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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

"당장 4월 월급보고 놀라지 마세요" 건보료 연말정산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3시간 전

"이번 달 월급 받으면 딱 00만 원 저축하고

남은 돈으로 평소 찜해뒀던 아이패드나 하나 사야지."

 

야심 차게 세워둔 계획이 월급날 당일

완전히 틀어져 버립니다.

 

분명 연봉은 올랐는데 통장에 찍힌 숫자는

평소보다 수십만 원이 적기 때문이죠.

 

"회사에서 계산을 잘못했나?" 싶어 명세서를 뜯어보니

‘건강보험 정산’이라는 항목으로 목돈이 빠져나갔습니다.

 

도대체 월급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이런 상황에서 내 월급을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하는 걸까요?

 

 

1. 4월이면 찾아오는 불청객, 왜 내 월급이 줄어들까?

사실 월급쟁이 직장인에게 4월은 잔인한 달입니다.

바로 '건강보험료 연말정산' 때문인데요.

 

건강보험료는 우리가 당장 받는 월급에 대해

바로 매겨지는 게 아니라

일단 전년도 기준으로 내고

나중에 정확히 계산하는 후불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2년 전 월급을 기준으로

먼저 내고 있는 상황에서

실제 작년 연봉이 확정되었으니

그 차액을 4월에 한꺼번에 정산하는것이죠.

 

작년에 승진했거나, 성과급을 받았거나, 연봉이 올랐다면

→ 그만큼 더 냈어야 할 보험료를 지금 내는 것

 

결국 보험료가 오른 게 아닙니다.

원래 냈어야 할 돈을 뒤늦게 내는 구조입니다.

 

 

2. 얼마나 더 낼까? 평균 20만 원

2024년 건강보험료 정산 결과를 보면

전체 직장가입자 1,656만 명 중

보수가 늘어난 1,030만 명은

평균 20만 3,555원을 추가 납부했습니다.

 

반대로 보수가 줄어든 353만 명은

평균 11만 7,181원을 돌려받았고

나머지 273만 명은 변동 없이 정산 금액도 없었습니다.

자료 : 건강보험공단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작년에 소득이 늘었다 → 4월 월급 줄어든다
  • 작년에 소득이 줄었다 → 4월 월급 더 들어온다
  • 변동 없었다 → 4월도 똑같다

 

사실 4월 월급이 줄었다면

나쁜 소식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작년 한 해 내 소득이 올랐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기분이 썩 좋진 않겠지만요..)

 

조금 더 나아가 보수총액이 올랐다는 건

대출 심사 기준도 올랐다는 뜻입니다.

 

금융기관은 건강보험료 납부 내역으로 소득을 추정합니다.

 

건보료가 오른다는 건 국가가 공식적으로

내 소득 증가를 인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기에 내집 마련으로 대출을 받을 때

생각보다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4월 건보료 정산을

그냥 빠져나간 돈으로 볼 것인지

내 자산을 키울 수 있는 기회로 볼 것인지

같은 숫자를 보면서도 다르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3. 그래서 지금 바로 할 수 있는 액션은

① 추가 납부가 부담된다면 → 분할납부 신청

추가 납부 금액이 한 달 치 보험료보다 많다면

최대 12회까지 나눠 낼 수 있습니다.

 

일시불로 낼 수도 있지만

기존에 계획한 현금 흐름이 있다면

꼬이지 않게 분할하는 것도

재테크 중 저축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회사 인사팀에 먼저 문의하거나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nhis.or.kr)

또는 건강보험 25시 앱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환급 대상자라면

별도 신청 없이 4월 보험료에서 자동으로 차감됩니다.

 

② 내 정산 금액이 얼마인지 먼저 확인하기

국민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 접속 후

 

민원여기요 → 개인민원 → 보험료 조회·납부

→ 직장보험료 개인별 연말정산 내역조회

 

에서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③ 부양가족 등록도 다시 한번 확인

피부양자 조건을 충족하는 가족이 있는데

등록이 안 되어 있다면 그 가족이 별도로

지역가입자 보험료를 내고 있을 수 있습니다.

 

부모님이나 배우자가 소득이 없다면

건강보험 피부양자 등록 여부를 꼭 확인해 보셔야합니다.

 

 

재테크, 결국 '관심'과 '이해'에서 시작됩니다

많은 분들이 “어떤 아파트가 오를까?”

"어떤 주식을 사야 할까?"에만 집중합니다.

 

하지만 재테크의 시작은 알게 모르게

내 통장에서 나가는 돈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내 월급에서 뭐가 빠지는지 모르는 사람이

레버리지를 어떻게 계산하고

매달 현금 흐름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까요.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4월 월급명세서 한 번 더 들여다보는 것.

건보료 정산 내역 한 번 확인해 보는 것.

그 습관이 쌓이면

남들이 "왜 올랐지?"할 때

이미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 되어 있습니다.


댓글

러버블리v
3시간 전N

헉! 이런게 있었다니 정말몰랐어요😮😮😮 제 월급안오른거같은데.. 이번달 더 잘 체크해보겠습니다. 아무생각없이 그냥 월급받았는데 4월달 월급내역을 뜯어보겠습니다🫡

블랙스완
3시간 전N

으악 세상에 . ㅜㅜ 매해있었을텐데. 잊어버리고 있었네요 .. !! 세금도 대응의영역 ! 먼저 알고 미리 준비하면 대응할수 있네요 !! 건보료 꿀팁 정말감사합니다 !!!

Nyong
3시간 전N

감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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