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지방투자 기초반 - 내 종잣돈 2배 불리는 소액 지방투자 방법
월부멘토, 권유디, 잔쟈니,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까꿍구름입니다
지기반이 벌써 3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3주차 강의 목차는 저에게 익숙한 '고향 K지역'
제가 나고 자란 고향이기에 익숙하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알던 고향은 그 고향이 아니더군요..
고향 떠나온지도 10년이 되어가니 충분히 그럴만 했습니다ㅠㅠ
당장 저희 부모님이 사신 댁의 앞 동네만 나가도
2층 주택이 즐비해있던 곳이 지금은 신축 대단지 아파트로 쫙 바꼈으니까요
정말 투자자의 관점으로 보는 시선은
일반인과는 많이 다르다라는
부분을 새삼 느꼈습니다
조만간 투자자의 안목을 장착하고 고향으로 가서
열심히 임장하고 있는 제가 그려지네요
제가 가졌던 작은 시야와 선입견을 깨준 코크드림님의
알차고 유쾌한 강의에 많이 배웠습니다.
BM POINT
"지금 지방가시는거 힘드시죠? 저는 시작부터 7시간 버스로 왔다갔다했습니다. 노트북까지 넣어다니며 임장했는데 가방끊어질때마다 급매를 잡았어요" 강의 말미에 강사님께서 유쾌하게 이 말씀을 하셨지만..하지만 진정으로 목표를 가지고 실행하시는 분은 이렇게까지 할 수 있구나 라는걸 배우게 됬습니다. 지기반을 수강전에는 '굳이 기차, 버스타고 지방까지 가야되?' 라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저것 핑계거리만 생각했다가는 그냥 생각에서만 멈추고 실행에 옮기지 않았을꺼라 생각합니다. 하자 그냥 해야되라고 표를 예매하고 새벽에 기차를 타기 위해 역사로 향했던 제 마음과 일정부분은 비슷하지 않으셨나 생각합니다.
"성과전까지는 본인과의 대화는 전혀 쓸모없습니다, 같은 꿈을 꾸는 동료들과 소통하세요"
해주신 말씀에 깊이 공감했고 이제 막 시작한 저또한 '이거 되는건가?, 지금 가족과 지낼 시간도 없이 이것도 저것도 안되는 것 같은데 해야 되는 건가?' 라며 가끔씩 열심히 하고 있던 저를 끄집어 내리는 대화를 제 자신과 할때가 있습니다. 역시나 완벽히 해결되지 않습니다. 머리 한켠에 작은 덩어리가 자리잡고 있는 마음입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그냥 이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한번씩 풍선처럼 이 생각이 부풀어 오를 것입니다. 그때마다 "이거 아니면 방법있나?", '충분히 지금 잘하고 있다'라고 제 자신을 칭찬하고 코크드림님 말씀처럼 동료들과 소통하며 차오른 풍선의 바람을 다시 뺄 생각입니다.
쓰다보니 강의 느낀점보다 저에게 지금 해주고 싶은 얘기들로 가득채운 것 같은데요..
어떤거든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후기를 통해서 저의 마음을 다시 읽고 또 한번 정신을 가다듬고
지방기초반 12기를 잘 마무리 짓고 제 자신을 고생했다며 토닥토닥해주며 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막바지 더위네요, 끝까지 건강 잘 챙기시고
안전임장들 하시길 바랍니다 동료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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