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4일, 평소에도 밀착케어로 섬세함을 보여주신 집심마니 튜터님과의 상봉날이 다가왔습니다^^
첫 실전반으로 튜터링데이의 궁금증과 함께 설레임을 안고 도착한 곳은 독특한 구조의 스튜디오였습니다.
1부 행사는 스터디카페에서 사임 발표가 예정되어 있었고 3명의 발표자를 당일 공개하여 즉석에서 지역개요/입지분석/시세분석 파트로 나눠 사임 발표를 하는 방식이였습니다.
“같은 시간을 넣고 만든 보고서가 맞는거야”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세분의 임장보고서는 매우 탄탄했고 실전의 내공은 다르구나라고 느낀 시간이였습니다. 임보 리뷰를 듣고 있자니 실전반 시작후부터 시간에 끌려다니고 있던 저로서는 그들의 시간과 내 시간이 다르게 가고 있는것만 같았습니다ㅋ; 아직은 이분들의 임보를 한꺼번에 BM하기에는 역부족이지만 사임 발표를 직접 들으며 질문도 하고 튜터님의 코멘트까지 들을 수 있어서 임보의 완성도를 높이고 접근방식을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여기서 오전 행사가 끝이 아니였습니다.
바로 마니님이 잠자는 시간까지 줄여가며 준비하신 <비교 평가-1등뽑기> 미니강의가 이어졌는데요.
마니님은 다들 어려워하는 1등뽑기 방법에 대한 프로세스와 예제를 가감없이 대방출을 해주셨습니다.
튜터님 어디서도 들을 수 없는 귀한 강의 준비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오후에는 비가 올거라는 기상 예보와 달리 아주 쨍쨍한 햇볕속에 2부 비교분임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여기서부터는 3개조로 나뉘어 튜터님과 대화의 시간을 순차적으로 가졌습니다.
이날 튜터링데이때 많이 들었던 키워드는 ‘헤맨만큼 내땅이다’, ‘돈에는 꼬리표가 없다’라는 말이였는데요.
조금 더 양적으로 헤매는 과정이 내게 더 필요하겠구나, 그리고 아직 투자 경험이 없는 제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기본을 충분히 다지는 시간을 가졌으면 하신다고 어렵사리 조언을 해주셨고 완성을 하는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해주셨습니다.
각자의 고민과 투자 방향성을 튜터님과 얘기 나누며 조언을 얻고 가벼워진 발걸음으로 맛난 저녁식사를 하고 행복버튼은 무엇인지, 월부 시작계기는 무엇인지를 도란도란 얘기 나누며 심마니즈의 튜터링데이는 캄캄해진 밤이 되서야 끝이 났습니다ㅎㅎ
그간 반쪽짜리 마당을 쌓아갔던 저에게는 큰 숙제를 남긴 튜터링 시간이였는데요.
개인적으로 못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였지만 튜터님이 주신 조언과 일침을 새겨듣고 복기의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끝으로 튜터님, 긴 하루를 오롯이 1호기 심마니즈를 위해 아낌없이 베풀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에 나눠주신 1등뽑기 방식을 임보에 적용하고 내것으로 소화해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13조 심마니즈 남은 기간 모두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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