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기 12조 부동산쇼핑]

안녕하세요 부동산쇼핑입니다.

어느덧 열반스쿨 3주차가 되었네요~

이번 시간은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의 실전투자에 대한 선배의 조언 시간이었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정말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는데요.

정리한 사항을 짧은 후기로 남겨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익률보고서의 재발견]

첫번째 시간은 양파링멘토님의 수익률보고서 작성법이었습니다!

월부생활 4년차에 접어드니 어느새 임보를 32개째 써가고 있습니다.

사실 3년차까지 수익률보고서 시간은 양파링 멘토님께서 말씀하셨듯이 겸손하지 못하게 무시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4년차 때는 수익률보고서가 달리 보였습니다.

그 이유는 이제 임장보고서를 졸업하고, 좀더 다른 부분을 성장시키는데 시간을 할애할 시기이지 않나?하고 고민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근데도 놓지 못하고 있던 것은 불안함 때문이었는데요. 

이 부분을 해결해주는 것이 그토록 제가 무시했던 수익률 보고서였습니다.

임장보고서를 졸업하더라도 수익률보고서로 대체한다면, 저를 성장시킬 수 있는 부분에 시간을 더 쓸 수 있으면서 수익률보고서로 투자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열반기초 4번째만에 수익률보고서가 과제로 있는 이유를 깨달았습니다.

너바나님은 대체 몇발치 앞을 내다보고 강의를 해주시는건지 개인적으로 정말 놀랬던 시간이었습니다.

[시간의 법칙]

2014년~2016년 이 시기는 모두가 부동산을 투자하기 좋은 시기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황금같은 시기에도 물건을 지키지 못하고 팔았던 사람들이 정말 많았다고 하셨습니다.

부동산은 사이클이 중요하고, 어떤 시기에 어떤 가격으로 매수했는지가 정말 중요합니다.

하지만 더 중요한건 바로 내 자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의 인플레를 먹여주냐 입니다.

아무리 좋은 시기에 좋은 물건을 좋은 가격에 매수했더라도 보유하지 못한다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저도 제 1호기가 자꾸 저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좋은 시기에, 좋은 가격에, 좋은 물건을 매수했지만, 아직 열매를 맺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와중에 서울에 기회가 왔고, 투자금을 욕심내다보니 자꾸 유혹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고 있습니다.

내가 이 유혹을 뿌리치지 못한다면 인내를 통한 결실을 앞으로도 못 맺을것이다.

만약 매도해서 서울의 더 좋은 자산을 사더라도 결국 끝끝내 지키지 못할 것이다.

그래서 저에게 더 임팩트가 있던 순간이었습니다.

[실력에 따른 해석]

요즘엔 정말 많은 부동산 관련 프롭테크가 있습니다.

네이버 부동산, 호갱노노, 아실, 부동산지인

전국 대부분의 부동산 투자자는 이 사이트들을 이용할 것입니다.

그만큼 정보가 정말 많은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근데 과연 나는 이 사이트를 얼마나 잘 활용하고 있을까?

주우이 멘토님께서 해석할 능력을 길러야 한다는 말씀이 고개를 많이 끄덕이게 했습니다.

똑같이 네이버 부동산 매물을 보더라도 이 단지의 시장현황, 매도자의 심리상태, 부동산 소장님의 성향 그 이상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 실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아실 그래프를 보며 단순이 가격흐름이 아니라

단지가 가진 파급력, 사람들의 선호, 현재 분위기 그 이상을 해석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기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더 실력을 키우는데, 성장하는데  더 많은 시간을 들여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3주차는 아무래도 두 멘토님께서 강의 해주시다보니, 평소보다 강의시간이 길었습니다.

하지만, 그 긴 시간동안 무엇하나 버릴게 없었습니다.

필사를 하며 듣는 내내 뼈를 맞아 아픈부분도 있었지만,

앞으로의 방향성이 더욱 선명해져서 큰 도움이 된 시간이었습니다.

긴 시간 많은 인사이트를 주신 양파링, 주우이 멘토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두서없는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