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강의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안녕하세요 영이랑입니다.
방금 3강 강의를 다 듣고 따끈따끈한 상태에서 후기를 씁니다.
원래는 복습 겸 강의 요약도 함께 적었는데 이제부터는 적용점, 느낀점 위주로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전 강의 후기 내용도 요약 부분은 삭제했어요~)
적용점
-수익률 보고서 쓰기
-잃지 않는 투자기준 꼭 지키기
-현실과 타협하고 합리화하지 말기
-명심할 내용들 잘 보이는 곳에 포스트잇 붙여놓기
느낀점
좋은 선배님들의 아낌 없는 가르침을 받은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성공하신 선배님들의 공통점은 월부에서 배운 것을 그대로 실천하고,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해나갔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실과 타협하지 말 것, 합리화하지 말 것, 아직 초보인 상황에서 내 주관과 선입견을 섞지 말 것…
특히 현실과 타협하는 건 제가 지금까지 계속 해왔던 일이었습니다.
바쁜데 어떡해, 시간이 부족한데 어떡해, 졸린데 어떡해, 힘든데 어떡해 등등….
누군가 그러더라고요. 내가 정말 그 순간을 최선을 다해 살았다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요.
전 고등학교 시절을 정말 열심히 보냈기 때문에 대학교 이전의 시간으로는 절대 돌아가고 싶지 않는데요.
대학 입학 이후 시간은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 더 열심히 했었다면’ ‘그때 투자공부를 했었다면’ ‘그때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면' '그때 자아실현을 위해 좀더 노력했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늘 남아있습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건 그 순간 최선을 다하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그래서 오늘 든 생각은, 훗날 2024-2025를 떠올리면 ‘그때로 다시 돌아가라고? 미친 소리 하지마 토할 것 같아! 어떻게 그 시절을 또 살아!’ 라는 말이 튀어나올만큼 최선을 다해보고 싶단 것이었습니다.
(물론 의욕만 앞서서 폭주기관차처럼 달리다가 확 지쳐버리면 안되니까 천천히 잘 해보려고 합니다^^;)
저는 투자 외에 자아실현이란 목표도 있어서 균형을 정말 잘 잡아야 하는데요.
월부에서 강의를 들은 뒤 투자공부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생각하게 되어서 자아실현에 집중해야할 시기에도 투자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지 않도록 독서랑 임장을 통해 월부환경에는 계속 있으려고 합니다.
(요새 추천도서인 원씽을 읽으며 자아실현과 투자공부 두 가지를 어떻게 잘 병행해나갈 수 있을지 답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처음엔 자아실현과 투자공부 둘 중 하나를 포기해야하나 했는데 계속 보다보니 조율하는 방법도 알 수 있겠더라고요.)
언젠가 ‘자아실현과 투자를 병행하면서도 지치지 않는 노하우’로 후기 쓰는 날이 오면 좋겠네요.
느려도 꾸준히 묵묵히 길을 가겠습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