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ICA입니다✨✨
그저 실전반 에 가고싶다!!! 꼭 들을꺼야!! 하고 드릉드릉했지
어떤 커리큘럼으로 진행되는지 아~~무것도 몰랐던 저는
튜터링데이가 줌이나 온라인으로 조모임이겠지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장님께서 처음 튜터링데이 참여 유무를 물어봤을때 호기롭게 네!! 라고 답했으나
(시댁에서 잠깐 카페로 나와서 참여할거얏~라는 마인드로..ㅋ)
알고보니 튜터님과 함께 아침부터 밤까지
비교분임지를 임장하고, 사전임보 발표+피드백을 받고, 1:1로 튜터님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그런 엄청나게 소중하고 중요한 날이 튜터링데이였습니다.
추석연휴와 튜터링데이가 겹쳐져 시댁에 가야하는 상황이라
정말 좋은 기회라는건 알겠지만, 아쉽지만 못참석하겠다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못할거라 생각하고 있던 저에게
꼭 함께 했으면 좋겠다, 실전반의 꽃은 튜터링데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는 못하더라도 잠시라도 참여할 수 있으면 정말 큰 도움이 될거다
말씀해주시고 권유해주신 9조 조장님과 조원분들 덕분에
남편과 일정을 조율해서 오후시간부터라도 튜터링데이에 함께 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해요 모두모두,,,정말루💕💕💕
사임발표와 피드백
고속버스를 타고 열심히 달려왔지만 연휴라 도착예정시간은 점점 늦어져갔습니다.
조장님께 열심히 좌표를 공유하고ㅠㅠ버스 안에서 마지막 발표차례라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사임발표가 어떤건지 너무 궁금했던지라
마지막 끄트머리라도 제발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버스 내리자마자 택시타고 스터디카페로 달려갔습니다.
미고님께서 마지막 발표자로 사임발표를 하고 계셨고 교통 부분부터라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폭풍필기,,,,
이제껏 제가 써왔던 임보는 정말 귀여운 끼적임 수준이었구나 를 느끼며
bm할것들이 가득가득 담긴 미고님의 발표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튜터님의 피드백(이라 쓰고 강의라 부릅니다.)
튜터님께서 쓰신 임보 페이지들을 보여주시며 어떤 것들이 임보에 녹여지면 좋을지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주셨습니다.
그 중 가장 강렬하게 와닿았던 부분이
각 장표의 WHY 를 기억하라!! 였습니다.
그냥 기계적으로, 임보 틀에 있으니까 복붙하던 페이지에서
무엇을 보기 위해 쓰고 있는지에 집중해야 한다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 투자와 이어지는 임보를 쓰는 꿀팁도 알려주셨습니다.
튜터님께서 알려주신 방식대로 투자를 못하는 시기에도 모의투자를 진행해보며
투자하지 않은 단지들을 투자한 것 처럼 체크해보며
1등뽑기 실력을 키워나가야 겠다 생각했습니다.
튜터님과 1:1 질의응답
스터디카페에서 알찬 시간을 꽉 채워서 보내고 나와
신나게 네컷 사진을 찍었습니다.
카페로 향하는 길에 조원분들께서
“피카님 버스시간이 몇시에요? 튜터님이랑 1:1 대화시간 먼저 가지셔야 할 거 같아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실 저는 이때까지만 해도 이제 남은 시간은
함께 저녁먹거나 카페에서 시간보내면서 같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이겠구나 생각했었습니다.
길거리에서 이 이야기를 듣고
‘튜터링 데이가 이래서 정말 실전반의 꽃이라 하셨구나…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이고 감사하다, 버스 시간까지 배려해주시는 조원분들께 너무 감사하다, 나는 실전반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거구나'
온갖 생각을 다하며 카페로 향했습니다.
버스시간이 타이트해 튜터님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눌 수는 없었지만
튜터님의 말씀을 들으며 위로도 받고, 힘도 얻고, 앞으로의 방향성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기,
머리로만 생각해볼 것이 아니라 천천히 복기글 남겨보기,
상황과 현실에 포기하지말고 투자시장에 살아남기,
이 외에도 저의 질문들에 대한 튜터님의 현답을 들으며 튜터링 데이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제가 고민하고 겪고 있는 문제들을 미리 지나보신 튜터님께서
같이 공감해주며 응원해주시고 알려주시니 정말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아낌없이 나눠주시고 따뜻하게 위로해주신 제너스튜터님 감사합니다💛
각종 자료, 출처, 가공방법 대방출 해주시고 배려해주신 9조 조원분들 감사합니다💛
동료분들께서 계셔서 첫 실전반 튜터링데이까지 무사히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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