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반스쿨 기초반 3강 강의 후기 [열반스쿨 기초반 79조 37기 졸리]

열반스쿨 기초반 - 월급쟁이 10억 자산가로 가는 인생의 전환점

안녕하세요. 

월부대학교 부동산투자학과 24학번 1학년 1학기 3개월차  신입생 졸리입니다!

 

언젠가 졸업생이 될 때까지 계속 배우자,

내가 살면서 제일 열정을 쏟았던 학부생활을 떠올리며 다시 혼신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앞으로 제가 글을 쓰게 될 때마다 저의 학년, 학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양파링님 강의에서 수강생 분들께 드리는 편지를 보면서 강의 중 처음으로 울컥 했습니다. 

 

뭐 하러 그렇게 열심히 사냐고, 그러다 소중한 사람들 다 떠나면 무슨 소용 있겠냐 라는 주변 말을 듣지 말아라.

인생에 한 번쯤 정말 열심히 살아본 시간 덕에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화와 행복이 온다.

 

 

“졸리야 너 그렇게 살면 주변에 남는 사람 없어. 적당히 해.”

“졸리야 왜 이렇게 이기적이니? 엄마, 아빠는 안중에도 없니?”

 

제가 고등학교, 대학교 때 주변 친구들과 부모님께 자주 들었던 얘기였습니다.

 

이런 얘기를 들었던 배경은 그 때 당시 저는 

화장실에서 볼일 볼 시간도 아까워 화장실에서도 공부했었고,

버스, 전철 안에서는 늘 시간을 아끼기 위해 무거운 전공 책을 들고 다니며 공부했었고, 고등학교 때는 주말에, 대학교 때는 틈 나는 모든 시간에 아르바이트를 3개씩 하며 제가 원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 돈을 모았고, 보고싶다고 연락 온 친구들 99% 에게 ‘나중에’ 라고 얘기하며 돌려보냈고,엄마가 오랜만에 반찬 들고 자취방에 오셨을 땐 거들떠도 보지 않으며

그렇게 제가 그 때 해야 할 일에 몰입해서 정말 혼신을 다해서 

초등학교, 중학교 때 배우지 못 했던 기초를 닦고, 대학에 입학했고, 좋은 곳에 취업을 했습니다.

 

시간이 지나 그 때 친구들 여전히 지금 제 옆에 있어주고, 저는 늘 고마움을 표현하고자 친구들이 힘들 때 정신적으로든 금전적으로든 도움을 주고 있고, 부모님께 작은 집도 해드렸습니다. 

 

그리고 몇 년이 지났고 저는 투자에 크게 실패하여 가진 자산을 거의 대부분 잃은 상태이고, 지금 다시 그 때 저의 열정을 다했던 최선을 다했던 모습을 찾아가며 열을 올리는 중입니다.

 

앞으로 제가 정말 최선을 다해 투자공부를 한다면 남편이, 시댁이, 친정이, 친동생이 섭해하는 상황이 오겠죠? 

 

그 땐 예전처럼 모질게 말하지 않고 ‘우리를 위해 내 한 몸 희생해서 공부하는 중이야’ 라고 예쁘게 (?) 말하며 지금을 떠올릴 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눈물이 ..ㅎㅎㅋㅋ 양파링님, 주우이님 소중한 시간 내서 소중한 경험을 공유해주시고 저에게 다시금 열심히 살아갈 용기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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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ya1004user-level-chip
24. 09. 24. 20:59

졸리님~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