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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이, 너바나, 자음과모음

이번 3주차 강의는 양파링님과 주우이님이 해 주셨다.
두 분 모두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 주셔서 몰입할 수 밖에 없었다.
지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강의도 마음에 와 닿았지만, 무엇보다도 더 마음에 온 것은 하나라도 더 많이
알려 주고 싶어하는 열정이었다.
그리고
힘들고 어렵지만 끝까지 버티고 함께 가자는 이야기는 두 분의 공통된 주장(?)이었고, 그 안에서 어떻게 해서라도
좋은 약(!)을 먹이려는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그렇다 이제 3주를 보냈다.
내 인생에서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제는 너무나도 소중한 시간이다.
그 시간을 온전히 잘 보내진 못했지만 나름 최선을 다 했다.
이제는 행동해야 할 때다. 강의는 귀만 있으면 되지만 과제는 눈과 손과 머리가 필요하다.
그것도 아주 많이
이제 곧 발도 필요할 것 같다.
그것도 아주 많이
닉네임을 “걸어서세계일주”라고 지은 이유는 너나위님이 임장을 많이 하라고 강조하셔서.
그럼 세계일주하는 거리만큼 한번 임장을 많이 해보자
라는 의미로 지었다.
이제 세계일주의 첫 발을 떼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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