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블로그를 가지고 그냥 정말 온갖 영화와 드라마, 예능, 책 등등…

사실 이게 참 기억력이 모자란 저를 위한 리뷰들을 적었었어요.

블로그로 수익화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된 지 불과 4-5년 남짓밖에 안됐고

그 당시 애드포스트라는 것을 알게 되고 해보니까 그 동안 해왔던 게 있어서 그런지

바로 승인이 나서 조금씩 하고 글에도 정성을 들이게 되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체험단을 하게 되고 처음에는 생활비도 아낄 수 있고

푼돈이어도 애드포스트 수익도 나니까 재밌었습니다.

근데 이게 익숙하지도 않고 제 성향상 외출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굳이 체험단만을 위해 나가야 한다는 게 쉽지 않더라구요.

 

게다가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애드포스트 수익은 정말 푼돈이라

상품 받아 사용하고 리뷰 쓰는 것만 하는데도 지쳐서 블로그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틈틈히 부업을 알아볼 때 블로그를 다시 할까 망설이다가

월부에서 세병헌님 라이브 강의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좀 제대로 배워 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결제하게 됐고 이제 2주 차까지 완강을 했는데 (2주 차는 다시 또 복습을 해야 할 거 같아요..^^;;;)

조금 감이 잡히는 부분도 있고 그럴 듯한 변화는 아직 없지만 방문자 수는 다시 오르고 있어서 신기하기도 합니다.

물론 아직 저는 주제를 확실히 잡지 못해서 기존의 잡블로그를 유지한 상태지만요.

잡블로그로는 수익화가 힘들까 하는 생각을 해봤지만 저 역시 제가 다이소가 아닌 이상

그건 어려울 것 같다는 결론에 닿았습니다. 

 

세병헌님 강의를 들을까 말까 고민할 때는 유료로도 별 게 없는 강의가 많아서 반신반의하면서

결제했던 것 같아요. 강의를 들어보니 전체적인 흐름을 볼 수 있고 뭐가 중요한 건지 확실히 짚어주셔서

저 같이 잘 모르고 헤매는 사람에게는 확실한 길잡이가 되는 강의인 것 같아서 그게 참 좋았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옆에 메모장을 켜 놓고 중요한건 메모하면서 수업을 듣고 있는데

수업 외에는 단톡방을 자주 가서 보는 건 또 잘 되지 않아 궁금한 게 생기면 가서

검색해보고 없으면 폼에 질문을 남기는 방향으로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4주 차까지 완강하면 적어도 블로그 주제는 정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보며

세병헌님 강의에서도 나오듯 오래 걸리겠지만 꾸준히 성장하고 오래가는 블로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나머지 라이브도 화이팅입니다!

최대한 반영해보고 라이브 때 좋은 질문을 해보고 싶습니다.

 

이상 TMI 강의 후기였습니다. :) (이건 포스팅이 아니라 후기니까 괜찮겠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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