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응답하라 쩡봉위 튜터님과 함께
3삼5오 즐겁게 임장하고 있는 심플머니입니다 :)
지난 토요일 9월 7일
저희 35조 조원분들과 튜터님을 함께 만나는 튜터링 데이가 있었습니다!
너무 유익하게 재미있는 시간이었는데요,
수 많은 말씀과 조언 팁 그리고 응원 중에서
저는 딱 한 줄을 마음에 품고 이 날을 투자를 하는 동안
계속 기억하기로 하였습니다.
"기복없이 매일 시세를 따고 자기"
쩡봉위 튜터님은 본인을 AI같은 성격이라고 소개하시곤 했는데요,
AI같은 성격이라.. 과연 어떤 분이실까 너무 궁금하고 기대가 되었는데요!
막상 만나니 저희 35조 모두에게 너무 따뜻하신 튜터님이셨어요.
다만, 투자를 하는 프로세스에서는 기복없이
매일 할 일을 정해놓고 감정없이 일단 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던 튜터님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요즘 저의 고민인,
유일하게 가장 큰 고민인
1호기를 왜 못하고 있을까?
왜 겁을 내고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요.
튜터님 그리고 조원분들과 대화를 통해서
제가 임장, 임보에 치우친 나머지
가격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있음을 알았습니다.
"저는 처음과 끝이 똑같습니다"
"매일 해아할 일을 하려고 노력합니다"
튜터님이 해주신 이 말씀은
투자자에겐 너무나도 당연하고 필요한 일이지만,
저는 수많은 이유라는 핑계로 스스로 놓치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열기 첫 달부터 투자 시간을 목표로 세우고,
그저 목표한 바를 하루하루 이루기 위해 노력하신 튜터님을 보면서
시작부터 튜터님과의 격차가 있었고,
그 격차가 지금까지 자산과 경험에서
엄청난 차이를 만들어왔음을 보며
앞으로 그 격차를 줄여나가기 위해서
아니 격차를 지금의 수준이라도 유지하기 위해
힘들다는 핑계 붙이지 않고 할일을 그저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튜터링은 추석 연휴로 인해 사임발표 없이 튜터링데이로만 진행되었는데요
그래서 비교임장지 분임과 질문 Q&A로 하루가 가득 채워졌습니다.
ABC조로 나눠서 비교 임장지를 오전 내내 걸으며,
조원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을 해주셨어요!
특히 저는 현재 임장지에서 이해가 안되는 부분과
생활과 투자의 중간에서 어려운 점들을 여쭤보았습니다.
아직 수도권이 '낯설기' 때문에 가격이 와닿지 않는다고 여쭤봤는데요,
그건 그냥 시세를 자주 보지 않아서라는 명쾌한 답을 주셨습니다.
'그래 맞아, 나 시세 잘 안봤지...'
저의 지난 모습 속에서 시세따기를 싫어한 제가 떠오르며,
진짜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구나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우문현답! 너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는 간단히 점심을 먹고,
미리 예약해둔 스튜디오로 이동하여 Q&A 시간을 가졌습니다.
감사하게도 미리 질문을 받아서
질문 하나하나에, 본인의 임보도 보여주시고
과거 쓰신 글도 보여주시면서
바로 앞에서 열심히 달려가는 선배님,
급성장을 경험한 투자자의 모습을 솔직하게 보여주셨는데요
특히 모두가 놀란점이 늘 300시간 넘는 투자시간이었어요.
첫달부터 282시간을 찍으시고 300시간은 늘 넘기시는 복기글을 보며,
반성하고 목표를 다시 새길 수 있었습니다.
미리 전날 식사 자리까지 추천해주셔서
조용한 곳에서 오손도손 저녁을 먹고,
밤 10시까지 조금도 쉬지 않고
저희 조원분들의 다양한 질문과 이야기를 들어주신
봉튜터님💕
긴 시간동안 진심을 다해서
찐 기버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투자자로써도
그리고 훌륭한 기버의
롤모델을 찾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넘치는 우리 35조 응답하조 조원분들 너무 고생많으셨고 감사합니다!
특히 자차로 챙겨주신 우다위님과
총무로 너무 고생해주신 두잇님 정말 감사합니다❤
좋은 질문 해주신 도리밍님, 브릿니님, 이브님 덕분에
튜터링데이가 풍성해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첫 실전반 튜터링데이가 많이 낯설고
어려우신 부분도 많으셨을텐데도 열심히 해주신
띵띵이아빠님, 셀세타님 그리고 석구님께도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늘 따뜻한 조언 아끼지 않아주시는
쩡봉위 튜터님,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열심히 시세 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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