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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월부멘토, 너바나, 주우이, 자음과모음
2주차 때 추석연휴 과제로 수익률보고서를 써보면서, 직장 / 교통 / 학군 / 환경 / 공급 등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탬플릿에 나온 예시를 따라가면서 작성할 수 있었지만, 투자 결론을 작성하기가 어려웠다. 그 이유는 저평가 / 환금성 / 수익률 / 원금보존 네가지 원칙에 어떻게 객관적인 근거를 댈 수 있는지가 감이 안 잡혔기 때문이다. 3강을 들으면서 객관적인 입지분석이란 것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었고, 하락장에서 모든 아파트의 가격이 떨어질 때 이 객관적으로 입지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이 빛을 발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다. 워렌버핏은 ‘썰물이 빠지면 누가 알몸으로 수영했는지 알 수 있다’ 고 했다. 주식시장의 하락장이 오면 실력 없는 투자자는 깡통을 차게 되기 때문에, 누가 실력 있는 투자자인지 알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런데 부동산은 반대로 밀물이 올 때 누가 더 수영을 잘하는지 알 수 있는 것 같다. 객관적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이 상승장에 더 오르기 때문이다. 입지를 안다는 것은 상승장 때 더 많이 벌 수 있다는 말씀이 기억에 남았다. 그리고 양파링님이 입지를 아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좋은 시기가 왔을 때 부동산을 사는 행위 자체라고 하셨는데 나 또한 좋은 시기가 왔음을 알아차리고 용기를 내어 투자하는 투자자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우이님의 강의는 임장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셨다. 앞마당을 넓혀야 좋은 시기가 왔을 때 지체 없이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좋은 시기가 3개월정도 지속되고 끝날 수 있다는 말씀을 듣고 지금부터라도 돈을 모아가면서 앞마당을 넓히고 준비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준비된 투자자만이 좋은 물건을 적기에 매수할 수 있으리라. 그리고 임장보고서 10개 이하인 사람은 아파트 비교평가를 위해 임장지를 늘리는 데 집중해야한다고 하셨는데 나도 아는 지역이 많아져 비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아졌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를 들으면서 분당구 아파트와 수지구 아파트를 비교해봤는데 이 두 지역에 임장을 또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아파트를 보면 볼수록 실력이 높아지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왜 많은 부동산투자자들이 그렇게 아파트를 보러다니는 지 알 것 같았고 나 또한 배낭매고 운동화 신고 아파트 보러다니는 투자자 대열에 합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힘들기도 하겠지만 너무나 재밌는 여정일 것 같다. 또 주우이님은 강남역에서 비슷한 거리에 있는 아파트끼리도 비교해보라고 하셨는데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라서 당장 적용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강의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주도 빠이팅입니다:)
깨달은 것과 적용할 것이 가득 담긴 수강 후기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