. 모든 공포는 당신을 거쳐 간다. 신문, 방송, 여론, 평판이라는 가면을 쓰고 당신에게 매번 다른 얼굴로 다가올 것이다. 이때 당신이 공포를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당신의 회사는 성공과 실패의 방향으로 나올 것이다. 당신 자신의 공포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공포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거나 심지어 공포에 이득을 볼 수도 있다.
결국 사장이라는 직책은 공포를 다루는 사람이다. 그러니 공포가 호랑이처럼 생겼어도 누군가는 물려 죽고 누군가는 가죽을 벗겨 팔고 누군가는 애완동물로 키운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공포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다.
5장. 자신만의 철학을 세워라
#. 중심은 가운에 있지 않다.
사장은 시소의 중간이 아니라 곡예사가 돌리는 접시 위에 올라가 있다고 생각해야 한다. 접시는 좌우 앞뒤를 흔들거리며 돈다. 이런 흔들리는 원반 접시가 넘어지지 않게 중심을 잡으려면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 매번 달리듯 다니면서 전체 무게의 중심을 바꿔줘야 한다. 이제 중심이란 의미는 2차원적인 ‘시소’가 아니라 3차원의 ‘접시’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경영자는 사업에서는 철저한 합리주의자이고 사생활에서는 인간미 넘치고 공적으로는 정의로울 수 있어야 하며 이를 균형 있게 갖추는 것이 중심을 잡는 것이다. 날카롭게 혼내고 질책하고 손해를 끼치거나 무능한 직원의 해고를 서슴지 않아야 하지만 동시에 직원들에게 너그럽고 부드러워야 한다.
훌륭한 경영자는 원래 밖에서 바라보면 이율배반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접시의 양극단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경영자요, 리더다.
#. 실패와 친해져라.
실패란 삶의 일부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모든 사람은 실수와 실패를 한다. 실패가 삶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받아들이면 오히려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것이 자연스러워진다. 실패했다고 자신을 너무 가혹하게 대하지 말고 자책하지 말기 바란다.
오히려 실패를 축하하고 실패에서 긍정적 요소를 찾아보고 무엇을 배웠는지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한 당신을 비난하는 사람과 멀리하고 당신의 실패를 응원하는 사람과 함께 하라. 당신의 실패와 당신을 동일시하지 않는 사람들로 당신 주변을 채워라. 그러면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고 이 또한 하나의 능력이 된다.
무엇보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라. 끈기와 인내는 결국 모든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무엇이 실패로 이어졌는지 스스로 평가해 동일한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하면 그 실패는 이미 가치를 가진 것이다. 다시 도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고 이전의 실패 때문에 새로운 목표를 만드는 데 주저하지 마라. 실패는 학습 과정의 자연스러운 부분임을 기억하면 언제든 다시 도전하게 된다.
실패는 인격 형성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른 실패한 사람에 대한 비난을 멈추게 되고 자신이 성공해도 실패한 사람에 대한 연민을 가질 수 있다. 실패 없이 성공한 사람은 자만하고 거만한 사람이 될 수 있다. 실패를 통해 인간은 완벽하지 않으며 자신이 개선할 것들이 있다는 것을 배우면서 겸손하고 개방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
성공은 힘든 여정이다. 성공한 것 같았는데 실패가 문 앞에 서 있는 경우를 여러 번 만날 것이다. 더 이상 당신의 실수에 자책하고 슬퍼하지 마라. 당신이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도전했다는 뜻이고 거듭 실패했다는 이야기는 그럼에도 또 도전했다는 이야기다.
어쩌다 보면 포기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올 것이다. 바로 그때다. 그때가 바로 당신이 다른 인생을 살 기회의 순간이 온 것이다. 실패는 도전에 견디지 못한다. 성공한 후에는 당신의 모든 실패는 자랑이 될 것이다. 인간에게 도전이 없었다면 인류는 이미 개에게도 잡아먹혀 없어졌을 것이다.
6장. 사장이 되기로 결심한 그대
#. 왜 사장이 되어야 하는가.
자기 삶의 주권을 가지는 것은 아름다운 도전이다. 자기에게 주어진 단 한 번의 인생에, 어떻게 한 번도 자기 삶을 살기 위한 도전을 하지 않을 수 있는가? 이 도전에서 성공하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는 자유와 하고 싶지 않은 것을 하지 않을 자유를 얻는다. 경제적 자유를 얻고 노동에서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이보다 조금 더 성공하면 언제 어디든지 누구와도 갈 수 있는 자유를 얻는다. 시간과 공간에서 자유를 얻을 수 있다. 그보다 더 성공하면 어떤 권위에도 굴복 당하지 않을 권위를 가질 수 있으며 때때로 명예까지도 얻는다.
자산에서 얻은 자유가 내 인생을 나에게 선물해 주며 내가 사랑하는 사람을 끝까지 보호해 줄 수 있고 내 스스로 독립된 인격체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 잎사귀가 아닌 가지를 꺾어라
부지런함은 모든 것을 이기지만 영리함을 이기지 못한다. 사업의 세계는 부지런함만으로는 부족하다. 부지런함 정도는 이미 갖고 있기 때문이다. 부지런함에 상상력이 더해지면 영리함이 나올 수 있다. 부지런함은 단순히 상황과 임무를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영리함은 자신이 하는 일이나 활동에서 이익이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상태다. 따라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를 취하는 부지런함은 영리함의 도움을 받아야 하고 영리함은 상상력의 도움을 받아야 결실이 생기는 것이다.
따라서 이왕에 일을 하려면 크게 하자. 크게 하는 것을 상상하자. 그래서 나무에서 잎사귀 하나가 아닌 가지를 꺾어내는 사람이 되자.
#. 독서에 관한 조언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들을 모두 적어 두면 좋다. 긍정하는 것, 부정하는 것, 혹은 읽은 문장을 보다가 변형된 생각들을 모두 책에 적는 것이다. 나는 새 책이라도 글을 읽으면서 드는 모든 생각을 책의 빈 곳에 적어 넣는다. 공감하거나 멋진 식견엔 스티커를 붙여 놓고 다음에 언제든 찾을 수 있도록 표기한다. 무엇보다 가장 좋은 것은 그 책이나 문장을 읽고 느낀 생각을 나도 저자처럼 정리해 보는 것이다.
글쓰기는 내 머릿속 가장 깊은 곳에 숨어있던 멋진 생각들을 꺼내 오는 도구다. 글을 정리해 놓고 나중에 읽어보면 내가 이런 멋진 생각을 했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것이다. 이런 일은 오직 글을 직접 써 내려갈 때만 드러난다.
✅ 알게된 점과 느낀 점.
9월 반독모 책으로 사장학 개론을 다시 읽게 되면서, 재독을 하니 또 다른 부분들이 들어와서 역시 좋은 책은 곁에 두고 반복하서 읽어야 하는 구나. 생각이 들었다.
처음 읽었을 때는 끈기와 실패에 관한 부분이 굉장히 많이 와닿았고,
이번에 재독했을 때는 사장의 자질과 리더쉽에 대한 부분. 그리고 마인드에 대한 부분들을 더 생각하면서 읽게 되었다.
결정을 즉각적으로 하고, 이후에 추가 결정을 통해 결정 자체를 옳은 결정으로 만드는 데 집중하라.
공포가 호랑이처럼 생겼어도 누군가는 물려 죽고 누군가는 가죽을 벗겨 팔고 누군가는 애완동물로 키운다는 사실을 상기해야 한다. 공포는 기회의 다른 이름이다.
훌륭한 경영자는 원래 밖에서 바라보면 이율배반적인 사람으로 보인다. 접시의 양극단을 가로질러 갈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최고의 경영자요, 리더다.
멋진 직원들은 사실 사장이 만들어 내는 것이다. 적당한 능력과 일정한 품성을 가진 사람이 들어오면 믿어주고 품어주고 격려하고 신의를 지켜 사장 자신의 원대한 꿈에 함께 참여하도록 이끌어 내는 것이다.
당신 입에서 나오는 말을 조심하라. 무엇이든 그 입에서 나오는 대로 당신이 살아갈 것이기 때문이다.
앞으로 아무 말이나 하지 말고 함부로 아무 생각이나 하지 말라. 그 말과 생각이 곧 당신이기 때문이다.
✅ 적용할점.
1. 끈기와 기개를 가진다. 포기하지 않는 끈기는 모든 것을 이겨낸다. 끈기는 결국 실패를 이익으로 돌려놓는다.
2.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복기를 철저히 해 같은 실패를 반복하지 않는다.
3. 말하는대로 살게된다. 생각이 곧 내가 된다. 항상 말과 생각을 조심한다.
4. 공포는 기회의 다른 이름. 해결하지 못할 공포는 없다.
5. 책을 읽으면서 생기는 질문은 적고, 글로 생각을 정리하는 과정을 갖자.
6. 멋진 인재는 리더가 만들어내는 것. 믿어주고 품어주고 격려하고 신의를 지켜 품어주고 이끌어주면서 참여하도록 이끄는 것이 리더의 역할이다.
✅ 함께 논의해보고 싶은 내용
(e-book 기준) p.392
어쩌다 보면 포기 해야겠다고 생각이 들 때가 올 것이다. 바로 그때다. 그때가 바로 당신이 다른 인생을 살 기회의 순간이 온 것이다. 실패는 도전에 견디지 못한다. 성공한 후에는 당신의 모든 실패는 자랑이 될 것이다.
Q. 저자는 포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다른 인생을 살 기회가 온 것이라고 말합니다.
포기하고 싶었지만 이겨내고 도전했던 경험 또는 실패를 성공의 과정으로 만들어갔던 경험이 있다면 함께 나누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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