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스팅은 주식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혹은 느낌을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만약 다른 사람이 주식투자는 무엇입니까? 라고 묻는 다면 "평생의 선물입니다"라고 답할 것 같습니다.
주식투자로 큰 돈을 벌지는 못했지만, 주식투자는 삶의 필요한 순간마다 나름 도움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개인적 체험이 혹시, 자랑질이라고 느낄 수 있어, 읽다가 재수없다고 할 수 있지만, “고비 고비마다 운빨이 정말 좋았구나” 라는 것이 솔직한 마음입니다.

주식공부하다 주식투자 자격증 2개 딴 회사원
처음 주식을 시작할 때는 매수매도 버튼도 헷갈려서, 증권사에 매수했는지 확인할 정도로 어리버리했어요.
이후에 동료 추천, 자칭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것을 따라 다니다 돈을 못 벌었습니다. 주말에는 여의도의 속칭 주식도사들의 강연에도 쫓아다니고, 상한가 따라잡기, 종가매매법 등을 해봤지만, 큰 재미를 못 봤습니다.
그래서 이러면 안 되겠다 싶어, 스스로 종목을 고르는 안목을 길러야겠다 싶어, 주식 공부를 했습니다. 주식공부 하다보니, 자격증도 따고, 재무회계도 열심히 공부를 했습니다(주식투자 자격증은 아래 링크 참고)
외벌이 회사원에게 주식투자는 선물이었다
공부 한 덕분인지, 언론이나 소위 전문가들 의견에 별로 신경 안 쓰고, 나름 투자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꾸준하게 소액이라도 주식투자를 했던 것 같습니다. 2004년부터는 열심히 투자했고, 그때 운 좋게 대세상승에 올라타면서, 돈을 조금 벌었어요.
하필 그 무렵 서울 전세집이 경매에 넘어가, 자의반 타의반으로 경매에 참여해서, 두번 째 집을 샀는데, 이 때 주식투자로 번 돈과 투자 원금, 예금 등이 있어, 경매를 결심했던 거 같습니다. 그때 영끌해서, 경매로 산 집이 지금은 가장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한동안 빚 갚느라고 주식투자는 거의 딱지 치기 수준에서 주식투자 암흑기를 거치면서, 빚을 갚고, 주식투자를 조금씩 했습니다. 이렇게 주식투자로 모은 돈을 가족들에게 펀드 계좌를 만들어서 제법 큰 금액을 선물로 주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계좌를 다시 비운 다음에 또 열심히 투자하여, 2017년에 운 좋게 삼성전기, 유니슨(풍력업체) 등을 돈을 벌어서, 2018년에는 차 사는데 썼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그때 번 돈을 소비하지 않고 계속 투자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그때까지는 주식으로 돈을 벌면, (땡 잡았다는 마음으로 인출하여), 써버렸습니다.

외벌이 회사원이 비자발적 장투에서 배당주로 넘어간 이유
주식투자에서 장기 투자의 효과를 체험한 것은 삼성전기였습니다.
2017년에 삼성전기를 6만원에 사서 10만원에 팔고 나왔는데, 어느 날 보니 16만원이 되었더라구요. 16만원까지 오른 삼성전기를 추격매수 했는데, (16만원)에 물렸어요. 하염 없이 물타기 하다 보니, 2019년 하반기에는 8만원대(거의 반토막)까지 계속 하락하더라구요.
열 받아서, 절대 손절하지 않겠다며, 계속 물타기를 했어요. 결국 버티고 버티니, 슬금 슬금 오르면서, 2020년 초에 14만원까지 회복되고, 계좌가 (+)를 바뀌더라구요. 그때 우량주는 버티면 되는 구나를 확실하게 깨달았습니다.
2020년 코로나때 마지막까지 버티다가 엄청 손해보고 모든 종목을 손절했지만, 다시 따라 붙으면서 2020년에도 수익을 냈습니다. 그 돈을 종잣돈 삼아, 2021년에 국장을 정리하고, 미국 배당주 투자로 전환하면서, 이제는 노후준비도 어느 정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부동산과 주식투자의 선순환 구조 만들기
배당투자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 계기는 경매로 산 집이었습니다. 현금흐름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할까요?
월급 하나만으로 빚을 갚아가다가, 서울 다가구에서 나온 월세가 합쳐지니, 갈수록 이자가 줄어들면서, 갚아 나가는 속도가 빨라지더라구요.
이래서 월세 월세 하는구나 싶었어요(일종의 현금흐름을 깨달은 것 같아요). 빚을 갚고 나서, 생활비 일부를 월세로 충당하니, 배당주에 투자할 여유가 생기고, 배당주에 투자할수록 배당금이 늘어나더라구요.
주식투자로 번 돈을 부동산에 투자했고, 부동산 월세로 생활비 일부를 충당하니, 월급으로 배당주 투자할 여유가 더 생긴, 주식과 부동산의 선순환 구조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졌어요.
주식투자 → 부동산 투자(월세) → 배당투자 → 노후준비

주식투자는 평생 선물처럼 오래 오래할 수 있다
운 좋게 아직까지 주식투자로 안 까먹고, 월세 외에도, 배당금만 460만원(현재 환율 기준)이 넘어서, 먹고 살 걱정은 덜 하게 되었으니, 정말 운이 좋았습니다.
주식투자로 아직까지 운 좋게 안 망한 이유를 굳이 골라보면,
1) 단 한번도 미수(신용)으로 매수한 적이 없었다
2) 테마주나 급등주 같은 주식은 매매를 안 했다
3) 국장에서도 안 망할 것 같은 대형주(코스피200)만 사고 팔았다
4) 미장도 배당주와 안 망할 것 같은 대형주를 사서 모았다
정도인데, (누구나 다 아는 내용이라), 이게 안 망한 비결이 될까요? 그냥 솔직히 겁이 많아, 조심조심 투자했어요.
한 가지 정말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주식투자는 평생 하는 것
필자는 퇴사 후에도 계속 주식투자를 할 것 같고, 주식투자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책을 읽을 수 있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다면, 주식투자는 "평생 돈을 벌어다 주는 멋진 선물"이 됩니다.
날마다 주식창 안 봐도, 즐겁게 책 읽고, 달리기하고, 명상하고, 술 마시고 놀면서도, 80세, 90세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최고의 지적유희 중 하나가 주식투자 아닌가 싶습니다.
주식투자로 한번에 크게 떼돈 벌어서, 시장을 영영 떠나겠다는 대신, 90세까지 주식투자로 계속 돈을 벌겠다라는 가늘고 길게 주식으로 평생 돈을 벌겠다는 마음으로 투자하면 어떨까요?
주식투자 자격증 2개 취득한 썰
https://blog.naver.com/develop-your-life/223665107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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